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포항 스틸러스의 올해 홈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지난 화요일에도 일본 팀과 경기도 충격적으로 패하고 나서 팀 분위기 마저 다운이 되어있는 상황에서 K-리그 홈 개막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봉사기관 아이들과 센터장님과 함께 인솔 차에 경기를 직관하기로
지난 주에 약속을 했으니...
점심시간 때 집앞에서 합류하기로 되어있는데, 갑자기 노선이 바로 가는 걸로 바뀌자....
애초에 두호동으로 올라갈 걸... 빠르게 택시를 타고 빨리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오기 전에 미리 먼저 도착을 해야하는 센스가 있어야 하기에...
집에서 출발하자마자 10분 만에 빠르게 도착한 포항스틸야드!
올해도 태하드라마가 펼쳐지길 기대하며...
이미 다운되어 있는 팀 분위기를 개막전에 다시 상승할 것인가...??
스틸야드 입구부터 응원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이곳에 오면 울려퍼지는 포항 스틸러스 응원가들!
그리고 10분 후.... 드디어 인솔할 아이들과 센터장님께서 도착하여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함께 인솔하여 관람하기로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프로축구 여기서 시작하다!
이 멘트가 무색하지 않도록 올해 포항 스틸러스가 강등권에 들지 않고 정상으로 구듭나야할 건데....
입장하는데 이렇게 줄이 길게 설 줄이야....
미리 오전 9시 30분부터 기다린 사람들이 많았을 듯....!!
줄 서서 들어가는 길에 등장한 포항 스틸러스 응원 서포트단!!
이렇게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걸 보고 경기장 관람석으로 입장하였습니다!
개막전부터 선수들 등장부터 환호성은 커지고!
포항 스틸러스 VS 대전 하나시티즌
스틸야드에서 홈 개막전을 펼쳐집니다!
개막 선언과 함께 오후 1시!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부터 기싸움과 볼플레이가 팽팽한 분위기...
포항 스틸러스의 감독 박태하 감독입니다!
태하드라마로 반전을 써내는 최강 포항을 만들었던 경력이 있습니다!
올해도 반전의 태하드라마가 펼쳐지길 많은 힘과 전략을 써내주세요!
대전 하나시티즌의 감독, 바로 황선홍 감독입니다!
이미 감독 전략 싸움에선 대전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과연 그럴 것인가....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 31분, 포항이 실점을 내주고 맙니다...
대전이 한 골을 넣어서 시작부터 기를 꺾네요~
동점 골이라도 나와야 되는데....
결국 전반전은 끝나고 후반전을 노려야하겠어요~
포항 스틸러스에서 주장이자 경기력 좋은 완델손 선수 포착!
드디어 후반전이 시작되고....
울산현대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고 해요~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바로 주민규 선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민규의 어시스트로 또 실점 내주고....
후반전 추가시간에 바로 또 실점하여....
포항의 힘은 이제 못 내는 건가....
추가 시간 끝에 결국은 3 : 0으로 대전이 승리하여 끝이 났습니다...
그래도 노력한 포항 스틸러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힘을 내서 다음 경기에는 무조건 이겨서 2부 리그에 강등되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뛰어주세요!!
포항의 발전을 위해서 정상에 올라가길 기원합니다!
이제 경기장을 나와서 아이들과 센터장님과 헤어지고....
엄마 병문안 들러서 얼글 보여주고 잠시 쉬어가는 길에...
드디어 11개월 만에 돌아온 청하의 컴백 무대를 보며...
쇼! 음악중심에서 만난 Stress 무대!
그리고 바로 이어서 본 아이브(IVE)의 Attitude!
벌써 8관왕을 기록하여 엄청난 위력 강자로 활약하고 있는 아입.!
보는데 정말 원영이와 유진이, 레이의 모습이 딱 들어오네요 ㅎㅎ
이렇게 첫 개막전 경기는 패배로 막을 내리고...
다음에 갔을 때는 꼭 이기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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