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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2년 여행 일기

경남 양산시 투어 (2012-11-11)

by 포항사나이1004 2012. 11. 12.

한참 집에서 드림팀을 보고 시간을 보내다가 여행을 하기로 했다.

사실 저쪽에 할머니 댁도 오전 9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는 것...

나의 휴대폰 잠금화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어제 경주 갔다가 나의 고종사촌이 우리집에서 하룻밤을 잤다.

그리고 잠시 후... 연락이 와서 이제 여행을 떠나기로...

한가지를 더해서 할아버지 차의 내비게이션을 잠시 사용해보는 걸로...

첫번째 목적지는 엄마와 아빠가 지난 여름에간 경남 양산시에 있는 폭포 속의 절 홍룡사...

이번에는 내가 이곳으로 가게 됬다.

양산 홍룡사 가는 길... 경주 배반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중에 찍은 사진...

앞에 차가 우리하고 같이 가는 차...(사실 앞에 차도 하이패스)

비가 오락 가락하는 날씨에도 나들이 가는 차량이 많았다.(사실 이 날에는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이었음)

이제 경부 고속도로로 진입!

1. 경주 -> 양산 (경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12시 50분)

* 나간 노래 : 피에스타 - Vista *

뒤에 차도 작년에 하이패스를 장착하여 기다림 없이 잘 따라오고 있었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데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었고...

2. 경부 고속도로 주행영상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 언양 분기점) (오후 1시 0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2. 오렌지 캬라멜 - 립스틱(Lipstick)

그리고 언양 휴게소가 없어졌으니까 통도사 휴게소에서 잠시 쉬다 가기로...

이번에 새로 생긴 통도사 휴게소... 

왠지 88 올림픽 고속도로에 지리산 휴게소와는 조금 다른 느낌... 

 

 

시간이 이미 점심시간이니까 점심은 우동으로 해결 하기로...

점심식사 후... 잠시 휴게소 구경을 하기로...

나는 따뜻한 카페모카와 함께~ 

휴게소 구석에 커피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마셔 즐기고 있었다.

휴게소 정중앙에 광장... 화분 6개가 놓여져있었고... 

 그리고 저 입구 쪽에 여러가지 분재들이 놓여져 있었다.

이제 홍룡사로 출발해야 할 듯...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시 43분...

출발하기 전... 두 차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출발하기로...

3. 양산 도착 (양산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1시 50분)

* 나간 노래 *

1. 티아라 - Roly-Poly in 코파카바나

2. 박명수 - 탈랄라

3. 엄정화 - 숨은 그림 찾기

통도사 휴게소에서부터 할머니를 다사팀 차로... 고종사촌이 우리 차로...

양산 톨게이트를 나가는데 서로서로 하이패스를 나가는 것...

그리고 홍룡사로 들어가는 길... 가을 단풍은 예술이었다.

가을의 이야기를 만들게 하는 단풍...

들어가는 곳마다 단풍이 펼쳐져 있으니 장관을 이루어 있었다. 

 천성산의 가을 단풍... 참으로 예술의 장관!

그리고 홍룡사 입구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다.(절 바로 앞에 까지는 아님)

들어가는 길... 오르막과 급커브가 많이 있는 듯...

시속 20km로 주행 중... 

 들어가는 길에 펼쳐진 단풍...

이제 거의 다다른 홍룡사! 

잠시 후 홍룡사 주차장에 도착!

 

 

 

길 위에 떨어진 단풍잎을 밟고 가을 공기를 느끼고 들어가보기로...

오후 2시 14분... 이제 홍룡사 절 앞 구경하러...

 

 

 

우리가 들어가는 길에 맞이하여 주는 정자 하나... 정자 이름은 기홍정 

 저 앞에 대웅전이 보이는 듯...

 그리고 우측으로 가면 폭포가 있고... 폭포 속의 절이 하나 있다.

 

흘러가는 계곡... 그리고 대나무 숲... 

홍룡사 대웅전 

 대웅전 앞에 제대로 물들은 단풍나무

 

이곳에 백구 한 마리가 있었다. 

비가 오고 난 뒤라서 운치가 있어보이는 절... 

 

 

 

 단풍나무 밑에서 추억을 만들어봐요~

이 가을 다 가기 전에~

 

그리고 계단 위를 오르다보니... 

 

 

 나무들이 제대로 물들고, 경치 감상에도 아주 좋을 듯...

 그리고 이 절에 신기한 것은...

 우리가 서 있었던 바닥 아래에 수도꼭지 하나가 있음...

이제 계단 아래에 내려와 종 구경을 하기로...

 

 이만큼 운치 좋은 절은 어디라도 있을 듯...

 

 이 종에 곳곳에 쓰여진 이름들...

 

이제 홍룡사의 가장 유명한 장소로 이동... 오후 2시 38분...

 폭포 속에 있는 절로 들어가는 수정문

이 계단만 오르면.... 

 바로 폭포 아래에 있는 작은 절 하나가 있다.

이 폭포 이름은 홍룡폭포

 

지난 여름에 두 사람이 왔을 때는 엄청 많이 흘렀던데...

 다들 폭포 보느라 눈을 떼지를 못하고 있다.

 

 

 

진짜로 여기 한 번 안 오면 나중에 후회할 듯...

 

 

 

 그리고 햇빛이 밝아오고 있었고...

 다시 입구 쪽으로 내려와서 본 울창한 대나무 숲...

 

 그리고 무언가 발견?

도망가던 고양이 한 마리를 보았다. 

 

 

 오후 3시 2분...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와중에...

이 쪽은 천성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우리가 잠시 구경하는 사이... 두 분은 등산하세요???? 

