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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2년 여행 일기

31번 국도 & 4번 국도 투어 (2012-03-25)

by 포항사나이1004 2012. 3. 25.

보경사를 목적지로 정한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경주쪽으로 목적지를 정했는데요....

집에 있던 두사람은 경주에 남산으로 출격하고...

한 시간 뒤... 내비게이션 장착하고 난 뒤에야 출발하였죠!

원래 있던 내비게이션이 내비게이션 실행이 되지 않아 아빠차에서 떼서 가져와서 장착...

운전하던 할아버지는 이것이 좋다구나라고 하셨다... 방면정보가 자세히 알려주는 지니 내비게이션...

원래 내비게이션은 잠시나마 음악 재생용으로 사용....(보문단지 갈 때) GPS는 잠시 떼고...

일단 감포 쪽으로 가기로 했다. 가다가 찍은 31번 국도 우회도로...

연일에서 구룡포까지 단 20분... 이 도로가 가장 유용한 도로... 

포항 IC에서도 구룡포까지 20~30분 정도 걸려요~

그리고 구룡포를 넘어서고.... 장기면에 입성!

오천읍 문덕리에서 감포읍으로 가는 좌석버스 800번이 다니고 있죠~

(하루에 5~6번 정도)

해안도로 코스 드라이빙 하기에서 좋을 듯...

1. 31번 국도 주행 (포항시 남구 장기면 ~ 경주시 감포읍 구간) (오후 12시 55분)

* 나간 음악 * 

1. 조항조 - 만약에

2. 주현미 & 서현(소녀시대) - 짜라자짜

오른쪽에는 산, 왼쪽에는 바다...

울산 가고 싶을 때 해안도로를 타면 딱일 듯...(단, 시간이 걸린다는 점...)

우선적으로 첫번째 가는 곳은 기림사!

가다가 포항으로 가는 14번 국도로 가면 직진하면 기림사, 우회전하면 포항으로 갈 수 있죠~

할아버지는 내비게이션 아니면 길을 모르시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안내에 찾아간 목적지...

한 바퀴 돌아서 기림사에 도착했죠~(오후 1시 20분)

 

 

오르던 길에 남산에 간 두 사람은... 헥헥 거리면서 남산을 오르고 있었고...

부처님 오신날 마다 사람들이 기림사를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당....

주변에 사람은 많이 안 보였지만, 입구를 넘어서니 조금씩 보였지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

 

 

 

 

 이곳에는 부처님 오신날 마다 등이 많이 달려져 있고, 구경 제대로 할 수 있을 듯...

 

 

 

 부처님 오신날 마다 산채 비빔밥을 주는 공양간....

 

내려와서 다음 목적지는 기림사에서 약 3.3km 떨어진 골굴사...

골굴사는 굴에 부처가 새겨져 있는 곳이 있다.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바로 차가 올라갈 수 있으며 운동을 원한다면 휴게소 주차장에서 약 0.6km를 걸어서 이동하게 됩니당!

그리하여 14번 국도를 달려 도착한 골굴사...(오후 2시 10분)

 

 

 

 

 

 이 위에 돌부처가 새겨져 있다. 곳곳에 불상이 있는 곳이 많고....

 계속 오르막 길만...(구인사에 오는 느낌인 듯...)

 

 

 

 

 

 오르내리는 데는 한번 위험천만한 길이 곳곳에 있고...

 

경치는 예술입니다...

산이 좀 깎인 건 울산 ~ 포항 고속도로 공사중... 중간 중간 송전탑이 서있고... 

 

 

 

 가다가 작은 약수터를 발견... 이게 금강약수입니다! 맛은 예술!

 

 

 

 

 이곳에 왔다는 소식을 고종사촌에게 영상으로 보여주고...

대구에서는 나들이 나가려고 준비 중이었던 상황...

 이곳에는 부처님오신날에는 차가 엄청 많아서 들어가지도 못하던 상황에 그냥 지나갔지만...

제대로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는 보문단지! 

보문단지는 4월 달에 벚꽃 축제로 유명한 유원지 중 하나!

국도를 달리는 데 커브는 기본 4차로 확장공사 구간이 많았습니당~!

2. 4번 국도 주행 (추령재 진입 전 ~ 추령터널 약 2km 후 구간) (오후 3시 20분)

* 나간 음악 *

1. 티아라 - Roly-Poly in 코파카바나

2. 오렌지 캬라멜 - Funny Hunny

그리고 커브 구간이 적지 않습니당....

운전 연습할 때 이곳에서 연습하면 딱일 듯... 커브를 제대로 연습할 만한 곳...

터널을 넘어서고 약 4km를 지나면 덕동호가 펼쳐져 있죠....

그리고 이제 엑스포 공원 앞에 들어서고.... 

일단 주변만 둘러보고 인근 식당을 목적지로...

일요일이다 보니 보문단지나 경주월드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람이 불었지만...

앞에 보이는 경주월드... 봄 소풍갈 때 이곳에 많이 찾는 단체들도 적지 않고...

주말마다 가족들로 많이 찾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보문단지 뒤에 펼쳐진 넓은 호수... 4번 국도 주행하는 데에는 경치가 예술!

3. 4번 국도 주행 (천군 삼거리 ~ 보문 삼거리 구간) (오후 3시 40분)

 * 나간 음악 : 시크릿 - 별빛달빛 *

4월달이 되면 벚꽃 구경하기에도 좋을 듯...

경주시내로 달려가는 4번 국도...

이 길도 있지만 옆에 있는 도로가 차들이 많이 달리는 이유...

구황교 사거리에 차가 많이 밀릴 수도 있다는 점...

이 길을 달리다 보면 주변이 순두부찌개 하는 곳이 많다. 물론 보문단지에서 불국사 가는 길에도 식당이 많습니당!

시간은 오후 4시... 남산에 간 두사람은 어떻게 되었을지...

그리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도착한 한식뷔페...(7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음)

여기는 1인당 8,500원을 받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초등 4~6학년은 5,500원, 1~3학년은 4,500원, 유치원생은 3,500원)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해서 가격이 올라감)

물론 내비게이션 검색해도 나오고 있습니당!

부산에서 7번 국도 투어를 하다가 푸짐하게 먹고 싶으면은 이곳을 찾으면 반찬이 푸짐하게 널려져 있구요~

대신에 푸짐하게 먹으려면 한 두끼는 굶어야 할 듯...

남산에 간 두사람은 경주역 근처 시장에서 저녁을 해결...

경주를 한 바퀴를 돌고 돌았던 하루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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