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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2년 여행 일기

오대산 월정사 투어 (2012-02-19)

by 포항사나이1004 2012. 2. 20.

아빠 생일을 기념으로 여행을 떠나자!

설악산 봉정암 투어 이후 이번엔 오대산 월정사를 목적지로 정했다.

지금 오대산에 가면 눈구경을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음 지역마다 관광버스들이 마구 주차를 한 상황....

그래서 출발시간은 오전 5시...

강원도로 가는 길... 7번 국도는 텅 비어있었지만....

1. 7번 국도 주행 (영덕군 병곡면 ~ 울진군 후포면) (오전 6시 30분)

 * 나간 음악 *

1.  대성 - 대박이야

2. 시크릿 - 별빛달빛

새벽녘이라서 차가 거의 없어서 마치 도로를 전세내서 달리는 느낌....

잠시 주유소에 들러 주유한다고 촬영을 일시적으로 멈춘 뿐인데....

울진에서 삼척으로 넘어가다가 망양 휴게소에 잠시 정차...(오전 6시 55분)

바다에서 지금 일출이 떠오르고 있는 듯... 가다가 볼 수도 있는 상황... 

 

그렇게 다시 강원도로 출발! (오전 7시 05분)

7번 국도를 달리다보니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만났다!(오전 7시 15분)

 

우리에겐 처음 보는 일출... 가다가 일출본다고 세우는 차량도 조금 있었다... 

어느덧 강원도 삼척시 진입....(오전 7시 30분)

아침이 밝아져 오니 강원도 구경을 실컷 할 수 있었다...(설악산 갈 땐 밤이라서 구경을 못 했지만...)

 왠지 7번 국도를 고속도로를 달리는 느낌....

2. 7번 국도 주행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 근덕면)

* 나간 음악 *

1. 티아라 - 왜 이러니

2. 송대관 - 분위기 좋고

그런데 잘나가던 우리 자동차가 이상하게 느껴졌다....

갑자기 자동변속에서 3000rpm 이상 오르지 않아 부르르 차가 떠는 현상 발생!

불안해서 나는 죽을 뻔.... 삼척시내까지 수동기어로 해서 달렸지만... 역시 3000rpm 이상은 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시동 꺼지기까지... 삼척시내 어딘가에 세워서 확인 결과... 점화 플러그에 이상이 생긴 듯...

그것을 끈이나 테이프로 임시로 고정을 시켰더니 달리는 데 전혀 이상 없었다.

시간적으로는 한 20~30분 소요...(카센터를 찾아 삼만리하느라 시간에 신경을 안 쓰고...)

그렇게 달리고 달려 강원도 동해시에 진입...

동해고속도로로 가는데 7번 국도를 달리다 동해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멀리서 볼 수 있었다.(동해~삼척간 동해고속도로)

3. 동해 고속도로 진입 & 옥계 휴게소 부근 주행 영상 (동해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8시 40분)

* 나간 음악 *

1. 티아라 - Roly-Poly in 코파카바나

2. 오렌지 캬라멜 - Funny Hunny

오랜만에 달리는 동해 고속도로....

아침이라서 주변을 구경할 수 있었다. 그 때는 밤이라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가다가 아침도 해결할 겸 옥계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오전 8시 50분)

 

동해 고속도로 휴게소에만 정차 하면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볼 수 있다.

바다를 보면서 식사하는 것도 장관!

아침을 해결하고 잠시 바다구경하고 이제 오대산으로 출발!

가다가 강릉시에 진입하여 드디어 영동 고속도로를 만나다...(오전 9시 30분)

4. 영동 고속도로 주행 영상 (대관령 터널 구간) (오전 9시 40분)

* 나간 음악 *

1. 임정희 - Golden Lady,

2. 시크릿 - 별빛달빛

대관령 구간을 달리니 고도가 엄청 높아 산꼭대기에 고속도로를 어떻게 공사했을런지....

그렇게 대관령에 진입하니 강원도 평창에 이르게 되고....

산이라 보니 넓은 도로라도 오르막 길도 상당하다...(강원도 지역이라 보니 산이 엄청 많음)

그리고 잠시 후 드디어 오대산 가는 길목이 나왔다...

5. 동해 -> 평창 (진부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9시 55분)

* 나간 음악 : 티아라 - Roly-Poly *

평창이라 하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곳으로 소문난 지역이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6번 국도를 달리다 보니 월정사에 도착!(오전 10시 10분)

우선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루트를 지었다. 월정사에서 산 속으로 10km 거리에 있는 상원사!

차로 이동이 가능하여 월정사 입구 매표소에서 상원사 입구까지 들어갈 수 있다.

가다가 눈구경도 실컷...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달리다 보니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오전 10시 40분)

주차장에는 관광버스들이 잔뜩...

주차장에서 일단 정상 비로봉 밑에 있는 적멸보궁까지...(약 1.8km)

 

 일단 적멸보궁까지 오르는 걸로....

가는 길에는 오르막이 상당히 많다...

 

 

 

 

 

 

 

오르막길에 오르는 곳에 발견한 중대 사자암.... 

 눈 덮인 산에서 산행은 진행되고...(아이젠 착용 하면서...)

 이 중대 사자암은 각 층마다 계단으로 오르내릴 수 있다.

목적지인 적멸보궁까지... 힘차게 오르다...

 딱 보니 적멸보궁도 정상 비로봉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게 비로봉 가는 길에 발견한 적멸보궁 오르는 길...

그 계단을 올라서 드디어 적멸보궁에 도착!(오후 12시)

 

 

 

 

 

 

저 위에 보이는 정상 비로봉...(높이 1,563m)

오대산 왔다는 소식으로 고종사촌에게 영상을 통해 연락을 하고...

칼바람 추위와 맞대결을 해야 했을 뿐...(영하 7도의 기온...)

이제 중대 사자암으로 내려가기로....(오후 12시 30분)

내려갈 땐 오르막 없이 내리막 길만... 다리가 아파 죽을 뻔...

 아까 올라갈 때 사람이 엄청 많았다... 내려올 땐 거의 한산한...

 

이제 다시 상원사로 하산! (오후 12시 45분)

계단이 있어 내려가기엔 미끄러움을 주의해야 할 듯...

그리고 내려오다가 잠시 먹을 거리를 떼우고 상원사에 도착!(오후 1시 30분)

 

 

 

 

 

 

 

 

 

언젠간 상원사에는 발길이 닿겠지...

이제 다시 월정사로 출발!(오후 1시 50분)

가는 길에는 역시나 관광버스들과 차들이 줄줄이 주차되어 있고...

그리고 우리는 월정사에 갔다가 낙산사에도 간다고 했다...

피곤해서 오다가 졸음이 쏟고...(오전 2시까지 뮤직뱅크 파리공연을 보고 잠을 설첬음...)

드디어 월정사에 들어서다!(오후 2시 25분)

 

 

 대웅전 앞 석탑이 국보 제 48호로 지정되어 유명한 석탑이다.

 

 

 

 

 

 

 

 구경하다 발견한 윤장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자비(?)를 풀어주는 것이라고 하는 듯...

이제 월정사 구경도 다했으니 다음 목적지로 출발!

다음 목적지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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