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에피소드 5 (2017-02-27)

아빠 차에 하이패스를 달고 이용해본 결과...

역시 일반보다 하이패스가 제일 빠름을 느끼고...

함께 타고 댕기는 할아버지 차에도 하이패스가 생기다...

할부지 차는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서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할인이 되는데...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가 비싸서 몇 년 동안 귀찮게 일반 차로에서 할인카드 제시하고 그랬지만...
(장애인 차량 표지판도 내놔야하는 불편함도 있었는데...)

요번에 톨게이트를 통과 후 하이패스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가봤더니...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는 있어도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는 없었다고 했죠...

판매 직원이 바로 판매하는 곳 전화번호를 알려주더니...

곧바로 연락해 단말기 구매에 성공!

감면 단말기는 장애 등급에 따라 가격이 틀리다고 합니다...

(1~3급 48,000원 4~7급 또는 국가유공자용 78,000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여러 곳 있었더만...

이제는 만드는 업체도 하나 밖에 없으니... 만드는 업체를 좀 늘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말기 가격이 아직 비싸다고 부담은 느낄 수도 있겠지만...

처음 출시 때는 170,000원 정도 했는데 절반 이상이나 가격을 내렸다고 합니다...

주문하고 이틀 뒤에 도착했네요~

그리고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시중은행이나 카드사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선불용 자동충전카드는 톨게이트 영업소 사무실에서 발급이 가능하구요~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는 이렇게 지문 인식기가 따라 나옵니다...

지문 인식을 해야 통행료를 50% 감면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차량이 2,000cc 미만(2,000cc 포함)까지 하이패스 감면 혜택이 있다는 점 알고 계셔야 합니다!!

저희 할부지 차는 2,000cc 차량이라서 혜택을 받게 되었지만...

아래의 요금 감면 정책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거에요~

이틀이 지나고 할부지를 모시고 읍사무소로 가서 지문인식 등록을 합니다...

지문 인식기 지문을 등록하려면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서 등록을 하시면 돼요~

지문 인식기 하나에 최대 4명까지 지문 인식 등록이 가능해요~

(장애 등급 있는 본인 이외에 가족 중에서 운전하는 사람이 등록하면 유용합니다!)

단말기 전원 연결과 지문 인식기 연결을 깔끔히 한 후...

지문 인식기는 콘솔박스 위에다 장착을 해놓고...

(하이패스 단말기는 반드시 대쉬보드 가운데 쪽에 설치해주세요! 그래야 인식이 더 잘 됩니다!)

지문 인식 등록을 마친 후 하이패스 카드를 넣고...

이제 고속도로를 한번 달려봅니다~

하이패스 입구를 통과하면 정상 처리 멘트가 등장하고...

감면 만료까지 몇 분 남았다고 멘트가 나옵니다...(지문 인증 시)

한번 지문 인식 후 4시간(240분) 동안 유효시간이 주어집니다...

(30분 남았을 때, 15분 남았을 때, 5분 남았을 때 음성안내를 해줍니당!)

시동이 끄고 켜면 다시 지문을 인식해줘야 하구요...

시동을 껐다켜고 다시 인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하이패스 전원을 상시전원으로 설치를 하면 되구요...

그리고 유효시간이 지나면 다시 인식해줘야 합니당....

지문 인식을 안 하게 되면 통과할 때 일반 요금으로 나가게 되니 알고 계셔야겠습니다...

헐~! 내비게이션에서 안내하는 통행료에서 50% 할인 성공!

역시 하이패스가 빠르다는 것에 만족하신 할부지...

이제 일반 차로에서 기다릴 일없이 하이패스로 슝~

할부지의 지문 인식 하나로 통행료 준비하고 감면 할인카드 꺼낼 일은 없어서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