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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6년 여행 일기

전남 화순 운주사 투어 (2016-07-22)

by 포항사나이1004 2016. 7. 23.

일주일 전에 서울에서 내려온 여동생과 함께 전남 화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모르게 했던 여행지...

출발할 때 내비게이션 입력 때 알았던 전남 화순에 있는 운주사...

차 안에서 간단하게 떼우고 전남 화순으로 출발!

1. 포항 -> 광주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언니쓰 - Shut Up (Feat. 유희열)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

고속도로를 타고 약 3시간 정도 달리는데...

대구 ~ 포항 고속도로 -> 경부 고속도로 -> 중부내륙 고속지선 -> 88 올림픽 고속도로(광주 ~ 대구 고속도로) -> 호남 고속도로 -> 제 2 순환도로 순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청통 휴게소에 첫번째 휴식을 하고...

팔공산 자락을 지나...

대구를 지나... 대구 쪽으로 오니 햇빛이 비치고....






두번째 휴식은 거창 휴게소에서...


거창 그리고 함양을 지나....

광주로 계속 직진!!


지리산 자락이 있는 전라북도 남원시 진입...

지리산 자락 쪽으로 지나... 지리산 휴게소에서 세번째 휴식타임...



지난 3월에 고모와 할머니, 할부지를 모시고 고속도로 확장 후 구례갈 때 여기까지 왔었던 구간이었죠...

그대로 광주로 직진!

이전의 왕복 2차선 시절 고속도로는 위로 지나갔는데... 

곳곳에 급커브 및 경사가 심했던 구간이...

밑으로 내려와 직선으로 공사해 터널로....

작년에만 해도 앞에 보이는 터널이 이설 전에는 역시 왕복 2차로의 터널이었음을...


이 고속도로의 마지막 터널인 남원터널...

(길이 : 광주 방향 1,543m, 대구 방향 1,601m) 


남원터널을 지나니 어느 덧 전라북도 순창군 진입...



순창 IC도 기존의 위치에서 이설했더군요~

차가 별로 없는 고속도로... 시원하게 직선구간으로 만들어졌네~

없어진 남원 휴게소 대신 순창으로 건너와서 생긴 강천산 휴게소...

그리고 10년 전에 확장했던 이 구간과 합쳐져 완전한 왕복 4차로의 형태...

그리고 대나무의 고장 전라남도 담양군 진입...


3년 전에 백양사 갈 때 여기까지 왔었던 곳...

이제는 담양을 지나서...



담양 분기점을 지나서....

그리고 이 고속도로의 끝인 고서 분기점...

사실 광주에서 무안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도 12번 고속도로입니다...

광주로 갈려면 전주/문흥 방면으로 가게 됩니다....

우측 방향으로 진입 후 동광주 톨게이트를 통과하게 되는데....

2. 광주 -> 화순 (동광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동광주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문흥 IC에서 나가게 되구요....

그리고 나주/화순 방면 좌측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광주 제 2 순환로를 타고 간다.






제 2 순환로를 타고 소태 톨게이트 통과 후...

지원 교차로에서 화순 방면 29번 국도 이용하게 됩니다...





29번 국도 타고 보성 방면으로 가다가...

석정리/운주사 방면으로 빠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다도/운주사 방면 818번 지방도 타고...

좌회전 후 나주 방면으로...

운주사로 들어가는 길은 백일홍 나무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운주사 주차장이 나오게 됩니다...


드디어 운주사 주차장 도착...


화순에는 운주사부터 시작해서 고인돌 유적지, 쌍봉사, 화순절벽 등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운주사의 일주문을 통과하니 본격적인 운주사 투어 시작!


가을에 오면 단풍이 멋있는 풍경이 될 듯합니다...


들어가는 길에는 9층 석탑부터 눈에 들어오네요~

대웅전 가는 길에도 많은 석탑들이...










그리고 원형 7층석탑이 눈길을 끌었구요...


입구를 들어서고 걸어와서 보니 석탑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운주사의 대웅전


다른 절에는 없던 특이한 곳이 있었던 운주사...

대웅전 뒷편에 부처님 탱화가 있다.





이번에는 불새바위 쪽으로 올라가는 길...


올라가는 길에도 석탑이 눈에 들어오고...


가다가 발견한 마애여래좌상....


그리고 불새바위에 올라가서 찍은 풍경...

속 시원하게 보이는 운주사 전경...

이제 와불좌상을 보러가기 위해 내려가는 길...



여기는 백일홍 나무가 많은 거 같습니다...

백일홍과 도라지 꽃이 피어난 숲길...

이곳에도 석탑도 많지만 석조불상도 많습니다....



와불여래좌상 쪽으로 올라가는 길...



가다가 발견한 이곳...

와불 좌상 보러가는 길에 눈길을 잡은...


이곳은 석불군 바이다.

지금은 불상이 9구가 있고 대좌는 12개 인데...

나머지 3구는 다른 곳에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이곳...



와불석조여래좌상인 이곳을 안 보고 가면 제대로 투어 안 한 느낌...

마무리 작업을 하고 세우려고 했는데 새벽닭이 울려서 와형으로 놔두었다고 합니당...



이제 입구 쪽으로 내려가는 길...



아까 입구에서 들어오는 길에 본 석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더위 속에 운주사 투어가 마무리되고...

나주 곰탕 투어로 가기로 한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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