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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1년 여행 일기

부산 동백섬 & 장안사 투어 (2021-02-07)

by 포항사나이1004 2021. 2. 7.

설 연휴를 앞둔 일요일... 날씨도 포근한 날....

요즘 여행도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 다른 일은 바빴고...

일요일 모처럼 쉬는 날... 가족들이 부산으로 여행을 돌발로 가자고 하여서 다녀왔습니다!

시작은 부산 해운대에 있는 동백섬으로 결정이 되었죠~

동백섬으로 가기 전에 온천장에 있는 칼국수 맛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죠~

일단 부산 ~ 포항 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갔죠~

1. 포항 -> 부산 (남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우주소녀 - 칸타빌레(노래하듯이) *

지난 번에 탐방의 시작이었던 울주 분기점을 지나가고...

2~3년 뒤에 함양까지 개통되면 울산에서 함양까지 1시간 10분 정도 주파될 걸로 예상됩니다...!!

경부 고속도로로 안 가고 온천장으로 빨리 가는 경로가 있습니다....

기장 분기점에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온천장으로 빠른 경로로 갈려면 기장철마 IC에서 빠지게 됩니다...

2. 기장 -> 온천장 (기장철마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1. 위키미키(Weki Meki) - Oopsy 2. 우주소녀 - Butterfly *

기장철마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바로 부산 방면으로 빠지면 정관산업로와 연결이 됩니다!

정관산업로를 달려 산성터널과 연결되는 윤산터널로 들어갑니다....!!

이곳 회동 교차로에서 산성터널 방면으로 계속 직진하게 됩니다!!

기장에서 화명동까지 시내를 거쳐가지 않고 터널과 지하차도로 이어져 최단 경로가 생긴 겁니다!!

윤산터널을 앞두고 구간단속이 양방향으로 있으니 속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윤산터널을 달리다가 중간에 장전지하차도 들어가기 전에 우측으로 빠지게 됩니다....

지하차도를 빠져 나오자마자 좌회전해서 7번 국도를 타고 온천장으로 가게 됩니다...

이제는 경부 고속도로로 해서 부산으로 오게 될 일이 없어진 거죠~ 생각보다 질러와서 빠르더라구요~

7번 국도를 타고 온천장으로 가서 잘 갔던 칼국수 맛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온천장 우리들병원 뒷편에 있는 칼국수 맛집으로...

작년에도 몇 번와서 해결하고 갔던 이곳 25년 전통 원조 소문난 손칼국수 입니다!

** 식당 이름 : 25년 전통 원조 소문난 손칼국수

*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119번길 3 (온천동 153-11)

* 전화번호 : 051) 554 - 9106

칼국수 한 그릇 곱배기와 든든한 점심을 해결하고...!!

언제나 먹어도 변함이 없는 국물 맛은 정말 감칠맛이 살아있습니다...!!

온천장에 오면 칼국수 한 그릇으로 든든히 채우고 가네요....!!

한 그릇 해결하고 이제 동백섬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해운대로 가는 빠른 길은 7번 국도를 타고 연산 교차로로 가다가...

내성 지하차도 옆으로 빠지고....

지하차도 옆길로 빠지고 내성 교차로에서 해운대 방면 14번 국도를 타고 넘어갑니다!!

14번 국도를 타고 안락 교차로를 지나가고....

이곳에서 14번 국도는 안락 교차로에서 기장 방면으로 좌측으로 꺾입니다....

저기 보이는 장산을 보면서....

해운대까지 번영로를 안 타고 빨리 오게 되네요!

운촌 삼거리에서 해운대, 동백섬으로 들어가면 바로 앞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동백섬 주차장 들어가는 시간을 좀 잡아먹었네요...

나들이 많이 나온 여파로 주차장에는 만차라서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한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주차장이 비어지기 시작하고....

드디어 동백섬 한 바퀴 여행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마린시티 옆으로 보이는 광안대교를 보면서...

1년 만에 이곳으로 동백꽃 보러 여행을 오게 되었네요~

걷다보니 동백꽃 피어있는 걸 보게 되고....

점심 해결하고 소화도 시킬 겸 한 바퀴 돌면서...

포근한 날씨에 마스크 착용하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고...

나들이 나오고 모두 거리두기는 잘 지키면서 즐겼죠~

동백섬에 있는 APEC 누리마루를 지나고....

걷다가 잠시 전망대에서 쉬어가고....

바닷바람을 쐬고 아쉬운 것은 미세먼지 때문에 풍경이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멀리 오륙도는 조금 희미하게 보였고...

바닷바람을 쐬면서 잠시 힐링하는 시간도 갖고....

뒤쪽으로 보이는 해운대 풍경....!!

해운대 옆으로 모노레일을 타는 곳이 생긴 모양입니다!!

해운대를 보면서 지난 2019년 6월 22일...

부산 팬싸인회 이후로 위키미키가 해운대 해수욕장에 다녀갔던 기억도 있었고...

(알았다면 바로 보러왔을 건데... ㅋㅋㅋ)

동백꽃도 서서히 피어나고 있고... 일부는 아직 피어나기 전인 곳도 있더군요~

다음 주에는 다 피어날 거 같다는 예상을 합니다....

