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모아보았다.
지난 2008년 9월에 데뷔한 아이유는 데뷔곡인 "미아"로 출발하였다.
데뷔곡 "미아"는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하는 느낌으로 그 뒤로는 여운을 남기자 이별을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알던 사람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돌아가셨다면 공감이 가실 듯...
아이유는 천부적인 라이브 실력과 풍부한 감성이 묻어나는 서구적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선 절대 나올 수 없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곡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지니고 있는 소녀다.
그녀의 Voice는 마치 수십 년간의 관록을 가진 아티스트처럼 자유자재로 스스로의 감정을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신인'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이다.
이번 앨범은 거미 '기억상실', 휘성 '불치병', 이효리 '톡톡톡', 장혜진 '마주치지 말자' 등
감수성 깊은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킨 작사가 겸 프로듀서 최갑원이 그의 최강 작곡가 군단 PJ, Soul-Shop의 이종훈,
여기에 가수 마리오까지 함께 가세하여 'Hybrid Pop'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또 한번의 대박 사고를 예고 하고 있다.
트로피칼의 색깔의 느낌을 주는 타이틀곡 '미아'는 발라드 라인을 바탕 으로 최근 음악시장의 트랜드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적인 리듬을 가미해
3가지 맛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Hybrid - Pop' 이라 할 수 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아이유의 이번 앨범은 다양한 음악적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 하였다.
1. [MV] 아이유 - 미아 (2008-09-23)
우리 둘 담아 준 사진을 태워
하나 둘 모아 둔 기억을 지워
그만 일어나 가야 하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왜 난 주저 앉고 마는지
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
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
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돌아 와
이제는 눈물도 나오지 않아
울먹일 힘마저 없는 것 같아
우리 이별이 꿈이 아닌 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왜 난 깨어나길 비는지
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
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
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아픈 내 가슴도 깊은 상처들도 나쁜 널 미워하는데
사진을 태우고 기억을 지워도 널 잊을 수 없나 봐 사랑해
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
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
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돌아 와 돌아 와
나도 이 노래 들어봤는데, 어릴 때 길을 잃어버린 적이 있어 미아가 된 기억이 나서 눈물이 났다.
이 노래로 데뷔한 아이유가 나이는 16살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했다고 봐야죠.
그리고 나는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시절은 중학교 2학년 때...
물론 가슴 아픈 이별이 있을 때도 눈물나지만, 이 노래를 듣다보면 끝부분이 제일 슬프다.
시작부터 첼로의 선율이 이어지니 눈물을 자극하는 거 같았다.
이 노래로 마지막 부분에 엄청난 가창력을 보였다. 많은 음악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한데도 불구하고 팬들에게는 관심은 조금 받지를 못하여도 가창력으로 소화하자 소름을 기쳤다.
그리고 2009년으로 넘어와서 2009년 4월 아이유는 정규앨범 1집을 발표하였다.
이 때부터 아이유라는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그리하여 정규 앨범 1집 타이틀곡 "Boo"
정규 1집 "Boo"는 지난 데뷔곡과는 완전 다르게 깜찍하고 발랄한 아이유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곡 “Boo”는 깜찍발랄한 80년대의 보고풍 사운드에 현대적 세련미를 덧입힌 업템포 곡으로
V.O.S. 박지헌의 “보고 싶은 날엔”, 원티드의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등 감각적 멜로디의 대명사로 불리는 히트 작곡가 한상원의 작품.
일명 “하트 춤”으로 범국민적 아이유 춤 따라잡기 열풍이 예상되는 “Boo”는 미국 만화잡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단어로
상대방을 놀릴 때 쓰이는 의성어이기도 하지만 이 곡에서는 “근사한 이성 친구”라는 속어적 의미이다.
잘난 남자들에게도 쉽게 눈길을 주지 않던 콧대 높은 소녀가 어이없게도
평소에 못난이라고 생각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재미있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 도입부에 아이유가 “부~~”하고 입술을 떠는 부분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수들이 가창 전 입을 풀 때 내는 소리인데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
작곡가 한상원이 아이유의 그런 모습을 포착하여 곡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삽입했다는 후문.
