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하루... 여름 장마도 왔다갔다 하는 날씨에 오늘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이번 여행의 테마가... 우리 가족이 콕 집은 맛집 여행 투어로 테마를 잡고...
질리지 않는 온천장 칼국수와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 한 그릇 여행과 같이 다녀왔죠~
전국노래자랑을 보고 이제 부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31번 국도를 타고 남포항 IC로 가는 길...
지난 7월 1일에 방송된 배틀트립 2 보고 구룡포로 가는 나들이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배틀트립을 보고 주말, 휴일에 여행을 즐기는 타입이 아주 안성맞춤이죠~
부산 ~ 포항 고속도로를 타고 이제 부산으로 출발!!
1. 포항 -> 부산 (남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 게다가 구름 안개까지 낀 습도마저 높았던 부산 가는 길...
저에게는 2~3주일 만에 갔다오게 된 부산행!
일단 가는 길에 맛집 이야기를 나누며...
첫 번째 메뉴는 바로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온천장 칼국수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온천장으로 가기 위해 기장 분기점에서 창원, 김해 방면 부산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타고 갑니다!
그래도 지난 번보다는 좀 양호한 편...!!
철마 4터널 진입하기 전부터는 합류한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인 정체 구간이라고 합니다!
온천장으로 가려면 금정 IC, 기장철마 IC 경로로 나누게 되는데...
금정 IC보다는 기장철마 IC로 나가면 질러가서 더 가깝습니다!
윤산터널 진입하고 윤산 교차로 쪽으로 빠지면 더 빠르다고 해요!
윤산터널 출구부 정체를 피하고 싶다면 금정 IC로 가도 무방합니다!
2. 기장 -> 온천장 (기장철마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기장철마 톨게이트 통과하고 나서 부산, 철마 방면으로 정관산업로를 타고 이동하여...
윤산터널 진입 후, 중간에서 부곡동, 온천장으로 가는 출구부로 나와서 갑니다!
윤산 교차로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온천장으로 가는 길....!
이제 들어온 온천장! 소정천 삼거리에서 금강공원 쪽으로 들어가고 나서...
곧바로 동래, 온천장 방면으로 왼쪽 방향으로 가면 온천장 칼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칼국수 맛집!
온천장에서 제일 맛있는 원조 소문난 손칼국수 입니다!
여기가 진짜로 제일 맛있는 온천장 칼국수 맛집이죠~
온천장역에서 내리면 주상복합 건물로 연결되는 다리를 건너서 뒷편으로 오면 위치해있습니다!!
** 식당 이름 : 원조 소문난 칼국수
*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119번길 3 (온천동 153-11)
* 전화번호 : 051) 554 - 9106
*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8시
우리에게 친숙한 멸치 육수와 김가루가 화룡점정!
면발이 손으로 만들어도 정말 쫄깃한 게 맛있어요~
그리고 국물 맛도 아주 그냥 일품! 몇 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
금정산 갔다와서 칼국수 한 그릇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고 평소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당!
칼국수 한 그릇하고 이제 다음은 부근에 있는 롯데백화점 동래점으로....!!
온천장 교차로에서 명륜동으로 이동합니다!
차를 롯데백화점 주차장에 두고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남포동, 자갈치 시장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이제 명륜역으로 걸어가는 다리를 건넙니다!
명륜역에서 이제 1호선을 타고 30분을 달려...
자갈치역에서 하차하여 다음은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 맛집을 찾아놓은 그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부평 깡통시장 부근에 있는 맛집이라 토성역에서 내려도 되는데...
조금 걷고 소화도 시킬 겸해서 한 정거역 앞에서 하차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자갈치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일단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남포 사거리에서 국제시장 방면으로 걸어올라가는 길...
부평 깡통시장 근처에는 유명한 부평 족발거리도 있습니다!!
걷고 걸어서 이제 부평 깡통시장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불과 2주일 전에도 똑같은 이 거리를 지나가고....
부평 깡통시장 메인 먹거리로 들어서고 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가면 지난 번에 배틀트립 2 99즈 수학여행 편에 나왔던 떡볶이 맛집이 있습니다!
유정, 다영, 아린이가 갔던 이가네 떡볶이가 있습니다!
먹거리도 물론 부산어묵 거리도 많이 있죠~
이제 찾아놓은 돼지국밥 맛집으로 향해 걸어가보았습니다...!!
그런데 건너편에 다 와서 문제가 생겼어!!!
