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 투어 2 (2016-02-20)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대구, 구미팀들과 같이 의성에 있는 고운사에 갔었다.

그 때는 김천에서 의성 고운사까지... 여름에 여행을 갔었지만...

5년 후 겨울이 끝나갈 때... 포항에서 의성까지...

서포항 IC로 나와서 31번 국도를 타고 청송으로 가는 길...

한티터널을 지나서...

포항에서 청송으로 넘어가는 꼭두방재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31번 국도를 타고 도평에서 영천 방면 68번 지방도를 타다가...

35번 국도가 나오면 안동으로 올라간다.

31번 국도 청송 구간, 35번 국도 안동으로 가는 길은 사과밭이 대부분인 듯...

천지갑산 근처의 아름다운 풍경...

어느 덧 길안에 들어서고... 길안면 사무소 앞에서 좌회전 후...

곧바로 의성 방향 914번 지방도로 간다.

이 구간으로 달리다보면 현재 상주 ~ 영덕 고속도로 공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017년 개통 예정)

가다가 점곡 방면 79번 지방도를 타고...

어느 덧 고운사 주차장에 들어서고...

차는 일주문 앞까지 들어간다.

여기를 저번에는 개방을 안 했더니 가보았던 날에 개방이 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찍어본 사진...

고운사 삼층석탑의 모습....

옛 대웅전이었던 나한전...

그리고 고운사에서 유명한 호랑이 벽화를 찾아서...

이 앞의 극락전을 지나...

한옥 외벽에 그려진 호랑이 벽화 그림...

이것이 진짜가 아니고...

공양간 입구로 가야 호랑이 벽화가 있다.

5년 전에도 봤던 호랑이 벽화...

어디로 쳐다봐도 호랑이 벽화의 눈이 나를 쳐다본다는 말이 있다.

곳곳에 구경까지 다 마치고 내려가는 길...

고운사 입구 약 2km 앞두고 있는 기도하는 곳...

고등학교 2학년 때 왔던 곳이 20대가 넘어서 다시 가보니 마음을 비운 기분...

산 깊은 곳에 자리잡았고, 또한 안동과 의성의 경계 지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