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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KT VS 삼성 포항 경기 관람기! (With 우주소녀 다영 생일) (2025-05-14)

포항사나이1004 2025. 5. 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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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삼성이 지난 3일부터 경기가 지고를 시작하여...

어제까지 작년과 똑같은 8연패에서 드디어 승리를 장식하여 약속의 땅 포항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경기 상황을 보고 삼성이 이기면 바로 다음 날에 경기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포항 경기 첫 날에 드디어 8연패 탈출하여 바로 둘째 날에 직관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경기 끝나고 한참 방심하고 있었으면 좌석 티켓 예매가 매진되어 못갈 뻔...!!

요즘 프로야구 티켓예매가 경쟁이 치열한 이유... 야구 응원 열기가 엄청 뜨겁기 때문입니다!

제가 직관하려던 날 경기도 금방이라도 방심하면 매진되니 후딱 예매를 하니 성공하여...

오늘 드디어 보러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야구장으로 가는 길... 오늘 생일 주인공이 있었더라구요~

* 우주소녀 다영 (사진 출처 :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 *

보기만 해도 애교 많은 다요미 주인공!

우주소녀의 다요미 주인공 다영이의 27번째 생일이었다고 해요!

다영이는 1999년 5월 14일에 제주에서 태어나 요즘 "핫딜임다영"에 이어...

지난 5월 9일 금요일부터 매주 방송되는 KBS "스카우드 6 - 얼리어잡터" MC 컴백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능에서는 가리지 않고 예능감 빵빵 내는 에너자이저로 힘이 넘치는 다영이라고 할 수 있죠~

 

지난 5월 11일, 우정들 30명을 초대하여 "제 1회 임다영 볶볶회"를 개최하여...

미리 보고 온 생일 파티와 함께 서울 신촌역 부근에서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우정바라기 다영이는 그야말로 애교를 섞어서 잘 소통하는 타입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응원 합니다!

* 사진 출처 : 다영 인스타그램 (@dayomi99) (2025.05.14) *

다영아~~ 27번째 생일을 정말 정말 축하해!!!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두호동에 일정 스케줄 소화하고...

900번 버스를 타고 남구청(야구장)에 하차하여 드디어 포항 야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경기 시간에 딱 맞춰서 가면 너무 혼잡해서...

시작보다 조금 늦게 들어가는 걸로 하여 인파 많은 타임에서 피하여 야구장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1루 쪽으로 겨우 예매를 성공했는데...

그야말로 2층, 3층 내야와 반대편 외야 잔디에도 자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요즘 야구 티켓 예매하기가 정말 열기가 뜨거워서 경쟁을 안할 수가 없죠~

저도 이 경쟁을 뚫고 삼성 응원석에 거의 중간 센터에 자리를 잡아서 응원을 하기로 했죠~

입장 전부터 응원의 열기가 야구장 밖까지도 느껴져서....

오늘 삼성이 경기를 이기기를 바라며...

자리가 정말 꽉 찼던 1루 응원석!

홈이자 제 2구장이고 하여 삼성을 응원하러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많이 찾아왔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조금만 늦거나 방심했으면 반대편 KT 3루 응원석에 앉을 뻔했네요~

5월 14일 두 번째 경기는 누구나 다 아는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투수죠~

바로 국가대표도 갔다왔던 원태인이 선발투수였습니다!

원태인 나오면 무조건 삼성은 경기가 이길 확률이 70% 이상입니다!

공 던지는 걸 보면 정말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응원전 열기가 뜨거워서 정말 끝내준 야구장 열기...!!

과연 삼성은 승리할 수 있을까??

약속의 땅 포항에서 어제 드디어 8연패를 탈출했던 삼성!

오늘도 그 기세를 이어가 연승에도 다시 올라타서 선점을 해야하는데...

양 팀의 응원전부터 정말 장난 아니었음을...

야구장에 오면 직관 시 응원 퍼레이드와 함께 하나가 되는 건 기본!

6연패를 꼭 탈출하겠다는 KT 위즈의 적시타들이 터져...

이미 2점을 먼저 내주고는 바로 르윈 디아즈의 추격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갑니다!

디아즈의 홈런 순간이 정말 짜릿하고 목이 쉴 거 같은 응원 소리!!

경기는 이 날 템포가 빠르게 흘러갔더라구요~

그 사이... KT 위즈에서 안현민의 홈런으로 또 앞서 나갔지만...

뒤이어 삼성이 한 점 따라가고 역전을 바라는 응원에 힘이 냈으면 좋겠습니다!

 

8회에 접어들고, 삼성의 응원가 엘도라도가 울려퍼지고...!

약속의 8회 말에서도 KT의 수비에 막혀 타자들이 시원한 타격감이 안 나오고...

결국은 3 : 2로 한 점차로 지고 맙니다!

겨우 연패탈출하고 뒷심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응원전 열기 경쟁에서 살짝 밀린 감도 없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경기가 끝나자마자 야구장 앞으로는 그야말로 복잡하고 버스 인파 몰림, 택시 전쟁에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택시를 잡았어도 오지를 않자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가서 겨우 잡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야구의 열기가 역시 요즘 뜨겁네요~

내일까지 포항 경기가 이어지니 다음 포항 경기는 일정이 하반기로 가야 알 수 있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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