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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2년 여행 일기

문경 봉암사 부처님오신날 여행 투어 (2022-05-08)

by 포항사나이1004 2022. 5. 8.

1년에 딱 1번! 우리나라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경북 문경에 있는 봉암사!!

이곳은 기도도량이라 부처님 오신날 외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는 사찰로 알려져 있고...

이 절을 부처님 오신날이 지나면 구경하고 싶어도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부처님 오신날 당일... 아침 일찍부터 문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1. 포항 -> 문경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루다 (우주소녀) - Dreamland (MBC 일밤 두니아 OST Part.2) *

1년에 딱 한 번 개방되는 사찰이라서 아침 일찍부터 들어가는 차들이 많을까 하여...

오전 6시 넘어서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타고 문경으로 가는 길...!!

한번도 쉬지 않고 아침은 낙동강 구미 휴게소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팔공산에 구름 안개로 덮힌 풍경을 보면서 지나가고.....

낙동강 구미 휴게소에 들어가서 아침을 해결하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에다가 겹쳐서 아침 일찍부터 차들이 좀 휴게소에 많았습니다!

아침을 해결하고 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출발했죠~

낙동 분기점에서 이제 충주, 문경 쪽으로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타고....

아침 일찍부터 중부내륙 고속도로에는 역시나 나들이 차량들과 관광버스들이 많았더군요~

곳곳에 사찰 나들이를 나가고 있는 차들이 대부분과 고향 가는 차들이 섞여서 밀렸다고 합니다!

봉암사를 갈려면 점촌함창 IC에서 나가도 되고 문경새재 IC에서 나가도 되는데...

문경새재 IC로 나가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2. 문경 -> 봉암사 (문경새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YENA(최예나) - SMILEY *

문경새재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상주, 점촌 방면 3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바로 모곡 교차로에서 가은, 마성 방면 901번 지방도를 타고 가게 됩니다....!

모곡 교차로에서 내려와서 또 방향을 꺾는데요~

소야 삼거리에서 가은, 문경에코랄라, 방자유기촌 견훤유적지 방면 901번 지방도를 이어서 타고 갑니다!

901번 지방도를 타고 가은읍으로 가게 되는데요~

가다가 가은읍으로 들어가는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합니다!

봉암사를 갈려면 장연 방면 922번 지방도를 타고 우회전입니다!

직진하면 쌍용계곡이 나오고, 속리산 쪽으로 넘어갑니다!

922번 지방도를 타고 문경 에코랄라를 지나가는데요~

이곳은 왠지 봄이 되면 벚꽃길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가 될 거 같습니다!

어느 새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들고....!

922번 지방도를 타고 가다가 봉암사 방면 우회전을 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봉암사 진입을 통제하고 있어서 부처님 오신날에는 경찰과 의용소방대가 나와서 교통통제를 합니다!

봉암사는 부처님 오신날 당일 오전 5시부터 일반인 출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봉암사로 들어가는 길...

웅장한 바위산의 모습은 바로 저기가 희양산입니다!

관광버스타고 아침일찍부터 나선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대형 버스는 아예 출입이 통제되어서 가은초등학교에서 하차하고 약 3km를 걸어와야 합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봉암사가 나오는데....

1년에 딱 1번 개방되는 사찰이라 오전 9시라도 차가 이렇게 밀렸습니다....

조금만 더 늦게 왔다면... 주차하기도 힘들었을 거고 아예 진입하기가 힘들었을 거 같습니다!

제 3 주차장 올라가는 길에 차가 밀려서 경찰들이 통제를 해줘서 밀리고 있던 차를 가장자리에 주차하게 만들었죠~

갓길에 주차하고 이제 봉암사로 가보기로 했죠~

제 3 주차장에서 마을 쪽으로 내려가 봉암사로 내려갑니다....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봉암사 구경하기가 힘들어질 뻔했네요~

마을을 지나서 걸어서 가면....

임시로 만들어놓은 다리를 건너서 들어갑니다....

봉암사로 들어가는 길....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붐볐습니다!

거의 거리가 좁게 이동할 정도로 많은 나들이객들!

차가 원래 절 근처까지 들어가서 주차장이 있는데....

이 구간도 부처님 오신날이 아니면 출입이 통제되어 봉암사 여행이 힘듭니다!

숲길을 걸으면서 옆에 걸린 연등을 따라....

봉암사 진입 전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지나갑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숲길을 걸어가면서...

일주문을 지나서....

봉암사 일주문

주차장에서 숲길을 1.2km 걸어와서....

이 다리를 건너가면 바로 봉암사가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개방되는 곳이라 오전 9시 넘어도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찍부터 연등접수가 시작되고...

이제 대웅전 쪽으로 걸어가봅니다....

대웅전 앞에는 흰색 연등이 가득했죠~

아기 부처님 목욕한다고 하여 우측에는 줄이 길게 서있어서 저도 참배하기 위해 줄을 섰는데....

