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 축제 그 두번째 이야기... 축제의 둘째 날...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는 상황에 간접적 영향을 받을 거란 날씨에...
상당히 행사장에 가기가 망설였는데...
결국은 비가 와도 할 거 같은 행사를 보러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피에스타 린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15분...
집 앞에서 510번을 타고 죽도시장으로 가는 길...
어제보다 더 많을 거 같은 교통량...
오늘은 오거리에서부터 혼잡하기 시작했다.
죽도시장에 내려서 101번을 타려고 하는데...
101번에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 다음 105번으로 타려고 했지만...
여전히 영일대 해수욕장 가는 사람들이 많은 탓에 결국은 패스...
틈이 안 보일 정도로 이렇게 많았나....
결국은 기다리다 기다리고 108번을 타고 포항세관에서 하차하여...
약 10분을 걸어서 이동을 했는데...
피에스타 린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06분...
역시나 오늘도 영일대 해수욕장 쪽으로 지나가는 삼호로 쪽은 여전했다.
행사장으로 가는 차들로 많이 혼잡한 가운데...
얼른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갔는데...
한 2시간 전에 도착해도 많은 사람들....
약 1시간 40분 후에 펼쳐질 불꽃쇼를 볼려고 한참동안....
내친 김에 바닷바람이나 잠시 쐬고...
시간이 갈 수록 많아지는 사람들...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비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고...
기다리다가 20분 후...
이벤트 무대 쪽에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는...
비는 쉴새없이 내리고 있고...
이 때 들어오는 불빛 퍼레이드 단원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사절단들도 불빛축제 행사장에 방문했다.
작년보다 아주 특별한 불빛 퍼레이드!
민선 6기 출범! 이강덕 포항시장님이 행사장을 방문하시고!
이칠구 국회의장님까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함성과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시고...
이어서 불빛 치어리더의 공연이 펼쳐졌다.
* 나간 노래 : Katy Perry - Hot N Cold *
불빛 치어리더의 무대가 마무리되고...
이어지는 무대는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댄스팀 공연!
* 나간 노래 : 빅스(VIXX) - hyde *
(여자 댄스팀 촬영 중에 전화가 와서 잠깐 끊고 재촬영)
* 나간 노래 : 전효성 - Good-Night Kiss *
그리고 관객들을 사로잡은 댄스팀의 무대!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댄스팀의 무대가 환호와 함께 막을 내리고...
이제 10분 밖에 안 남은 Daily 뮤직불꽃쇼!
이강덕 포항시장님과 해외 사절단 그리고 불빛 축제위원장까지 무대에서 함께!!
민선 6기 출범과 새로운 포항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모두의 함성!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8시 57분...
시간은 어느 덧 3분 남짓 바다 쪽으로 이동하여 불꽃쇼 관람 준비하러...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바다 쪽으로 몰리는 거 같은데...
그리고 이제 오후 9시! 둘째 날의 Daily 뮤직불꽃쇼가 시작되었다.
참 비가 와도 불빛쇼를 보고 가는 건 참으로 보람이 있었다.
그렇게 불빛쇼를 관람하고 서서히 일어나는 사람들...
얼른 105번 타러 갔는데 어제보다는 조금 덜 복잡했다.
셋째 날에는 국제 불빛 경연대회가 열리기 했는데...
과연 강풍이 안 불어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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