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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4년 행사 일기

포항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2 (2024-02-24)

by 포항사나이1004 2024. 2. 24.

작년에도 열렸던 정월대보름 행사가 올해에도 열렸습니다!

2월 후반에 찾아온 정월대보름 행사! 올해도 열렸는데요~

작년과 동일한 유강 나들목 아래 형산강 둔치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간이 오후 6시 30분에 달집태우기 점화가 이뤄진다고 하여...

운동삼아서 집에서 시간 맞춰 출발하기로 했죠~

오후 5시 45분... 점화 시작까지 45분 전이라 조금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면서 행사장으로 가보았습니다!

행사장이 걸어서 20~30분 정도 걸어가야 하므로 빠른 경보 수준의 속도로 출발!

날씨는 흐린 터라 보름달 보기는 어려운 날씨였습니다...

연일대교를 걷너가면서 형산강 장미원으로 내려가서....

형산강을 따라서 행사장으로 향합니다!

이 길로 따라가면 경주 강동면으로도 지나갑니다!

강 건너로는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을 보면서 지나갑니다...!

행사장으로 가는 길... 근데 오후 6시가 되더니 갑자기 사람들이 많아졌더라구요~

아무래도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출발하고 30분 만에 드디어 행사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유강 나들목 아래 형산강 둔치에서 올해에도 행사가 열렸습니다!

개회식 행사가 모두 끝난 터라 갑자기 사람들이 어디로 향하더라구요~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엄청난 인파로 많이 몰렸습니다!

포항에 열렸던 달집태우기 행사는 북구에서 1곳, 남구에서만 4곳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해도동 형산강 체육공원, 청림동 청림해변,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연일읍 유강IC 밑 둔치, 기계면 새마을발상지 운동장)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는 강한 바람으로 행사가 한 달 연기되었습니다!)

 

여기서 행사를 보러 온 우정 동창친구와 우연히 마주쳐서 소원지에 나의 소원을 적어서...

이제 달집태우기 밧줄로 걸으러 현장으로 갔죠~

옆에 있는 달집 나무에 소원지를 걸어두고...

이제 달집태우기만 기다리면 끝!

행사를 위해서 차례 준비가 한창이었더라구요~

점화 시간이 임박하여 마지막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소원지를 걸으러 온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이 행사로 인해서 7번 국도 유금 교차로 ~ 유강터널 ~ 유강 교차로 구간이 지체가 되었다는...

이제 점화 3분 전... 마음 졸이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점화 시간보다 5분이 지났는데도 소원지를 뒤늦게 걸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후 6시 35분에 소원지 작성 마감이 이뤄졌고....

 

마무리 차례를 지내고 이제 점화 준비를 합니다...!

점화 준비가 다 마치다!!

드디어 해진 저녁에 켜진 달집태우기 점화!!

올해에는 더 좋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소원을 남기고, 작년에 안 좋았던 운들을 모두 다 불 속으로 던져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영상을 찍으면서 디카로 찍은 달집태우기 나무가 열정적으로 타는 풍경!

달집태우기 행사에 풍물놀이단의 전통악기 연주에 흥이 오릅니다!

어느 새 절반 이상이 나무가 타가고...

이제 자리를 뜨고 걸어서 나갑니다!

여기에 사랑의 밥상 차가 올해에는 행사에 나와서...

떡국 한 그릇을 친구들과 함께 먹고...

맛있는 떡국 한 그릇 먹고 올해도 든든하게 해보자!

이제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 가는 길도 운동하면서 가기로 했습니다!

왔던 길을 열심히 걸어서 으쌰으쌰!!

덕분에 저녁 운동도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네요~

올해도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면서 많은 마음다짐을 많이 하고...

이제 액운을 날리고 복이 많이 들어오는 갑진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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