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일요일에 가족들은 돌발적인 계획을 세웠다.
여동생이 부산대 콩쿠르 끝나고 부산 시내를 가고 싶었다고 하자...
그 때 시간 때가 밤 9시가 넘은 시각이자, 다음 날에 결국 우리 가족만 부산에 가기로...
그래서 늦은 아침식사 후 출발 드림팀을 보고 나섰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46분... 이제 부산으로 출발!
출발 당일에 포항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부산에는 안개로 27도의 기온으로 시원한 날씨였다.
장마의 시작을 앞두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이제 경주를 거쳐서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길...
1. 경주 -> 부산 (경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12시 40분)
경로는 지난 번에 이용한 경로를 택했다.
현재 언양 ~ 영천 간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나들이 차량들이 많았다.
부산 가는 길에는 음악과 함께~
2. 경부 고속도로 ~ 부산 ~ 울산 고속도로 주행(언양 휴게소 ~ 청량 IC 구간) (오후 1시 10분)
* 나간 노래 *
1. 시크릿(Secret) - 유후(YooHoo)
2. 이하이 - Rose
3. 헬로비너스(HelloVenus) - 차 마실래?
4. 피에스타 - 달빛바다(FIESTAR Ver.)
5. 조용필 - Bounce
주행 영상 촬영이 끝나고도 차 안에 가족들은 조용필 신드롬에 빠졌다.
즐거운 부산 여행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휴게소 갈 틈도 없이 부산에 도착! 그리고 3개월 만에 다시 보는 광안대교까지!
3. 기장 -> 광안대교 (해운대 송정 톨게이트 & 백스코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1시 40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 너랑 나
2. 아이유 - 좋은 날
3. 피에스타 - Vista
광안대교 풍경은 다시 봐도 장관이다.
여행 당일 날씨가 부산에는 안개가 좀 끼어있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볼만하였고... 뒤에 탄 여동생은 광안대교 풍경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고...
바다 위를 달리는 것이니까....
이제 차는 중앙동 역 근처 골목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피에스타의 혜미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10분... 자갈치 시장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 타러 가기로...
오랜만에 다시 보는 중앙동의 풍경...
중앙동에는 부산세관이 위치하고 있고...
그 외 무역회사들이 입지하고 있다.
부산에 와서 꼭 가봐야 할 곳인 용두산 공원...
하늘 안개 때문에 살포시 스마트폰 카메라에 잡히고...
이제 지하철 타고 자갈치 역으로...
나 빼고 3명은 표를 뽑아 지하철을 타고...
나는 캐시비 교통카드가 있으니 편히 지하철을 타고... 여행 와서는 교통카드는 필수로 가지고 다니게 되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20분...이제 중앙동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그리고 몇 분 후에 지하철이 도착하고...
얼마 안 되는 거리에 자갈치역에서 하차...
일단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자갈치 시장으로...
지난 번에 먹었던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다.
이번에도 먹어보니 맛은 여전히 일품!
1박 2일 방송에 나간 이후로 얼마나 이것을 먹고 다녀갔을까...
그렇게 우리 가족은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20분... 이제 점심을 해결이 끝나고...
나가는 길에 찍어본 우리가 먹은 식당의 모습...
지나가는 사람들의 입맛 돋우는 생선구이들...
그리고 게다가 이 식당에는 선짓국까지...
이제 본격적으로 광복동 거리를 구경하러 출발!
시원한 바람을 맞아가면서...
광복동 거리에는 부산 국제 영화제 거리가 유명하고...
이 거리를 PIFF ZONE(피프존)이라고 하고 있다.
이 거리 앞에 자갈치 시장이 있고...
볼 거리가 다양하다.
매년 열리는 부산 국제 영화제...
이 거리에 휴일이라서 그런지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았다.
최근에 입지한 쇼핑몰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거리에는 각종 먹거리가 많이 보이고...
아리랑 거리 앞에는 양말이 한묶음에 5,000원으로 싸게 판매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싼 가격이라고 하자 냉큼 양말을 구입하고...
우리는 이제 아리랑 거리로 들어가보는 걸로...
아리랑 거리 초입에는 충무김밥과 비빔당면이 많이 팔고 있다.
겨울에는 팥죽이 판매하고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 침을 고이게 하는 비빔당면...
이 거리를 올라가면 잡화, 의류 가게들이 입지해있고...
이제 광복동 거리로 넘어가는 길...
이곳에는 의류와 먹거리들이 많이 입지되어 있다.
이것은 설탕을 뽑는 달고나...
그리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분식...
지나가는데 금방 소화가 다 된 기분처럼 느껴졌다.
잠시 쇼핑을 하고... 그리고 폰케이스도 구입하고...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05분... 쇼핑을 계속하고 있다가...
폰케이스 가격 때문에 약간 말싸움을 벌였고...
계속 여동생에게 말을 하는 두 사람... 나만 미아가 된 셈이었다.
그렇게 쇼핑이 마무리되어 가고...
이제 이 거리에 쇼핑 구경은 마무리 짓고...
지하철 역이 있는 지하 쇼핑몰로 이동!
지하 쇼핑몰까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52분... 중앙동 역까지 지하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가는 걸로...
이곳에서 롯데백화점으로 들어갈 수 있다.
차가 있는 중앙역까지 걸어서 이동...
운동삼아 구경하는 재미로 가보았다.
중앙역이 가까워지자 추억의 물건들이 많이 보이고...
시계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이곳에는 세월의 물건들, 생활 도구들이 많이 팔고 있다.
걸어서 걸어서 이제 중앙역에 도착!
피에스타의 혜미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5시 15분... 이제 집으로 출발!
가는 경로는 왔던 경로보다는 경부 고속도로 경로로 택했다.
부산 ~ 울산 고속도로로 온 것이 지겹게 느껴졌으니...
울산 ~ 포항 고속도로만 개통되면 해운대까지는 1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으니...
4. 부산 -> 경주 (부산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5시 50분)
* 나간 노래 :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
집으로 돌아가는 길... 피로감이 극에 달했다.
잠이 들고... 오다가 언양휴게소에 쉬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경주에 이르게 되었다.
5. 경주 -> 포항 (경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6시 35분)
오랜만에 다녀온 부산 여행기...
먹거리와 패션 거리, 그리고 여러 쇼핑몰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정말로 대구와는 조금 비슷하고... 가보고 싶은 도시 부산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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