근데 여기는 전화가 터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휴대폰을 봐도 신호가 잡히지 않으니 여기는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것도 있지만....

조용히 수행하는 곳이라서 기지국이 없는 이곳입니다!

여름에 피어나는 수국꽃도 대웅전 앞에도 피어나고....

참배하고 저도 기도를 올리고....

대웅전 앞에는 오전 10시부터 있을 법회에 전통 춤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봉암사 대웅보전

법회 참배를 위하여 대웅전 앞에도 양쪽으로 천막이 설치되어서 사람들이 법회를 기다리는 모습이 가득했고....

봉암사 대웅모전 실내 풍경

이래저래 봉암사를 둘러보면서....

봉암사 조사전

옆모습을 봐도 손 때가 묻지 않고 그대로 모습이 보였죠~

봉암사 지증대사탑비
봉암사 지증대사탑

넓디 넓은 마당과 산세가 아름다운 봉암사....

봉암사 금색전

희양산이 둘러싸여있는 이곳 봉암사의 풍경....

부처님 오신날 행사로 많은 곳에서 봉사활동도 나왔더라구요~

코로나19 거리두기도 해제되어서 공양도 오전 11시부터 가능했다고 합니다!

공양간 앞에서 주먹밥과 떡을 받아서....

이곳에 꼭 가봐야할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산과 계곡에 있는 마애불이 있습니다!

아까 왔던 길에서 계속 숲길로 걸어가게 됩니다!

길도 좁아서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길이 좁아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거의 다 왔을 때는 줄을 지어서 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절에서도 숲길따라 한참을 걸어가면 있는 그곳....

바로 이곳 마애미륵여래좌상이 있습니다!!

여기도 꼭 가봐야하는 곳이니 둘러보시는 것도 좋아요~

1년에 1번 개방되는 곳이라 필수 코스라고 생각하고 참배해야겠죠~

봉암사 마애미륵여래좌상

많은 사람들이 기를 받아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저도 물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기를 받았습니다!

큰 바위 사이로 지나가는 풍경....

그 옆에는 시원한 계곡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계곡에 앉아서 주먹밥과 떡을 먹는 사람들....

전국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많이 붐볐습니다...!

계곡물 앞 바위에 자리잡아서 앉아 떡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왔지만 그래도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출발하기로 했죠~

반대편으로도 가는 길이 있어서 임시로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서 갑니다....

시원한 폭포가 내려가는 아름다운 풍경에 힐링 제대로....!!!

이곳에서 이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는 사람까지....!!

보기에도 신기하였죠~ 이런 곳에서 그림을 그려서 액자로 만들면 힐링도 될 거 같습니다!!

마애미륵여래좌상을 보고 이제 봉암사 쪽으로 내려가기로 했죠~

왔던 길보다는 건너편 길로 가는 게 넓었네요~

숲길따라 오른쪽으로 걸어가고....

여기는 숲길 걸으면서도 힐링 제대로입니다!

요즘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하니 이제는 자연의 공기를 직접 호흡할 수 있게 되었죠~

머리도 맑아지고....!!

길게 뻗은 소나무를 보고....

이 길을 따라가보니 아~ 금색전 쪽으로 나오게 되는군요~

아까 봤던 금색전 앞 마당을 건너가서...

웅장한 희양산의 바위 아래의 금색전 풍경...!

어느 덧 공양시간이 시작되었는데...

줄이 정말 끝도 없이 길고 길었습니다....!!

오전 11시 12분... 공양시간 시작되자마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기 시작해서 우리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는데...

메뉴가 짜장밥이라서 비빔밥을 기다렸던 가족들은 포기하고 바로 길을 나서야 했죠~

이제 봉암사 여행도 끝이 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그 사이 줄은 더 길어져서 화장실 앞까지 줄이 길어졌다고 합니다!

오전 11시 27분...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일주문을 다시 지나고....

차와 사람들이 엉켜지나가듯이 많이 붐볐고....

이제 드디어 봉암사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다음 행선지 김용사, 대승사, 윤필암으로 가보기로 하여 이동했죠~

봉암사로 관광나온 버스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는 모습....!

봉암사 입구 삼거리에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을 통제하였다고 합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아서 922번 지방도까지 교통 지도를 할 정도이니...

아까 지나왔던 문경에코랄라를 지나고...

이 위에는 바로 드라마 촬영세트장이 있는 가은촬영세트장이 있습니다!

우측 위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고 해요!

문경새재 쪽으로 다시 나갔다가 상주, 점촌으로 가는 길....

문경에는 또 철로 레일바이크가 유명합니다!

도로를 따라서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여행도 있다고 하죠~

다음 행선지 김용사, 대승사, 윤필암으로 가기 위해...

신현 삼거리에서 김천, 상주, 점촌 방면으로 3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34번 국도를 타고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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