2. [MV] 아이유 - Boo (2009-04-23)
Think about it IU Check it check IU
Boo boo boo True color present
내가 별로라는 외몰 갖고 있는 너라고
많이 안 좋아하는 버릇도 모조리 다 갖추고 있어
어쩜 스치기만 해도 엄청나게 싫은 얼굴로 (No)
널 쳐다봤어 (미안하긴 했어)
네가 여자친구 없는 이율 알겠어
다른 애들보다 조금 수준 떨어져
하지만 며칠 뒤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거짓말처럼 (네 생각만 나)
(You are my boo)
내게 사랑을 줘 한 입만 (Boo)
맛있는 사랑을 할 거야
(Boo)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My boo My my boo
(언제나 나는) 난 너만 사랑하고파
(그냥) 그냥 네 곁에만 있고파
(아무) 아무 것도 난 필요 없는 걸
My boo My my boo Boo
boo~
괜히 콧대 높고 쓸데 없이 눈만 높아서
나를 지나만 가는 남자도 모조리 다 점수를 매겨
이러네 저러네 말하고 꼼꼼하게 흠을 잡아도 (Uh)
좀 외로웠어 (바보같긴 했어)
내가 남자친구 없는 이율 알겠어
다른 애들보다 너무 재기만 했어
하지만 며칠 뒤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거짓말처럼 (네 생각만 나)
(You are my boo) 내게 사랑을 줘 한 입만
(Boo) 맛있는 사랑을 할 거야
(Boo)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My boo My my boo
(언제나 나는) 난 너만 사랑하고파
(그냥) 그냥 네 곁에만 있고파
(아무) 아무 것도 난 필요 없는 걸
My boo My my boo Boo
햇살이 좋은 날에 살짝 바람 부는 날에
단 둘이 단 둘이 네 손을 꼭 잡고
걷고 싶은 게 간절하니깐 너무나 신기해
You`re my boy
(You are my boo) 하나만 물어보고 싶어
(Boo) 내 맘과 네 맘이 같다면
(Boo) 지금부터 나를 불러 줘
My boo My my boo
(언제나 나는) 난 너만 사랑하고파
(그냥) 그냥 니 곁에만 있고파
(아무) 아무 것도 난 필요 없는 걸
My boo My my boo Boo
boo ~
이 노래가 나왔을 때의 아이유는 17살 시절이었다.
나는 아이유가 이 때부터 데뷔한 걸로 알았는데... 그 때 나이는 나는 16살이었다.
아이유의 깜찍한 모습에 나는 심장이 두근두근~
그리고 2009년 6월 달까지 이 노래로 활동하고 7월부터 정규앨범 1집에 수록된 후속곡 "있잖아"로 활동했다.
데뷔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락버젼으로 선보였다.
3. [MV] 아이유 - 있잖아 (Rock ver.) (2009-04-23)
One two three go! 가지고 싶니 [hey!]
있잖아 왠지 두근 두근 가슴이 떨려 몰라
있잖아 괜히 나를 보는 눈빛이 너무 좋아
Baby on-e two three] 내게 다가 와
[Luv] 부끄럽지만
A to Z] 알고 싶어 난 숨겨 둔 너의 맘
나를 원하니 hey!]
나의 모든 게 전부 네 것이길 바라니
사랑한단 한 마디만 솔직히 말해 봐
이별에 혼자 훌쩍 훌쩍 우는 건 싫어 정말
사랑에 너와 생글 생글 웃고만 싶어 항상
[Baby on-e two three] 두 손을 꼽아
[Luv] 세어보지만
[A to Z] 그 누구보다 네가 제일 좋아
나를 원하니 [hey!]
가지고 싶니 [hey!]
나의 모든 게 전부 네 것이길 바라니
사랑한단 한 마디만 솔직히 말해 봐
I believe you cause I'm in love with you
이런 느낌은 처음이니까
나를 원하니 [hey!]
가지고 싶니 [hey!]
나의 모든 게 전부 네 것이길 바라니
사랑한단 한 마디만 솔직히 말해 봐
나를 원하니 [hey!]
