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오후의 통도사 나들이 기행 (2017-08-05)

무더운 주말 오후... 점심 식사와 카페 티타임을 가진 이후로...

집에 돌아가기엔 그러니까... 여행지는 양산 통도사로 결정되었죠~

통도사 도착한 이후로도 계속된 덥고 습한 날씨...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아주 잘 나오기엔 딱 좋았죠~
그리고 통도사 계곡은 앞쪽에는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통도사 일주문을 지나서...

통도사에 약 1,000년이 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작년에 쓰러짐을 발견해서 현재까지 보존을 위해 그물망을 쳐놓은 상태인데요...

여름에 피어나는 백일홍이 슬슬 저가는 듯합니다...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백일홍 나무...

통도사 진신사리의 모습... 이 사진 너무 인상적으로 잘 나왔네요~

문화재 보존을 위하여 개방되는 날과 시간이 따로 있으니...

참배하실 때 참고하셔야겠어요~(음력 초하루~초삼일, 음력 15일, 18일, 24일)

(참배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2시)

관음전 뒤쪽에 자리잡은 용화전...

날씨가 너무 전망이 좋은 날씨라서 사진 찍기에는 딱 좋았죠~
통도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암자가 많은데...

그 중에서 자장암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당...

주차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제 4주차장 앞에서 오른쪽으로 가게 됩니다...

캬~!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영남 알프스 풍경...

저 앞에 보이는 산이 바로 영축산입니다...

저기가 바로 갔다왔던 영축산 정상이죠~

자장암으로 올라가는 숲길...

번뇌를 잊게하는 계단을 오르면서...

관음전 옆으로 들어가는 길...

바위 구멍 안에 잘 보이다 안 보이다 하는 개구리가 있다고 해서 자장암이 유명한데요~

뒤쪽으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그만...

많은 날씨에 영남 알프스의 풍경은 그저 그만이었죠~

이 날에 산에 올라갔다면 전망 보기에는 엄청 좋은 날씨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 내려가는 길...

통도사 입구에서 7번 국도로 가는 길목으로 넘어가봤죠...

삼동에서 웅촌으로... 어차피 7번 국도를 타고 울산으로 가다보면 문수 IC가 있으니...

1. 울산 -> 포항 (문수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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