불이 꺼진 돼지국밥 맛집이라니, 알고보니 일요일은 쉬는 날이었더라구요~
토성역 부근에 있는 신창국밥입니다!
** 식당 이름 : 신창국밥 본점
* 주소 : 부산광역시 서구 보수대로 53 (토성동1가 4-1)
* 전화번호 : 051) 244 - 1112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매주 일요일 휴무)
저기가 바로 돼지국밥과 왕순대가 맛있는 곳으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요일마다 쉬는 날이니 참고해야겠어요~
토성역 3번 출구로 나와서 300m 정도 걸어오면 위치해 있습니다!
저기서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 한 그릇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 못하고...
다른 맛집에서 하려고 했지만... 다른 메뉴 생각하는 동안 국제시장으로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국제시장으로 건너가서 일단 걸어보면서 둘러보는 여행 투어를 즐겨나가고....!
용두산 공원 바로 아래에 있는 국제시장 메인 먹거리!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여 거의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남포동 거리로 나와서 메뉴를 고민 끝에 내려...
메뉴를 자갈치 시장에 있는 선지국밥으로 정하여 자갈치 시장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남포역에서 이제 지하쇼핑센터로 해서 자갈치역까지 걸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습도 많은 지상을 피해서 시원한 지하 쇼핑 센터로 통해 걸어가는 길...
자갈치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이제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갈치 시장에 남항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이 유람선을 타면 자갈치 시장, 남항, 남항대교 쪽으로 해서 한 바퀴 돈다고 합니다!
역시 자갈치 시장 주변으로는 꼼장어, 생선구이, 고래고기 등등 맛집도 많습니다!
자갈치 시장을 거닐며... 15년 전에 1박 2일에 나왔던 생선구이 집을 지나갑니다!
꼼장어 거리를 지나면 곧바로 선지국밥 메뉴들이 등장하는 거리들이 이어서 나오는데...
아무 집이나 보고 골라 들어가서 한 그릇하기로 했습니다!
유난히 간판 이름이 포항집이라고 눈에 띄더라구요~
** 식당 이름 : 포항집
* 주소 : 부산광역시 서구 자갈치로 10-22 (충무동1가 1-23)
선지국밥, 선지국수도 있고 따로 먹고 싶을 때 따로 국밥도 같이 있는 이곳!
그리고 감자탕도 있습니다!
맛있는 시장의 선지국밥 한 그릇!
선지와 얼큰하고 아삭한 콩나물이 가득하고 숟가락 놓기 힘들 정도로 기가 막힌 선지국밥!
밥이 미리 아래에 담겨 있어 잘 저으면 됩니다!
그리고 돼지 껍데기까지 맛있어요!
정말 이럴 때는 딱 술 안주 거리인데... ㅋㅋㅋ
상추쌈과 싸서 한 입에 넣어도 맛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꼭 술 안주 해보겠어요~
이 가게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이게 딱 끓여놓고 담고 나올 때 살짝 토렴해서 나오더라구요~
토렴해서 나오니 더 맛있었던 선지국밥!
그리고 1차 초벌식으로 먼저 만들어 놓은 돼지 껍데기 볶음도 2차 재벌로 더 맛있게!
이렇게 든든하게 저녁 한 끼하고 이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자갈치역에서 다시 명륜동으로 30분을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올라왔습니다!
돌아와서 롯데백화점 둘러보고...
쇼핑 즐기고 이제 돌아가는 길....!
7번 국도를 타고 가는 길...
집으로 갈 때는 아까 왔던 경로와는 다르게 경부 고속도로로 가보기로 했죠~
구서 IC에서 이제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는 길....!!
3. 부산 -> 경주 (부산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부산 ~ 포항 고속도로를 타고 왔다면 갈 때는 경부 고속도로로...!!
부산을 찍고 한 바퀴 만들기로 한 전략!
저녁이 깊어가면서 가다가 언양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잠시 커피 한잔도 할 겸하여 쉬어가기로 하고...
영남 알프스가 앞에 보이는 언양 휴게소!
고헌산에는 구름이 내려앉아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죠~
커피 한잔하고 이제 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경주에서 나왔습니다!
4. 경주 -> 포항 (경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이렇게 우리 가족이 콕 집은 부산 맛집 여행 일요 투어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요즘 부산하면 밀면 한 그릇도 유명하고, 유명 먹거리가 엄청나게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은 부산 여행!
일요일의 심심함을 달래려 부산 맛집과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콕 집은 맛집 투어와 함께 다음에도 어느 맛집으로 또 갈 것인지 정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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