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 투어 (2023-05-13)

첫째 날 여행의 마지막 코스... 설악산 신흥사로!

진부령, 미시령을 넘어서 온 곳은 바로 설악산 신흥사!

2년 전에도 와서 흔들바위까지 등산했던 여행지로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

피곤하여가는 시점에서 와서 오랜만에 신흥사 투어를 했습니다!

설악산의 풍경을 보면서 슬슬 해가 일몰로 넘어가는 풍경을 보고....

웅장한 권금성의 바위 풍경을 보며....

이곳 신흥사에는 청동으로 되어있는 통일대불이 있습니다!

디지털로도 불전을 할 수 있어요~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불

통일대불에서 기도를 올리고 이제 신흥사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통일대불 내 지하에는 내원법당이 있습니다!

흔들바위, 개조암, 울산바위로 가는 등산로!

일몰로 넘어가는 초록빛 가득 풍경!

신흥사에서 정상 대청봉까지도 올라갑니다!

천불동 계곡을 거쳐 비선대를 지나 10km의 코스로,

소청봉에서 만나는 봉정암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를 지나 올라갑니다!

지난 번에 가봤던 흔들바위도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1시간 30분 정도 등산하니 위치해있었죠~

신흥사로 가는 길...

이제 신흥사로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들어오는 길에는 구름 사이로 해가 있어도 비가 살짝 내렸지만...

여기 오니 비가 그쳤네요~

권금성이 고개를 돌리니 보이는 바위 풍경에 설악산 동쪽 라인에 자리 잡혀 있는 신흥사!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이곳에도 연등이 많이 달려있었습니다!

신흥사 극락보전

설악산에 안겨있는 큰 사찰!

이곳에는 미시령을 지나고 뒷쪽으로는 백담사가 자리잡고 있죠~

소나무가 곧게 쭉~ 뻗어있는 풍경!

울산바위를 풍경으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다시 통일대불로 돌아와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숙소로 가기 전에 저녁은 설렁탕 한 그릇으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설악산 주변에 맛있는 설렁탕 맛집! "설악 본가 설렁탕" 입니다!

** 식당 이름 : 설악본가설렁탕

* 주소 : 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 3143 (장사동 649-7)

* 전화번호 : 033) 631 - 4436

*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 10시

든든하고 몸보신하는 설렁탕 한 그릇으로 먼 거리를 운전한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여기는 가마솥으로 육수를 푹~ 고아서 만든 설렁탕의 진짜 진가의 맛이더라구요~

설렁탕 외에도 갈비탕, 내장탕, 우거지해장국, 꼬리곰탕 등이 있습니다!

근데 오징어순대는 판매를 안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이제 저녁도 든든히 해결하고 첫째 날의 마지막을 지낼 예약한 숙소로 갔습니다!

바로 부근에 위치해있는 현대 수 리조트 입니다!

환경은 조금 노후가 되었어도 주말인데 사람들이 많았던 이곳!

이 리조트에는 지하 1층에 오락시설이 많더라구요~

이제 예약한 방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오늘 하루의 피로를 날리고...

씻고 나서 피로함에 잠시 졸다가....

우주소녀 보나, 김지연이 나오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본방사수 전에 숙소 주변을 구경해보았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니 당구장, 노래방, 빨래방도 있고...

오른편에는 교회 라운지가 있었더라구요~

매주 일요일에는 주일 예배가 열린다고 합니다!

오락실, 볼링장, 치킨 스낵도 있는 지하 1층!

마무리가 아쉽다면 이곳에서 신나게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조선변호사!

강한수의 동생 강은수의 정체가 드러나자....

형에 갇혀 있는 은수한테 찾아온 한수!

갑작스럽게 당한 은수의 일에 남매는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여동생의 억울한 심정에 오열하는 한수....

그런데, 조선의 판윤 지선이 원상을 찾아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데....

원상은 그저 그의 시대를 되돌려놓고 싶은 것인가?

저물어가고 있는 시대에 반감이 있어서 은수에게 윽박지른 건 아닐지...

그리고... 연주는 자신의 아비인 선왕에게 조선 현 상황을 털어놓습니다!

그러나 선왕은 오히려 반대적인 이야기를 시도하는데...

이 상황에서 과연 연주는 선왕의 이야기에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수에게 찾아온 조선의 판윤 지선!

강한수에게 뭔가 방법을 알려주고....

아마 나라에서 열리는 형벌 재판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전략을 서로 짜는 듯합니다!

한수에게는 여동생 은수를 무조건 어떻게라도 살려내려는 전략도 짜내기 시작하는데....

이 때... 연주는 지나가던 좌연대감을 목격하게 됩니다!

선왕과 무슨 이야기가 오갔을 것인가....

강한수는 은수의 운명에서 구출할 수 있을 것인가....?

임금과 공주의 생각 충돌! 이 문제를 과연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갑자기 원상대감 유재세를 찾아온 강한수!

여동생인 강은수를 살려내기 위해 원상대감 앞에 무릎을 꿇고....

그리고 운명의 재판의 날! 강은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선왕이 내린 결정문을 한수에게 넘기고...

최종 판결을 직접 입으로 발표하는 한수! 그러나....

은수는 결국 교형에 처하게 되어 충격에 말을 못 있는 한수....

이에 연주도 한수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쳐다보는데....

게다가 판윤 지선도 예상외의 판결에 놀라게 됩니다!

한수의 동지도 놀라서 눈을 놀라서 버럭 뜨는데....

그렇게 결국 은수는 충격에 눈물을 흘러서 한수도 똑같이 흐르는 눈물...

동생이 죽음에 처할 수 있는 충격에 막히고 맙니다....

그 이후... 은수는 다른 방법을 찾으러 연주한테 찾아오더니....

자신의 현재 신분을 숨기고 공주로 위장하겠다는 전략을 짜게 됩니다!

이에 연주가 공주로 위장할 모든 것들을 은수네 집에서 찾으러 간 사이...

나라에서 내린 판결에 대한 충격에 은수는 결국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동지가 한수를 급하게 불러서 달려왔더니....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은수에게 애원을 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지선도 달려와서 깜짝 놀라게 되어 충격에 빠지게 되고....

결국 은수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고 한수는 애도의 눈물을 흐르게 됩니다....

은수가 남긴 편지를 읽어보는 한수....

그렇게 은수의 시신을 자신이 살았던 집 마당에 묻어두고...

그 옆에 한수도 누워서 애도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연주의 아픔에 조용히 간호하고 있는 유모 홍씨!

공주가 쾌차하기까지 곁을 지키고....

여동생 은수의 죽음에 한수도 술을 마시며 담 위에서 자살 기도를 하는데....

과연 이 외로움을 떨쳐낼지....

아픔에서 완치한 연주는 정리하면서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무슨 결심을 한 듯, 판윤을 찾아온 연주!

네? 강한수를 버리고 조선의 판윤 유지선과 혼인을???

이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인가??

과연 한수와 연주, 지선의 삼각관계는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인지....

 

이렇게 첫째 날의 여행도 숙소에서 조선변호사 보고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장시간 운전에 너무 피곤해서 금방 곯아떨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