지나가다가 좀 예쁘게 피어난 거 한 컷!

심심해서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고....

작년에 왔을 때... 바다로 돌아서 구름다리를 지나가고....

포근한 날씨에 동백섬 한 바퀴 돌고....

시간이 남았는지 포항 올라가는 길에 장안사에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해운대를 거쳐 장산역에서 꺾어서 대천램프에서 올라가고...

3. 해운대 -> 기장 (해운대 송정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1. 위키미키(Weki Meki) - Oopsy 2. 우주소녀 - Butterfly *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와서 타고 가다가...

장안 IC에서 빠져 나가게 됩니다....

4. 기장 -> 장안사 (장안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1. 아이즈원(IZONE) - 환상동화 2. 코요태 - 히트다 히트 *

14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다가 용소 삼거리에서 장안사 방면으로 우측으로 들어가서....

장안초등학교 교차로에서 장안사 방면으로 좌측으로 꺾어 들어가게 됩니다...

오랜만에 장안사 여행기....

몇 년전에는 저녁 늦게 왔던 기억이 있었고....

지난 번보다 보수공사를 많이 한듯한 장안사....

문도 새롭게 보수공사가 되고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더군요~

장안사 삼층석탑
장안사 대웅전

조용하던 장안사에도 나들이객들이 많았더라구요~

설법전 뒷마당으로는 지장보살관음상이 있고.... 

장안사 설법전

장안사에서 유명한 와불 부처님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죠~

설법전도 새로 보수해서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죠~

의자에 앉아 잠시 쉬어가면서....

이대로 가기에는 그럴 거 같아서 좀 더 돌아보다가....

장안사에 있는 이야기숲길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저 앞에 있는 부도암 앞에서 왼쪽으로 가면....

대나무 숲길과 함께 걷게 되는군요~

장안사에 이런 대나무 숲길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죠...

저 앞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또 꺾으면...

계속가면 불광산 정상이 나올 거라는 추측까지....

계단을 내려가니 다리를 2곳 지나갑니다....

다리를 지나면 하트 모양 한 바퀴 돌기 시작합니다....

대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한 바퀴 돌고...

하트 모양으로 한 바퀴 돌아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갑니다....

왔던 길을 돌아서 절 앞으로 걸어가는 길....

그리고 입구 쪽으로 토끼가 있어서 눈길을 끌게 만들었더군요~

토끼가 3마리 정도 있었던 거 같더라구요~

숲길까지 한 바퀴 돌아서 장안사 구경을 마치고 이제 경주에 저녁해결하러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서 좌회전하면 울산으로 넘어가는 빠른 길이라고 하길래 가봤는데....

명례산업단지를 지나 14번 국도를 타고 가게 되더군요~

어찌 보면 장안 IC보다는 온양 IC가 더 가까운 듯한 느낌입니다.... ㅋㅋㅋ

온양 IC를 가기 위해 온양 사거리에서 왼쪽 방향으로 가면 나오게 됩니다...

작년에 간절곶 여행 갔을 때 지나갔던 경로를 돌아가더군요~

여기에서 오른쪽 방향은 바로 간절곶, 진하해수욕장이 나오게 됩니다!!

이제 고속도로를 타고 경주로 넘어가기로 했죠~

5. 울산 -> 경주 (온양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해는 어느 덧 뉘엿뉘엿 지고 있고....

경주에 있는 한식뷔페에서 먹기로 결정하고 남경주 IC에서 빠져나왔습니다...

6. 경주 도착 (남경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우주소녀 - Pantomine *

남경주 IC를 나와서 7번 국도를 타고 올라오고 나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저녁 해결할려고 했던 경주한식뷔페가 코로나19로 잠정 임시 휴업중이라고 내걸려있더군요....

그 때문에 가족 모두가 충격에 빠져 포항으로 다시 올라오는 길에 메뉴를 생각하느라 바빴던 이때...

집에 거의 다와서 효자동에 있는 동인동 찜갈비를 먹으러 가자는 말에 바로 직행했습니다....!!

정말 보자마자 침 고이게 만드는 찜갈비!

나오는 쌈과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남은 양념에 라면사리 추가로 화룡점정!!!

비벼서 먹어도 엄청 맛있었더군요~ 찜갈비 먹고 남은 양념에 사리 넣어서 먹고 뚝딱!!

1인분에 15,000원....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식당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좋더라구요~

특히 찜갈비가 기름기를 제거해서 나오는 거 같아서 더 맛있더라구요~

대구에 있는 동인동 찜갈비가 포항에도 한 곳 있네요~

** 식당이름 : 동인동 찜갈비

*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북로 99 (효자동 594-4)

* 전화번호 : 054) 615 - 1855

앞에 형산강이고 하니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저녁 해결과 함께 부산 여행도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부산 여행기....!! 다음 달에 보고 저 혼자서 또 다녀올까 고민 중입니다!

동백섬부터 장안사까지.... 정말 힐링 가득한 일요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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