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내버스 에피소드 10 (2012-04-23)

아침에 문덕에서 오랜만에 102번 저상버스를 만났다.

차번호는 바로 1261호 버스...

참으로 오랜만에 타보는 버스... 그리고 옥에 티는 벨도 안 눌렀는데 문 열어 달라는 아주머니...

순간 웃음이 나올 뻔 했다...

1. 일반 저상버스 102번 (경북 70자 1261호) (오전 7시 30분)

 내려서 줌을 가까이 해서 찍은 사진...

그리고 그날 밤... 대송면으로 이동하여 집까지 가는 107번을 기다리며...

그것도 한밤 중에... 밤 10시 10분에 도착하여 기다렸다.

 이쪽 방향은 포항시내와 연일읍으로 가는 길...

이쪽은 철강산업단지와 오천읍으로 가는 길...

참으로 내가 탄 107번은 막차 이전 차라서 그나마 탈 만 했다. 원래 막차는 문덕에서 밤 10시 30분에 출발한다.

좌석버스 500번은 밤 10시에 막차로 이동 중에 지나가고...(좌석버스 510번은 오후 8시가 막차일 듯...)

2. 일반버스 107번 (경북 70자 1229호) (오후 10시 15분)

촬영을 오른쪽 앞자리에 해야 되는데... 사람이 앉아 있어서 왼쪽에 앉았지만은...

눈에 띄지 않게 촬영... 그리고 계기판이 찍힌 듯...

이제 우리 아파트 앞 정류장에 내려 찍은 사진...

내가 탄 107번이 지나간 후... 이게 웬일? 학교 통학버스가 맞딱뜨리는데...

중간에 오다가 신호에 걸려 내가 먼저 도착을 해버렸구나...(보통은 통학버스가 지나간 1~2분 차이로 도착하는 10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