가지고 싶니 [hey!]
나의 모든 게 전부 네 것이길 바라니
사랑한단 한 마디만 솔직히 말해 봐
부드러운 내 입술이 네 볼에 닿을 때
나만 사랑한단 말만 속삭여 줘 Darling
원래버젼보다 락버젼이 더 신나는 느낌이었다
처음에 시작하는 아이유의 가창력... 소름을 기칠 듯한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2009년 여름을 시원하게 한 가창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09년 11월, 아이유의 두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하였다.
더욱 더 깜찍한 모습을 기대하는데... 그리하여 타이틀곡은 "마쉬멜로우"
타이틀곡 ‘마쉬멜로우’는 60년대 ‘록앤롤’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프렌치팝’의 트렌디함을 가미한 곡으로
복고적인 사운드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김도훈과 박수종이 함께 한 작품으로 아이유만을 위해 곡을 쓰고 선물했다.
‘마쉬멜로우’는 이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수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작사가 최갑원이 가사를 썼다.
처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마쉬멜로우’에 비유한 귀여운 표현이 눈길을 끌며,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설렘을 상큼, 발랄, 솔직하게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 상반기 ‘Boo’로 풋풋한 귀여움을 선보였던 아이유는 이번 ‘마쉬멜로우’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깜찍한 모습과 함께 성숙해진 여성스러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쑥스러워하지 않고 먼저 사랑해달라 이야기하는 당찬 소녀의 공격 ‘Love attack’,
한층 깊어진 감성이 돋보이는 ‘기차를 타고’,
아련하고 슬픈 보컬이 마음을 울리는 “아침 눈물”,
아이유가 꿈꾸는 데이트란 이런 느낌? “두근 두근 데이트’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완성도 높은 곡들로 수록되어 있다.
4. [MV] 아이유 - 마쉬멜로우 (2009-11-12)
말랑 말랑 말랑 말랑 해
넌 특별해 완벽해 비교 분석 해봐도
다른 애들과는 다르지
[달라 달라 Boy]
난 한심해 부족해 너에게서 떨어져
바라보기만 하는 바보지
내가 왜 이럴까 너만 생각하다
라랄라라 랄라 날아 올라
바로 그때 어떡해 뚜벅 뚜벅 네가 걸어와
Blah Blah 얘기를 하지
무슨 말을 해도 들리지가 않아
째깍 째깍 시간이 STOP!
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사랑이란 이런 걸까
말랑 말랑 말랑해
너무 너무나 말랑해
Girl Girl baby girl
Clap Clap & let it go
젤리처럼 통통해 쿠키처럼 촉촉해
Boy Boy baby boy boy
마쉬멜로우~
난 소심해 고민해 너를 떠올릴때면
얼굴이 새빨게지는 아이인 걸
내가 왜 이럴까 너만 상상하다
라랄라라 랄라 날아 올라
바로 그때 어떡해
두근 두근 네가 다가와 [Say what]
사귀자고 대쉬를 하지 [어떡해 어떡해]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정말 가만 가만 모두 다 쉿!
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달콤해서 너무 좋아
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사랑이란 이런 걸까
말랑 말랑 말랑해
너무너무나 말랑해
Girl Girl baby girl
Clap Clap & let it go
젤리처럼 통통해 쿠키처럼 촉촉해
Boy Boy baby boy boy
꿈을 꿨나봐 눈을 뜨니까 거짓말처럼 다 사라져
널 만날거야 다시 잘거야 몰라
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달콤해서 너무 좋아
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사랑이란 이런 걸까
말랑 말랑 말랑해
너무 너무나 말랑해
Girl Girl baby girl
Clap Clap & let it go
젤리처럼 통통해 쿠키처럼 촉촉해
Boy Boy baby boy boy
마쉬멜로우
깜찍하고 발랄함은 여전하게~ 아이유의 발랄한 안무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이거 보고 아마 마쉬멜로우 많이 사드셨을 듯...
발랄한 안무로 2010년 1월 24일까지 활동을 마무리 짓고...
