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 이곳에 에일리가 와서 파워풀한 공연을 펼쳤는데...
위덕대 축제 마지막 날에는 월드스타 싸이가 온다고 하길래...
친구들과 갈려다가 싸이 온다고 해서 기꺼이 따라 나선 아부지와 함께 행사장으로 갔다왔습니다...
109번 버스는 이미 싸이를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꽉 찼을 거 같은 예상을 하고...
정문으로 안 가고 무대 뒤 후문에 주차하고 바로 무대 쪽으로...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죠... 싸이 효과 때문인지...
그리고 무대 뒤에 올뉴카니발 2대가 있었죠~
가수 싸이가 도착했다는 것을 알고...
걸어서 무대 앞쪽으로 가보니...
무대에서는 햄버거 빨리 먹기 게임이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햄버거를 가장 빨리 먹은 사람에게 상품권을 주는 코너였죠~
싸이와 함께 미춰볼 시간까지 앞으로 15분...
관객들과 함께 잠시 댄스타임을 또 진행했더라구요~
선착순 9명이 무대 위로 올라와서 나만의 흥을 뽐내고...
분위기는 점점 불타오르네~!!
* 나간 노래 : 티아라 - No. 9(넘버나인) *
그야말로 흥의 축제장이었죠~ 막춤부터 아이오아이 안무까지...
싸이 무대 보기 전에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리를 해야겠죠???
그래야 다치지 않고 즐겁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
위험 사항을 안내한 후 드디어 본격적으로 미춰볼 시간!!
드디어 올 것이 왔다!!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주인공!!
나올 때마다 1위를 찍는 가수 싸이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싸이와 함께 제대로 즐기려는 그와 함께...
그리고 무대 시작 전 관객들이 안전하게 즐기게 하려는 매너까지...
월드스타 가수 싸이와 함께 제대로 미춰볼 시간!!
영상도 찍으면서 무대에 흠뻑 취했죠~
두 말 할 것없이 미친듯이 즐기게 하는 분위기!!
* 노래 1 : 싸이(PSY) - I LUV IT *
* 노래 2 : 싸이(PSY) - Gentleman *
* 노래 3 : 싸이(PSY) - 연예인 *
3곡의 무대가 먼저 끝나고 정식 인사 영상입니다!
함성 소리를 질러도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오른쪽, 왼쪽, 가운데 쪽, 가생 쪽 다 난리였죠~
이렇게 효과가 엄청 날 줄이야...
그리고 이어서 3곡 무대도 이어갔습니다!!
* 노래 4 : 싸이(PSY) - New Face *
* 노래 5 : 싸이(PSY) - 아버지 *
* 노래 6 : 싸이(PSY) - DADDY (Feat. CL of 2NE1) *
즐기면 즐길 수록 불타오르는 분위기!!
3곡 하고 잠시 휴식시간...
관객들과 얘기를 하는데도 함성 소리도 커지고...
이게 바로 월드스타의 힘이라는 걸 느끼네요~
그리고 이제 또 3곡 무대로 달려봅니당!!
* 노래 7 : 싸이(PSY) - 낙원 *
* 노래 8 : 싸이(PSY) - 강남스타일 *
강남스타일 무대에 모두가 하나가 되어 거의 말춤세례가 이어지더군요 ㅋㅋㅋ
이 노래 덕분에 괜히 월드스타가 아닐 수 없죠~
분위기는 절정으로 불타오르고 있고...
이어서 나간 무대는 약 14년 전에 히트를 쳤던 "챔피언" 으로 갔습니다!!
* 노래 9 : 싸이(PSY) - 챔피언(Champion) *
이제는 아쉬운 마지막 열번째 곡 무대...
월드스타 떠나 보내기가 이렇게 아쉬움의 함성이 컸죠~
마지막 언젠가는 노래와 함께 엔딩을 장식했습니당...
* 노래 10 : 싸이(PSY) - 언젠가는 *
1시간 동안 제대로 미춰보았던 타임이 흘러갔더군요~
그렇게 싸이는 저의 학교 경일대학교 가마골 축제에 공연하러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축제의 마지막은 바로 불꽃쇼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하는 군요...
마지막 엔딩은 불꽃쇼와 함께...
축제의 마지막 날이지만 불꽃쇼와 함께 무대 공연은 끝이 났습니다...
불꽃쇼까지 보고 이제 저녁먹으러 포항으로 올라가는 길...
나갈 때 차가 너무너무너무 밀려서 시간은 좀 걸렸지만...
국도로 올라오니 차가 좀 많았던 편이었죠...
- 28번 국도 -> 7번 국도 Rec. (유금 IC ~ 공대 IC) -
* 나간 노래 : I.O.I(아이오아이) - 손에 손잡고 (Feat. 국민응원) *
포항으로 올라오면서 여전히 싸이의 무대 여운이 가시지 않더군요~
월드스타 보고 나서는 얼마나 압도했던 무대였던지...
그리고 저의 학교 경일대에서도 한밤중에 싸이의 매력에 미친 시간이었을 거 같은 생각도 들었죠~
하루 전 에일리 보러 온 사람들보다 3배 이상 더 많이 온 느낌이었고...
이렇게 올해의 위덕대 미르대동제도 최고의 성과를 내고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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