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잠에서 일어나자 마자 무작정 시작하자는 여행...
여동생이 서울에 레슨 받으러 가고 난 후...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씻고 준비 끝!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9시 20분...
목적지는 경남 창녕에 위치한 화왕산 관룡사...
건너편 할머니 댁 일행을 모시고 창녕으로 출발!
1. 포항 -> 대구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9시 55분)
* 나간 노래 : 피에스타 - 하나 더(One More) *
얼마 만의 장거리 여행인가... 여름방학 하고 첫 여행이었을 줄은...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0시 26분...
청통 휴게소에서 잠깐의 휴식을....
나만 빼고 다 아침 식사를 하였다는데...
결국는 나의 아침식사는 늦었지만 여기서 해결....
잠깐의 휴식을 즐기고 이제 창녕으로!
2,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주행 (현풍 휴게소까지) (오전 11시 25분)
* 나간 노래 : A-Ha - Take on me *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28분...
출발 2시간 가까이 된 후... 현풍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1970년대 당시 구마고속도로(지금의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건설되는 시절...
이 휴게소에 위령탑이 세워져 있었다.
비슬산이 구름으로 덮히고....
현풍 휴게소에 500년된 느티나무가 있다고 해서 구경을 가보기로...
현풍 휴게소에 이 나무가 되게 오래된 나무로서 유명하다.
당시 고속도로가 건설되는 때... 이 나무를 남기고 나머지 나무들을 없애고...
고속도로 건설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아서 신의 나무가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낙동강을 바라보라고 있는 휴식 공간...
저 멀리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보이는...!
(왠만하면 88 올림픽 고속도로로 생각이 될 사람이 있을 것이지만... 건너편에 산을 넘으면 88 올림픽 고속도로가 있음!)
지압하는 길을 따라 올라가니...
아래에 포토존이 있고 앞에 놓인 느티나무...
옆에는 소원 쪽지들과 세월호 사고 학생들의 메세지들...
그리고 이곳에 프러포즈 브릿지가 있었다.
연인끼리 고속도로 로망스 벌이면서 이곳에 와서 해봐도 좋을 듯!!
그리고 이곳에서 바라본 비슬산....
현풍 휴게소에서의 즐거운 포토타임과 휴식을 즐기고...
이제 창녕으로 다시 출발!
3. 중부내륙 고속도로 주행 (대구 -> 창녕) (오후 12시 05분)
* 나간 노래 : 시크릿(Secret) - I Do I Do *
4. 창녕 -> 화왕산 군립공원(창녕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12시 10분)
* 나간 노래 : 효민(티아라) - Nice Body *
관룡사로 가려면 읍내를 거쳐 5번 국도를 얼마 안 타고 가다가 교차로에서 나가는데...
들어가는 길에 보는 화왕산의 모습....
이 길의 끝은 화왕산 입구 매표소까지 들어가며...
관룡사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다.(중간에 주차요원이 있다면 절에 왔다고 이야기하면 올라갈 수 있음)
매표소 입구에서 관룡사까지는 약 1.5km 정도된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40분... 관룡사에 드디어 도착을 했다.
주차장이 바로 절 앞에까지 있어서 관광에는 편리할 듯....
절 앞으로 들어가는 문 하나...
통과하자 오른쪽을 보니 비석들이....
화왕산 등산로 안내도... 우리는 관룡사를 구경하고 용선대까지....
용선대는 절 안으로 들어가면 가는 길이 있다.
계속 올라가면 청룡암이 있다.
관룡사를 병풍삼고 있는 병풍바위...
종무소에서 오른쪽으로 오면 이 길을 따라 왼쪽으로 가면 용선대가 있다.
여기서 약 600m의 거리를 등산을 해야 할 오솔길...
땀을 한 바가지 흘려가면서 용선대까지...
거의 다 오자 보이는 용선대의 돌부처....
이곳에서 계속 오르면 용선대, 오른쪽으로 가면 화왕산 정상(745m)....
용선대에 올라오니 저기가 화왕산 정상이 보이고...
지난 2008년에 이곳에 억새 축제에 열리다가 화재로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다 사망한 곳...
여름철이라서 전부 초록빛 몰결들이 널리 펼쳐져 있고...
그리고 용선대를 병풍 삼고 있는 병풍바위...
관룡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올라온 길...
600m의 거리지만 관룡사가 멀리 보이는 느낌....!
용선대에서 기를 받고 잠시 간식타임을 가지고 다시 관룡사로....
관룡사의 약사암....
이제 주차장으로 다시 내려와서 봤는데...
갔던 용선대가 멀리 보이는....!!
이제 차를 타고 밑으로 내려가는데....
절 밑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는데... 여름이라서 지금 시즌에 사람들이 많았다.
내려가다가 점심 식사를 위해 어느 식당에 차를 돌렸다.
이곳에서 전통 쌈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웰빙으로 점심해결을 하고 든든히!
이 뒤로 펼쳐진 계곡물... 시원하게 점심식사를 마무리...
그런데 다음 목적지는 우포늪으로 결정했는데...
예정에도 없었던 부곡 하와이로 일단 갔지만...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려니 그냥 주변만 구경하고...
입장료가 1인당 39,000원(65세 이상 33,000원)....
다음 글에 게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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