 잠시 기홍정에 둘러보기로...

 

 

이 나무 줄기에 풀이 나는 것 보이시나요? 

밑에서는 나무 구경에 한창....

오후 3시 7분... 아직 집으로 가기엔 여유 있는 시간...

그래서 한 곳 더 구경하기로 했다. 홍룡사에서 약 16km 떨어져 있는 통도사!

통도사 구경하고 들어가는 걸로 결정!

그리고 잠시 가는 길에 생긴 에피소드...

슈퍼 때문에 정차한 다사팀 차가 멀리 있어 우리 차는 버스 정류장 앞에서 정차 후 기다리는 중...

서서히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통도사까지는 35번 국도를 이용할 예정...

 고모의 휴대폰으로 무엇을 하는 듯...

 

약 4~5분 후... 멀리 있던 다사팀 차가 드디어 우리 차 뒤로 따라오다...

그리하여 잠시 35번 국도 투어의 시작...

4. 35번 국도 주행 (양산시 상북면 ~ 하북면 구간) (오후 3시 2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2. 시크릿 - Poison

그리고 잠시 후 통도사 입구 근처에 오자...

저 높이 솟아오른 영남의 알프스 산 영축산!

이 산은 신불산 정상으로 넘어가는 능선이 있다.

그리고 오후 3시 42분... 드디어 통도사에 도착했다.

통도사에는 주말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평일에는 관광지로도 유명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하다. 

 

다리 건너가기 전에 찍은 단풍 나무...

오후 3시 49분... 이제 통도사 안으로 들어가보자!

휴대폰 배터리를 갈고 나서...

 

 

 

 

 

 

 통도사에는 특히 이 대웅전이 유명하다.

비슷하게 생긴 곳은 작년에 간 전남 구례 화엄사에도 있다.

 

 

 

그리고 이 작은 연못에 소원을 빌어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말이 있다.

 이 가운데에 동전이 많이 있는 곳에 놓이면 운이 좋은 날이 되는 것... 

그리고 이 곳은 마음의 수양을 하는 곳...

사리를 보고 세바퀴를 돌아 손을 모아서 절을 하는 곳이다. 

 

그리고 오후 4시 정각...

나도 마음의 수양할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 때... 저녁 이야기가 잠시 나왔다.

물론 해물 요리 쪽으로 결정... 사전에 미리 예약해서 가는 걸로 결정...

오후 4시 11분... 슬슬 나가야 할 시간인 듯한데...

잠시 불교용품 쇼핑을 하는 걸로...

 

그렇게 각자 사고 싶은 한 가지를 골라 가기로 했다.

그렇게 구경하다 보니 오후 4시 29분...

사다보니 기쁨의 도취를 느끼고...

 

 

오후 4시 32분... 이제 절 밖으로 나가기로...

 저곳은 아마 법당인지... 박물관인지는 모르는 곳...

주차장 가는 길... 사람들의 단풍놀이가 이어지고... 

비가 그쳐 맑게 개인 하늘...

오후 4시 37분... 이제 저녁 식사하는 곳으로 가야할 듯...

해는 서쪽으로 기울어져 가고 있다.

오후 4시 40분... 이제 포항으로 출발!

 통도사에서 저녁 식사하는 곳까지는 약 77km...

이 시간부터는 이제 집으로 가는 차들이 서서히 늘어가고 있다.

5. 양산 통도사 -> 경주 (통도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4시 55분)

* 나간 음악 : 티아라 - Lovey-Dovey *

고속도로로 달리는 길... 지니 내비게이션에 신불산 관광 안내가 이야기를 하다.

관광모드 기능이 있어 더욱 편리한 듯... 가는 길에는 음악과 함께 했다.

6. 경부 고속도로 주행 (2) (울주군 두서면 ~ 경주시 내남면) (오후 5시 05분)

* 나간 노래 *

1. 에일리 - Heaven

2. Miss A - Touch

가는 길에 차가 밀리는 가 봤더니... 그냥 잠시 서행했을 뿐이었다.

7. 경주 -> 포항 (경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5시 15분)

* 나간 노래 :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

그리고 톨게이트를 통과하려는데... 하이패스로 들어가는 버스가 막 천천히 달리면서 통과하려고 하다가...

앞에 다사팀 차에 의해 막히다가 우리가 비상 깜빡이를 넘어 이를 신호 해주었다.

참으로 먼저 속도를 잠깐 내면 나을 듯 했는데...

오후 5시 38분... 식당으로 가는 중..

우리는 7번 국도를 달리고 있다. 

 

오후 5시 55분... 어느 덧 포항에 입성!

그런데 대잠 교차로에서 신호등 때문에 거리가 벌어져서 우리 포항팀 차가 먼저 도착했다.

 

오후 6시... 뒤쳐지던 다사팀 차가 도착하였다.

그래서 예약한 식당에 드디어 입성! 휴일에도 손님이 많을 줄이야...

그나마 지난 번보다는 나은 듯하였다. 

오후 6시 5분... 이제 마무리로 저녁식사 시작!

 

 

그렇게 다 같이 저녁식사를 하기로....

어제의 음주를 풀어줄 해물탕과 해물찜!

오후 6시 43분... 우리 가족의 저녁식사는 대단원으로 이어져 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다사팀과는 헤어질 때가 온 듯...

시간은 오후 7시... 이제 마무리....

이제 다사팀과도 우리는 헤어져야 할 시간...

아쉽지만 1박 2일간의 모임은 여기까지... 즐거운 하루를 보내줘서 고마워~

이걸로 양산시 투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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