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포항 철길숲 야행 (With 스텔라장, 스탠딩에그) (2023-08-25)

작년에도 봤던 포항 철길숲 야행이 올해에도 열렸습니다!

2023년 8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열리는데요~

효자교회 앞에서 시작하여 이디야커피 포항양학점 앞까지 철길 테마역으로 조성이 되었어요~

다양한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서 가족들과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 만들기도 좋을 거 같습니다!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 경북 포항시 북구 양학동)

 

이번 행사에도 약 15~20분 정도 걸어가면 중앙상가 야시장까지 즐길 수 있어요~

올해 행사 콘서트 라인업이 작년보다 더 대박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케이시, 경서가 왔는데 올해에는 스텔라장, 스탠딩에그가 왔어요~

작년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올 것으로 예상이 되어 오! 스텔라장, 스탠딩에그 온다고 하니!

보러가기로 했죠~

 

오후 내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난 후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은 가볍게 먹고 운동과 함께 행사를 보러가기로 하였습니다!

연일대교를 건너가면서 찍은 형산강의 일몰 풍경!

어느 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철길숲 야행 행사로 행사 시작 1시간 앞두고부터 시내 방향으로 정체로 길었던 연일대교...!!

원래 퇴근 시간마다 밀렸지만 이 날 행사로 인하여 더 길었다고 합니다! (무려 3km 정체)

연일대교를 건너서 효자동으로 해서 효자 사거리를 건너오니...

건너편으로 나무 사이로 보이는 철길숲 야행 행사장!

이번 행사에 작년보다 더 풍성한 체험코너가 생겼습니다!

들어오니 레트로 트레인 코너 포토존!

실제로 역무원 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겨볼 수 있어요~

올해에도 감성역, 사랑역, 동심역, 미래역으로 구성이 되어...

효자동부터 양학동까지 역 구간별로 다양한 체험코너가 있습니다!

불의 정원에는 역시 올해에도 삶은 달걀에 들어간 에그 아트체험도 있습니다!

철길숲은 요즘 핫한 관광지로 포항에서 이미 유명한데요~

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촬영했던 촬영지입니다!

감성역부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잠 고가교 아래 한터마당에는 메인 행사가 열리고 있었네요~

한터마당 메인 무대에는 이 날 개막공연과 마지막 날 힐링필링 공연까지 열립니다!

개막식과 함께 스텔라장, 스텐딩에그가 온다고 하니...

이미 오후 3시부터 기다린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시체험무대도 많이 있으니 추억 남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식전공연은 끝나고 주제공연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작년보다 행사가 더 풍성한 느낌이 듭니다!

꿈 같은 밤 행복 드림을 주제로 이 날 개막식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김정재 국회의원 (포항 북구)

김병욱 국회의원 (포항 남구, 울릉)

참석하신 내빈들과 함께 포항 철길숲 야행 개막 세레모니와 함께 행사 개막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 세레모니 이후로 무대 오른쪽에는 이제 콘서트 출격 가수가 대기 중인 걸 포착하고...!

본격 그린웨이 콘서트 시작! 첫 번째 출격 가수의 등장!

인디 장르, 다양한 장르도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Stella Jang)이 왔습니다!!!

스텔라장의 노래 "빌런(Villain)", "Colors", "보통날의 기적", "YOLO", "월급은 통장에 스칠 뿐" 등

좋은 노래들이 많더라구요~

감미로운 음색에 젖어들고 신나는 노래도 있습니다!

최근에도 신곡 "Orange, You`re Not a Joke to me!" 발매하고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우주소녀 설아의 "우정이 깊어지는 밤"에 출연하여 서로 찐친이라고 하였죠~

(KBS Cool FM "Station Z" 2023년 4월 25일 방송 참고! 유튜브 스테이션 Z 채널에도 있어요!)

 

월급은 통장에 스칠 뿐 이 노래 언젠가는 직접 눈 앞에서 보겠지 싶었는데...

이걸 눈 앞에서 볼 줄이야! 정말 놀라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감미로운 노래와 밤이 어울렸던 분위기를 장식한 스텔라장의 무대가 끝나고....