그리고 2010년으로 넘어와서... 아이유의 듀엣곡이 탄생하였다.
그 노래는 2AM의 멤버 임슬옹과 함께한 "잔소리"
앞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권-가인’ 커플과 ‘백지영-택연’ 커플에 이은 선남선녀 ‘아이유-슬옹’의 만남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아이유와 2AM 임슬옹의 달콤한 화음이 돋보이는 ‘잔소리’는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든든하고 다정한 슬옹과 귀여우면서도 당돌하고
솔직한 아이유는 발랄하고 톡톡 튀는 호흡으로 커플의 사랑스러움을 노래.
아이유의 남자친구가 되어줄 주인공을 찾던 중 스태프들의 강력추천으로 선택된 2AM의 슬옹은 ‘잔소리’를 통해 처음으로 듀엣곡에 참여하였으며,
기존의 무겁고 진지했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밝고 경쾌한 보이스로 아이유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었다.
이유와 2AM 슬옹이 함께한 ‘잔소리’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Season2(이하 우결)’에 러브테마로 쓰였다.
‘잔소리’는 슬옹이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MBC ‘우결’에 삽입되어
‘아담커플(조권-가인)’과 ‘용서커플(정용화-서현)’이 선사하는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에 달달함을 전해주었다.
5. [MV] 아이유 & 임슬옹 - 잔소리 (2010-06-03)
늦게 다니지 좀 마
술은 멀리 좀 해봐
열 살짜리 애처럼 말을 안 듣니
정말 웃음만 나와
누가 누굴 보고 아이라 하는지
정말 웃음만 나와
싫은 얘기 하게 되는 내 맘을 몰라
좋은 얘기만 나누고 싶은 내 맘을 몰라
그만할까? 그만하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그만하자 그만 하자
사랑하기만 해도 시간 없는데
머리 아닌 가슴으로 하는 이야기
니가 싫다 해도 안 할 수가 없는 이야기
그만하자 그만하자
너의 잔소리만 들려
밥은 제 때 먹는지
여잔 멀리 하는지
온 종일을 네 옆에 있고 싶은데
내가 그 맘인거야
주머니 속에 널 넣고 다니면
정말 행복할 텐데
둘이 아니면 안되는 우리 이야기
누가 듣는다면 놀려대고 웃을 이야기
그만할까? 그만하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그만하자 그만하자
사랑하기만 해도 시간 없는데
머리 아닌 가슴으로 하는 이야기
니가 싫다 해도 안 할 수가 없는 이야기
그만하자 그만하자
나의 잔소리가 들려?
눈에 힘을 주고 겁을 줘봐도
내겐 그저 귀여운 얼굴
이럴래 자꾸[자꾸 너]
더는 못 참고[참고 나]
정말 화낼지 몰라
사랑하다 말거라면 안 할 이야기
누구보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의 소리
화가 나도 소리쳐도 너의 잔소리마저 난 달콤한데
사랑해야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그만하자 그만하자 이런 내맘을 믿어줘
이 노래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1위까지 오르고... 이보다 더 아까운 노래는 없을 듯...
사랑하는 사람, 연인과 듀엣곡으로 딱일 듯!
이 때의 아이유가 18살의 나이의 듀엣곡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17살 시절이었는데, 이 노래를 들어보니 중학교 때 여자친구와 듀엣으로 부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
그 다음 2010년 하반기로 넘어가고... 아이유의 새로운 모습이 나왔다.
3단 고음을 더한 노래 "좋은 날"
좋은 날’은 ‘오빠’를 좋아하지만 쉽사리 고백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소녀의 가슴앓이를 그린 가사는
첫사랑의 달콤하면서도 아릿한 감정을 순수하면서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이유는 ‘좋은 날’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18살 소녀의 수줍은 귀여움을 그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국의 모든 ‘오빠’들의 가슴을 뛰게 하였다.
