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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여행 일기

경남 밀양 표충사 투어 (2013-05-17)

by 포항사나이1004 2013. 5. 18.

이 날 석가탄신일부터 3일 간 황금연휴가 시작되었다.

먼저 첫째 날인 부처님 오신날...

우리는 집에 있기가 무료해서 절에 한번 가기로 했다.

그리하여 목적지는 캠핑의 도시 밀양에 있는 표충사!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25분... 나갈 준비를 하고 건너편에 할머니 댁으로 가서 모시고 출발!

표충사에 나는 4년 만에 가보는 목적지였다.

지난 4년 전에 갔을 때는 비가 온 여름일 때 갔다왔는데... 그 때도 비가 와도 운치 있는 절이었다.

표충사는 제약산과 천왕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경로를 경주 시내가 복잡을 거란 예상으로 건천까지 20번 국도를 이용하기로...

1. 20번 국도 ~ 건천 톨게이트 (경주 터널 부근 ~ 건천 톨게이트) (오후 1시 05분)

* 나간 노래 *

1. 티아라 N4 - 전원일기

2. 주니엘(JUNIEL) - 귀여운 남자

그렇게 경부 고속도로에 진입을 했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이게 무슨 일?? 건천 휴게소에서부터 어디까지 알 수 없는 정체 현상을 만났다.

황금 연휴라서 다들 경주로 여행하러 가는 듯...

이게 경주 IC까지 정체를 보였다.

 

 

부산 가는 방향은 달리는데, 경주로 들어가는 차들이 밀리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시간을 지체했다.

그리고 점심도 해결하지 못하였기에... 가다가 경주 휴게소에서 정차하기로...

언양 휴게소가 영업 종료가 되고 경주 휴게소에 차들이 많아졌다.

그 이유가 멀리 떨어진 통도사 휴게소가 생겼으므로...

 

부산 방향 언양 휴게소가 없어지고 이곳에 차들이 더 많아졌다.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목적지로 이동하는 걸로...

점심을 해결하고, 차 한 잔을 마시고 표충사로 이동!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30분... 경부 고속도로를 달리는 길...

황금 연휴라서 그런지 경주 들어가는 차들 때문에 서울 방향은 서행을 반복하였다.

그리고 울산에 진입하게 되자 그나마 달릴 만하였다.

2. 경부 고속도로 주행 (언양 휴게소 부근까지) (오후 2시 4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2. 시크릿(Secret) - 유후(YooHoo)

이제 언양읍에 진입하여 서울산 IC를 나가는데...

이게 왠 정체 현상??

3. 울산 -> 밀양 (서울산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2시 50분)

* 나간 노래 : 15&(박지민, 백예린) - Somebody *

이게 톨게이트 진입부터 밀리기 시작하였다.

진입하는 데 차로 변경으로 인한 접촉사고 현장을 목격하였고...

이 정체 현상이 언양 5일장 때문에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

이 정체 때문에 약 20~30분이 소요되었고...

정체에서 벗어나 밀양으로 가는 24번 국도에 진입하였다.

울산에서 밀양으로 넘어가는 길... 24번 국도에서 가장 긴 터널이 있다.

바로 그 터널이 가지산 터널... 총 길이가 4,580m 정도 예상...

가지산 터널 주행기를 한번 촬영해보았다.

4. 24번 국도 주행 (가지산 터널 ~ 얼음골 교차로) (오후 3시 30분)

* 나간 노래 *

1. 피에스타 - 달빛바다 (FIESTAR Ver.)

2. 10cm(십센치) - 오예(Oh Yeah)

24번 국도에서 가장 긴 터널인 가지산 터널... 현재 도로 터널 길이상 세번째로 속하고 있다.

첫번째로 46번 국도에 있는 배후령 터널(5.1km), 두번째로 중앙고속도로의 죽령터널(4.6km)...

이 가지산 터널이 세번째로 긴 터널이다.

그리고 24번 국도에서 나와 가지산 자락을 넘어가는 1077번 지방도...

오르막 내리막 길이 상당하였다. 그리고 이보다 심한 급커브 길까지...

이게 표충사 입구 3km 앞두고 이어졌다.

그리고 이제 표충사 근처에 진입하였는데... 캠핑하는 여행객들을 볼 수 있었다.

전에 왔을 때보다는 차가 절 입구 앞까지 들어가게 되니...

 

 

 

부처님 오신날 당일에는 무료입장이었고...

 

 

그리고 표충사 앞 계곡도 만나볼 수 있었다.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를 하고...

시크릿과 피에승타 멤버들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55분...

시간은 좀 지체했지만, 고생 끝에 표충사에 도착했다.

 

 

표충사는 제약산과 천왕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을에 오면 단풍이 절경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왠 사람들이 무엇을 구경하고 있는가 가봤는데...

 

바로 그 당시의 제삿상을 차려놓은 듯...

부처님 오신날에는 어느 사찰에든 사람들이 북적이었다.

이곳에 대학생 관광하러 온 듯....

 

 

표충사 들어가는 길에 펼쳐진 넓은 마당...

 

 

 

 

 

부처님 오신날에는 절마다 초파일 등 접수를 받고 있다.

들어오자 마자 보는 표충사 삼층석탑...

 

표충사의 대웅전

 

그리고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그런지 절에는 비빔밥을 주는 공간이 있었다.

우리도 점심 먹은 지는 한 2시간 넘었지만... 간식이라 생각하고 해결하기로 했다.

 

그렇게 비빔밥으로 간식으로 요기 떼우고...

본격적인 표충사 관광 시작!

이곳에 흘러나오는 물이 약수라고 하는데...

 

이 나무에 꽃이 예쁘게 피어나 장관을 이루었다.

 

 

 

 

 

 

 

이곳에 오다 보면 아기 부처의 목욕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실제로 한번 소원을 빌며 해보는 것도 좋다.

 

 

이번에는 표충사 대웅전 위쪽으로 구경을 해보는 걸로...

 

 

 

웅장하게 자리잡은 대나무 숲... 가까이서 보면 정말 크게 느껴진다.

 

 

웅장한 바위의 모습이 보이는 제약산의 초록빛 풍경...

 

 

이곳에 쉴만한 마루가 있었다.

 

오후 4시가 넘어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표충사의 사계절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입구로 들어오는 숲길이 햇빛을 비추고...

표충사의 역사를 적어놓은 안내판...

그리하여 표충사 투어는 마무리가 되었고...

다음 관광지는 표충사에서 얼마 안 떨어진 석남사로 이동...

석남사 투어는 다음 글에 게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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