다음 무대가 악기들이 준비되는 동안의 상황을 보니...!

드디어 마지막 출격 가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콘서트의 대단원을 장식할 가수!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탠딩 에그(Standing Egg)가 왔습니다!!

스탠딩에그 하면 바로 "오래된 노래"가 생각이 날 겁니다!

지난 2012년 9월 4일에 발매하여 11년이 지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게다가 음원 차트에 있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달라서", "Little Star", "어디로든", "농담" 등 좋은 노래들이 많습니다!

끝나가는 여름밤의 분위기가 딱 어우러진 느낌이 강했어요~

 

스텔라장이 밀어주고 스탠딩에그가 당겨준 콘서트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그린웨이 콘서트가 끝나고 행사장을 걷기 운동과 함께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불금의 밤이다보니 혼잡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MBC 방송국 뒷편에는 다양한 테라피 등등 많이 체험하고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사랑역 구간으로 그린웨이 플리마켓이 열렸습니다!

체험도 하고 판매도 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레트로 감성 놀이터! 전통 놀이 체험도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백설공주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 줄이 길었던 이곳...!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 선물을 나눠주고 있었더라구요~

야간 빛나는 동물의 숲을 지나갑니다!

여기는 바로 동심역 구간이죠~

동심역에서 미래역으로...!

미래역은 포항의 과거부터 현재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증기 기관차 조형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철길숲에 있는 증기 기관차 조형물입니다!

대잠 고가교 쪽에 있는 조형물이죠~

영일대 해상누각과 장미원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 해상누각과 앞에 있는 영일대 장미원입니다!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포항 해상스카이워크의 야간 조명 풍경!

바다에 있는 해상 스카이워크입니다! 스페이스 워크와 거리가 가까운 곳에 있어요~

여남 방파제 뒤쪽에 있는 요즘 핫한 해상 스카이워크입니다!

이가리 닻 전망대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바다 위의 전망대가 아름다운 이가리 닻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월포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요즘도 많이 다녀가고 있다고 해요~

호미곶 유채꽃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봄에 가면 유채꽃이 아름다운 호미곶 유채꽃밭입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포항운하와 포스코 야경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남구 해도동 <->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국내에서 최초로 바다에서 강으로 이어지는 운하입니다!

동빈내항에서 막혔던 물길을 터서 형산강까지 이어주는 포항운하입니다!

죽도시장 뒤에 위치해있고, 운하 생긴 이후로 죽도어시장의 악취가 아예 사라졌죠~

인스타그램 사진 포토존도 곳곳에 있습니다!

농특산물 로드 판매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걷다보니 이동고가차도 아래에는 레이저 쇼도 진행되고 있었네요~

그리고 힐링 버스킹 무대가 이곳에 있습니다!

대잠 고가교 아래가 메인 무대고, 여기는 버스킹 무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놓은 이곳!

어느 덧 반환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양학동에서 반환점을 찍고 돌아가기로 했으니 이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죠~

계속 직진해서 가면 중앙상가 야시장, 나루끝, 유성여고가 나옵니다!

여기서 한 10~20분 정도 걸어가면 요즘 주말마다 열리는 중앙상가 야시장도 갈 수 있습니다!

반환점에 있는 이디야 커피에서 아.아 한잔 마시고 돌아가기로 했죠~

행사가 26일까지 열리니 밤에는 요즘 시원한 날씨다보니 즐기러 나와도 좋을 거 같습니다!!

성모병원 부근을 지나 효자동으로 향해 갑니다!

걷다보니 어느 덧 행사 출발점으로 닿았습니다!

야간 조명이 화려하고 즐기기 좋은 포항 철길숲 야행!

효자건널목에서 이제 효자동으로 건너가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직진하면 유강리로 계속 이어집니다!

이제 집에 다 왔을 때 찍은 형산강의 달빛바다!

정말로 힐링하고 필링도 제대로 해본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출발할 때는 일몰 풍경을 보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달빛바다를 보다니...!!

11년 전, 고 3때부터 좋아하였던 아이유, 피에스타의 달빛바다 노래가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거 같은 이 시즌!

걷기 운동도 같이 하면서 다녀오니 일석이조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