6. [MV] 아이유 - 좋은 날 (2010-12-09)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파란 건지
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한지
그냥 모르는 척
하나 못 들은 척,
지워버린 척 딴 얘길 시작할까
아무 말 못 하게 입 맞출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새로 바뀐 내 머리가 별로였는지
입고 나왔던 옷이 실수였던 건지
아직 모르는 척, 기억 안 나는 척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굴어볼까
그냥 나가자고 얘기할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휴, 어떡해
이런 나를 보고 그런 슬픈 말은
하지 말아요
철없는 건지 조금 둔한 건지
믿을 수가 없는걸요
눈물은 나오는데 활짝 웃어
네 앞을 막고서 막 크게 웃어
내가 왜 이러는지 부끄럼도 없는지
자존심은 곱게 접어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어쩌면 다신 못할 바로 그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아이쿠 하나, 둘] I'm in my dream
[It's too beautiful, beautiful day]
[Make it a good day. Just dont make me cry]
이렇게 좋은 날
아이유의 3단 고음으로 전국 오빠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각종 음원차트 1위에도 오르고, 이 때 활동하던 소녀시대와 티아라를 앞지르기까지...
그러다가 오빠들에게 이어 10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2011년으로 넘어와서 아이유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노래 장르가 발라드인데, 피아노와 묘하게 어울리는 가창력 노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리얼세션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한층 깊어진 아이유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마이너 발라드곡으로
윤상과 아이유의 만남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켜줄 최고의 곡으로 탄생되었다.
마음 속에 남은 ‘희망’의 끈을 붙잡고 헤어짐을 인정하지 않았던 한 여자가 이별을 인정하는 순간
느끼는 진실의 상처와 아픔을 표현한 아이유의 보컬은 강한 흡입력을 보여준다.
7. [MV] 아이유 - 나만 몰랐던 이야기 (2011-02-17)
정말 넌 다 잊었더라
반갑게 날 보는 너의 얼굴 보니
그제야 어렴풋이 아파오더라
새 살 차오르지 못한 상처가
눈물은 흐르질 않더라
이별이라 하는 게 대단치도 못해서
이렇게 보잘것없어서
좋은 이별이란 거,
결국 세상엔 없는 일이라는 걸
알았다면 그때 차라리 다 울어둘 걸
그때 이미 나라는 건 네겐 끝이었다는 건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사랑은 아니었더라
내 곁에 머물던 시간이었을 뿐
이제야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아
왜 넌 미안했어야만 했는지
내가 너무 들떴었나 봐
떠나는 순간마저 기대를 했었다니
얼마나 우스웠던 거니
좋은 이별이란 거,
결국 세상엔 없는 일이라는 걸
알았다면 그때 차라리 다 울어둘 걸
그때 이미 나라는 건 네겐 끝이었다는 건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따뜻한 감성 목소리에 소름을 기쳐버릴 정도였다.
이 때의 아이유는 19살 소녀로 감성적인 목소리로 사로잡았다.
그리고 피아노와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노래가 나왔을 때는 18살...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이 끝나고 2학년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이 노래를 들었더니...
그 때의 감정이 다 울리는 듯, 아~ 기쁘지 아니한가~?
그리고 2011년 하반기로 넘어와서... 아이유의 정규앨범 2집 Last Fantasy가 발표되었다.
이 정규앨범에는 이제 아이유는 10대의 마지막 길을 걷게 되고, 2011년 12월 한 달을 뜨겁게 달군 노래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 곡은 "너랑 나"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인 네 번째 트랙 ‘너랑 나’는 ‘좋은 날’을 탄생시켰던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아이유의 다채로운 감성과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전한다.
‘너랑 나’는 아이유의 보컬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이는 곡으로,
10대 소녀가 시간 여행을 떠나 먼 미래를 만나고 온다는 신비롭고 기묘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마이너와 메이저 코드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하프, 호른 등 가요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악기를 사용한 리얼 사운드의 버라이어티하고
판타지스러운 느낌을 전하는 편곡이 돋보이며, 아이유의 다양해진 보컬 표현력을 만나볼 수 있다.
