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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박보람 - 괜찮을까 (2018-07-04)

by 포항사나이1004 2018. 7. 4.

저의 군 생활 330일 차... 하반기의 시작하고 박보람 마저 신곡을 냈습니다!

지난 2018년 2월 13일에 낸 "애쓰지 마요", 2018년 4월 6일에 낸 신곡 "말려줘"에 이어...

올해에만 벌써 디지털 싱글 3번째 발표!!

이별을 노래하는 여름 노래로 신곡을 발표했답니다...

2010년 슈퍼스타 K2 출신이고, 2014년 8월 7일에 "예뻐졌다"로 깜짝 놀라게 한 데뷔하였죠~

또한 놀라게한 가창력도 빠질 수 없네요~

이번 이별을 노래한 박보람의 신곡을 한 번 들어보실까요???

 

박보람은 18년 2월 발매한 발라드 ‘애쓰지마요’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목소리의 힘을 증명했다.

이는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 시켰던 Mnet ‘슈퍼스타K2’에서의 대표무대 ‘세월이 가면’,

 tvN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의 감성을 잇는 명품 발라더 박보람으로서의 회귀였다.

박보람의 새 디지털 싱글 ‘괜찮을까’는 눈 앞의 이별이 아스라이 멀어져 가길 바라는 한 여자의 바람을 현실적이고 애절한 노랫말로 표현한 발라드다.

 새로운 인연을 기대하며 방을 치우고, 아무 일 없다는 듯 늦잠을 자고,

미뤄왔던 영화를 보는 일상적인 삶은 “이별 후 각자의 삶으로 돌아온 우리, 괜찮은 걸까?”라는 질문의 후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괜찮을까’를 통해 박보람은 점점 더 완숙해져 가는, 완성형 여성 발라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빈틈 없이 단단한 음색으로 곡을 리드하고 후반부 폭발하는 고음으로 꾹꾹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린다.

곡을 아우르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은 박보람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촉매제와 같다.

이별을 겪어봤던 모든 사람들이 해봤던 질문이지만 결국 그 끝에는 이별 후 반드시 마주해야만 하는 슬픔이 기다리고 있다.

노래 속 박보람은 “괜찮을까”라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지만, 결국 “나쁜 꿈을 꿨다 생각할게”라고 날선 말을 뱉고 눈물을 쏟아낸다.

이별을 겪은 후 무너졌던 모두와 닮아 있는 박보람의 목소리는 ‘괜찮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다시 한번 감성적인 음색을 아로새긴다.

널브러진 방을 치우고
하루 종일 잠도 자봤어
보고 싶던 영화를 켜놓고
웃음이 나면 웃기도 하더라

오늘 새 옷을 살까 고민도 하고
밤새 친구를 만나 취해도 봤어
난 니가 없어도 괜찮은 하루를 보냈어
죽을 것만 같았었는데

괜찮을까 나처럼 너도 괜찮을까
그 시간 속에 날 비웠을까
잘 지내라는 말 그 한마디도 하지 못했어
나보다 더 아파하기를 바랬어

문득 니 생각이 날 괴롭히지만
니가 보고 싶거나 힘든 건 아냐
너 혹시라도 다른 사람 만나게 되면
나보다 못한 사람 만나


괜찮을까 나처럼 너도 괜찮을까
그 시간 속에 날 비웠을까
잘 지내라는 말 그 한마디도 하지 못했어
나보다 더 아파하기를

아픈 사랑 딱 여기까지만
나쁜 꿈을 꿨다 생각할게

눈물이 나 비가 내리듯 눈물이 나
널 사랑했던 내가 싫어서
행복하라는 말 그 한마디도 하지 못했어
나보다 더 아파하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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