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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2년 여행 일기

경남 양산 통도사 암자 추석 여행 투어 (2022-09-12)

by 포항사나이1004 2022. 9. 12.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산청 여행 이후 잠을 잘 자고...

연휴 마지막 날은 조금 가까운 여행지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 가족들 사이에서 오간 통도사 암자 여행기...

그 중에서 통도사 암자 중에서 제일 산 정상 부근에 있는 백운암 이야기를 하길래...

내키지 않았다가 친척들과 함께 백운암으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포항에서 출발하여 통도사로 가는 길!

1. 포항 -> 양산 (남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어제 장거리 운전 피로감에 갈 때는 고모가 잡아주고....

가다가 외동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쉬어갔죠~

울주 분기점에서 함양 ~ 울산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주 분기점에서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나오면 바로 통도사 IC로 나갑니다!

2. 양산 -> 통도사 (통도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우주소녀 - Last Sequence *

통도사 톨게이트 통과하고 35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통도사 안으로 들어가서 주차장을 지나갑니다!

첫 번째로 백운암을 가기 위해 갑니다!

자장암 쪽으로 가는 길로 가다가...

자장암 근처에서 백운암, 비로암 쪽으로 올라갑니다!

비로암 삼거리에서 백운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차는 백운암에서 약 700m 앞두고 주차장이 있습니다!

백운암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이제 등산을 하면서 올라가야하는데요~

백운암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이제 700m를 등산하면서 올라갑니다!

시작부터 계단 오르막이니 페이스 조절하면서 올라가는 건 필수겠죠?

백운암으로 올라가는 길... 이제 시작!

영남 알프스를 올라 영축산 정상도 백운암 주차장에서 3.2km를 올라갑니다!

시작부터 이어지는 오르막 길...!

경사가 조금 급한 편이니 쉬어가면서 오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은 거리 600m!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올라갑니다!

시원한 숲길을 오르면서....

그래도 중간 중간 계단 데크도 있습니다!

경사가 급하니 땀이 식지 않고 비오듯이 흘러내리는 고행을 겪으며....

긍정적으로 수행의 길을 오르자는 마음으로.....!

청도 운문사 사리암으로 올라가는 길도 오르막으로 이어지지만...

통도사 백운암으로 가는 길도 거의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이제 200m를 남긴 거리를 앞두고....

쉬어가면서 나무에 걸려있는 글귀를 읽고....

마음을 비우고 산에 오르자!

네가 있기에 내가 왔노라.... 정말 와닿은 명언 같은 글귀였습니다!

끝없는 오르막 길에 지쳐갈 쯤....

이제 백운암에 도착을 했습니다!

백운암에서 영축산 정상까지 2.4km를 올라갑니다!

여기서 약 700m를 올라가면 함박등이 나오네요~

백운암 일주문

드디어 오르막 길 끝은 백운암까지....!!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이 생각나게 했던 등산 여행기!

그리고 백운암에는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가 마당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이 강아지의 이름이 달순이라고 합니다!

어미와 새끼가 같이 지내고 있는가 보네요~

백운암 대웅전

백운암은 산신각이 좀 더 중턱에 자리잡고 있네요~

나한전 위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백운암 용왕전

기도를 올리고 이곳에서 본 풍경!

완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시원하고 힐링 가득!

통도사에 있는 암자가 조금 보였던 이곳!

렌즈를 확대해보니 조금 높게 있는 저기는 바로 장경각입니다!

차들이 많은 게 보이고 나들이객들이 많네요~

그리고 저 아래에는 바로 자장암입니다!

진짜 백운암에서 본 풍경은 힐링 가득!

구름이 걷혔다면 바로 앞에 천성산 자락도 보여요!

입구 마당에 있는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죠~

챙겨온 과자와 다과로 허기를 조금 달래고...

귀여운 강아지 모습을 찍고 이제 내려가보기로 했죠~

보기만 해도 귀엽죠?

올라왔던 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

내리막도 급하니 방심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700m를 내려와서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하고...

내려가는 길에 극락암으로 둘러보고 갑니다....!

백운암에서 극락암으로 내려가서....

다음은 이제 옥련암으로 가보았습니다!

마치 정문 역할을 하는 소나무가 있는 옥련암...!

옥련암 극락전
옥련암 광명전

옥련암에서 이제 장경각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풍경뷰가 아름다운 장경각으로....!

풍경이 아름다운 장경각에 도착을 했습니다!

통도사 장경각

저 멀리 언양, 삼남읍이 보이는 풍경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그리고 낮은 구름에 가린 영축산!

장경각에는 나전칠기로 구성되어 있는 반구대 암각화가 연못 속에 보존이 되어있죠~

낮은 구름도 걷히니 영축산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올라갔던 저 위에 있는 백운암의 모습도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고...

이제 내려가기 전에 사명암도 가보기로 했죠~

사명암 극락보전

정자에 앉아서 차를 마시며 연못과 주변 풍경을 보면서 즐기는 이곳...

아주 깔끔한 느낌의 사명암!

이제 암자 여행도 백운암을 시작으로 해서 마무리가 되고...

갈 때는 제가 다시 운전대를 잡고 내려가는 길....

왔던 경로로 돌아가서 울주 휴게소에 쉬어가며 저녁을 해결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울주 휴게소에는 정말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요!

지난 번에도 반대 방향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다 맛있다고 하여 다음에도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강력 추천을 할 정도라고 했던 가족들이 오고 싶어했을 정도였죠~

울산 방향으로 가는 이 휴게소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휴게소 맛집이라고 해도될 거 같습니다!

저녁을 해결하고 2층 테라스로 올라가보니....

낮은 구름에 가려버린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

영남 알프스가 앞에 보이는 풍경으로 유명한 울주 휴게소!!

이곳에서 저녁도 해결하고 영남 알프스의 풍경을 보고 힐링도 제대로 하고 포항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암자 여행을 마무리하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힘들어도 가고 싶은 백운암이 인상적이었다는 것을! 또 올라가봐야겠어요!

통도사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잡은 백운암을 시작으로 옥련암, 사명암, 장경각까지...!

이렇게 이번 추석 연휴에 즐겼던 여행도 마무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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