8. [MV] 아이유 - 너랑 나 (2011-11-29)
시곌 보며 속삭이는 비밀들
간절한 내 맘속 이야기
지금 내 모습을 해쳐도 좋아
나를 재촉하면 할수록 좋아
내 이름 불러줘
* 손 틈새로 비치는 내 맘 들킬까 두려워
가슴이 막 벅차 서러워
조금만 꼭 참고 날 기다려줘
너랑 나랑은 지금 안되지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
네가 있던 미래에서
내 이름을 불러줘
내가 먼저 엿보고 온 시간들
너와 내가 함께였었지
나랑 놀아주는 그대가 좋아
내가 물어보면 그대도 좋아
내 이름이 뭐야
* 손 틈새로 비치는 내 맘 들킬까 두려워
가슴이 막 벅차 서러워
조금만 꼭 참고 날 기다려줘
너랑 나랑은 지금 안되지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
네가 있던 미래에서
내 이름을 불러줘
눈 깜박하면 어른이 될 거에요
날 알아보겠죠 그댄 기억하겠죠
그래 기묘했던 아이
손 틈새로 비치는 네 모습 참 좋다.
손끝으로 돌리며 시곗바늘아 달려봐
조금만 더 빨리 날아봐
두 눈을 꼭 감고 마법을 건다
너랑 나랑은 조금 남았지
몇 날 몇 실진 모르겠지만
네가 있을 미래에서
혹시 내가 헤맨다면
너를 알아볼 수 있게
내 이름을 불러줘
이 노래로 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때도 소녀시대와 티아라를 앞지르고... 각종 음원차트 1위 석권!
나도 이 노래 듣고 감상평은 2012년이 되면 19살...
내 인생 10대의 마지막 여행을 하게 된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으로 넘어와서... 아이유는 성공적인 일본진출을 하게 되고,
일본 진출 쇼케이스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바로 아이유의 'Last Fantasy'
성공적인 일본진출을 한 아이유...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이 들려오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봄을 맞이하여
새 싱글 앨범 "스무 살의 봄"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싱글 [스무 살의 봄]은 아이유가 스무 살이 된 후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데뷔 4년 차에 접어든 아이유의 조금은, 사적이고 솔직한 내면의 감성을 선보인다.
아이유의 이번 싱글은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박근태, 김도훈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했으며,
JYP 소속의 심은지 작곡가, 김은수 작사가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아이유가 자작곡을 수록해 싱어송라이터로의 면모를 이어간다.
첫번째로 아이유의 자작곡인 노래 "복숭아"
사랑의 설렘을 그린 봄 향기 가득한 러브송 ‘복숭아’는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을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감성으로 표현한 곡으로,
풋풋하고 소녀적인 아이유의 감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애틋한 마음이 표현된 가사는
잔잔하면서도 달콤한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져 아이유에게 고백을 받는 듯한 설렘을 안겨준다.
또한, 아이유가 직접 연주한 리코더와 트라이앵글 소리는 곡과 어우러져 소녀감성을 더한다.
자꾸 눈이 가네 하얀 그 얼굴에
질리지도 않아 넌 왜
슬쩍 웃어줄 땐 나 정말 미치겠네
어쩜 그리 예뻐 babe
뭐랄까 이 기분
널 보면 마음이 저려오네 뻐근하게
오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
아마 이 세상 말론 모자라
가만 서 있기만 해도 예쁜 그 다리로
내게로 걸어와 안아주는 너는 너는 너
You know he's so beautiful
Maybe you will never know
내 품에 숨겨두고 나만 볼래
어린 마음에 하는 말이 아니야
꼭 너랑 결혼할래
오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
아마 이 세상 말론 모자라
가만 서 있기만 해도 예쁜 그 다리로
내게로 걸어와 안아주는 너
몇 번을 말해줘도 모자라
오직 너만 알고 있는
간지러운 그 목소리로
노래 부를 거야 나 나 나 나
자꾸 맘이 가네 나 정말 미치겠네
그리고 "복숭아"에 이은 노래 "하루 끝"
‘하루 끝’은 박근태 작곡가와 김도훈 작곡가의 합작품으로 김이나 작사가가 함께 곡 작업에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하루 끝’은 올드팝을 연상시키는 디스코풍의 경쾌한 업템포곡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밝은 보컬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상대방을 많이 좋아하고 표현하면서 그 다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먼저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그린 ‘하루 끝’은
화려한 스케일의 스트링이 인상적인 사운드와 아이유의 청명하고 밝은 보컬이 어우러지며
듣는 이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준다.
Monday, Better day
처음처럼 설레이는 그런 날
Sunday, Better day
종일 너만 생각하는 그런 날
욕심이 나, 우리 사이 요만큼만 더 가까이
딱 한 발짝, 그만큼 더 가까이
혼잣말이, 속삭임이
너도 궁금할 순 있잖아
*
네가 좋아서 그래, 나 차가운 척 표정 짓고 있지만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거짓말인데
바보 같은 네가 난 답답해
너무 좋아서 그래, 나 시무룩한 얼굴하고 있지만
또 기다리다, 고민만 하다
흘러가는 하루 끝에서 하는 말
내가 널 사랑해
One day, Holiday
혼자 있긴 너무너무 싫은 날
One day, Cloudy day
울 것처럼 하늘도 찌푸린 날
눈물이 와, 서글픈 내 맘을 닮은 눈물이 와
꾹 참았다 쏟아지는 내 맘이 온 하늘에, 온 세상에
그저 슬픈 건 아닐 거야
네가 좋아서 그래, 나 차가운 척 표정 짓고 있지만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거짓말인데
바보 같은 네가 난 답답해
너무 좋아서 그래, 나 시무룩한 얼굴하고 있지만
또 기다리다, 고민만 하다
흘러가는 하루 끝에서 하는 말
내가 널 사랑해
내 눈 속엔 정말 하고픈 말
맘속에 숨어 있는 말
많이 좋아서 그래, 뒤돌아서 느려진 발걸음을 봐
널 기다리는 맘인 거잖아 날 지켜본 너라면 알잖아
내가 몰라서 그래, 네 마음이 들리게 내게 말해줘
손 내밀면, 될 것 같은데
망설이는 이유가 나와 같다면
이제 다가와 줘
이 때의 아이유는 20살이 되자 아이유가 들려주는 사적인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나는 이 노래가 나온 19살 시절... 수능 준비가 한창이었을 때...
이 노래를 들어보니까 2013년이 되면 20살인데, 나의 스무 살의 봄은 어떠할까?
아이유 누나와 조금 비슷한 스무 살 인생이 될 듯한 생각도 했었다.
그리고 이 뮤직비디오는 한편의 30분 음악영화로 꾸며졌다.
단편 음악 영화 "스무 살의 봄"
소소하고 담담하게 전하는 아이유의 솔직한 고백 ::: 단편음악영화 ‘스무 살의 봄’
아이유는 새 싱글과 함께 단편음악영화 ‘스무 살의 봄’을 공개하며 팬들과 만난다.
일반적인 뮤직비디오의 형식이 아닌 새로운 시도로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아이유의 단편음악영화 ‘스무 살의 봄’은 음악이 내포하고 있는 감성과 스토리를 영상미와 함께 더욱 아름답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획의도를 담아 제작되었다.
단편음악영화 ‘스무 살의 봄’은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스무 살의 봄’은
그 동안 숨겨두었던 아이유의 조금은, 사적인 이야기를 좀 더 내밀한 시선으로 담아낸 영상으로,
아이유가 올해로 데뷔 4년차, 20살이 되면서 느끼고 있는 일과 사랑, 자신에 대해 소소하고 담담하게 전한다.
이탈리아 베니스와 부라노 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그려진 단편영화 ‘스무 살의 봄’에서는 때로는 쓸쓸하지만
늘 옆에서 함께하는 이들이 있고, 때로는 외롭지만 다가오는 사랑의 설렘이 있고,
때로는 허전하지만 곁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는 이들이 있어
봄처럼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있는 아이유의 스무 살을 만나볼 수 있다.
9. 단편 음악 영화 "스무 살의 봄" (2012-05-11)
그리고 2012년 여름의 이야기를 만든 노래 '달빛바다'
아이유와 신인 걸그룹 피에스타의 여름이야기! 이 글은 공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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