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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2년 여행 일기

시내버스만 타고 인생 힐링 여행 투어 (With 위키미키 리나 생일) (2022-09-27)

by 포항사나이1004 2022. 9. 27.

학교 수업이 오전 11시에 딱 하나가 있어서 오늘은 좀 다른 방법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집에서 학교까지 시내버스로만 타고 가보는 인생 청춘 힐링여행 투어!

원래는 지난 주에 하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이미 늦어서 오늘 하게 되었는데...

집 앞에서 5000번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강동으로 가기 위해 600번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말하자면 포항에서 대구까지 시내버스로만 가기 재도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600번 버스를 기다리며....

현대 일렉시티 시즌 2로 다니고 있는 207번 버스!

요즘에는 천연가스 버스에서 전기버스로 바껴져 가고 있는 시내버스 환경이죠~

지난 2020년 7월 25일부터 전기버스 운행을 개편부터 시작하게 되었던 걸...!

모든 입석 노선이 전기버스화가 되어가고 있죠~

오전 6시 50분이 지나고 잠시 후 도착한 600번 버스를 타고 강동으로 출발!

이곳에서 늦어도 오전 7시까지 강동으로 가야하는데 제가 생각한 시간보다 5분 정도 지연이 되었네요~

오전 7시 05분, 강동에서 내려서 이제 경주 시내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립니다!

여기서는 200번대 버스 중 아무거나 타면 경주 성동시장으로 가는 노선이니....

예상보다 약 7분 정도 딜레이가 되어서 성동시장에서 오전 7시 30분에 300번대 버스를 타고 아화정류장으로 갈 수 있을까?

내리고 나서 2분 뒤에 도착한 212번 버스를 타고 경주로 출발!!

오전 7시 07분, 212번 버스를 타고 성동시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좀 달려주었지만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던 212번 버스...

오전 7시 30분에 300번대 버스를 타고 아화리로 갈 수 있을까??

오전 7시 33분, 212번 버스에서 성동시장 하차...!

이미 300번대 버스는 오전 7시 30분에 떠나고 3분 차이로 아까비로 놓쳤습니다....

그 다음버스가 오전 7시 55분에 있는데...

오전 7시 30분까지 여기서 300번대 버스를 타야하는 이유를 말씀드리면...

바로 하루에 4번 밖에 없는 영천 753번 버스를 첫 차 오전 8시 20분에 타야했기 때문입니다!

영천 753번 버스를 타려면 경주 성동시장에서 오전 7시 30분에 타면 여유롭게 갈 수 있는데...

오전 8시 20분 첫 버스를 놓치면 그 다음은 6시간 후인 오후 2시 20분에 있기 때문입니다!

300번대 버스가 노선 시간별로 있으니 시내버스로만 여행을 하신다면 참고시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바로 신경주역으로 가서 무궁화호를 타고 포기하고 바로 갈까 말까 했던 순간...

일단 303번 버스가 오전 7시 55분에 와서 타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잘 달려주면은 1~2분 전에는 도착하겠지...??

그래도 잘 달려주었던 버스는 오전 8시 15분이 지나서야 건천을 지나가고....!

가을 들녘이 풍성해야할 시기이지만 태풍이 지나간 피해의 흔적이 논농사에서도 보였습니다....

벼가 쓰러져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고...

희망을 가지고 영천 753번 버스를 탈 수 있을까??

오전 8시 23분, 아화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결국은 3분 차이로 753번 버스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임포 공용버스 터미널까지 걸어갈까 생각하려다가...

도보로 5.5km를 걸어가야하는 인도 없는 구 4번 국도 구간이다보니...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고 하니 오전 8시 30분에 다시 300번 버스를 타고 경주 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오전 7시 30분에 성동시장에서 300번대 버스를 타야했던 이유가 오전 8시 넘어서 아화정류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결국 오전 8시 20분 버스를 타면 문제 없이 연계가 잘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경주에서 영천 구간 시내버스 노선이 하프 구간이라는 이유가 있었네요~

오전 9시, 5분 전에 하양 가는 시외버스를 아깝게 놓치고...

결국은 신경주역으로 가서 무궁화호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51번 버스를 타고 신경주역으로....!

신경주역에서 오전 9시 55분에 무궁화호를 타고 하양으로 가는 길...

운이 좀 없었던 시내버스 여행... 그래도 풍경을 보면서 인생 힐링 여행을 한 기분은 들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은 게 그랬지만 주변 풍경을 보니 그 동안 보지 못했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죠~

도착하더니 하늘의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어느 새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오전 10시 55분에 학교에 도착하여 오전 11시 수업을 듣고...

오후 12시 40분에 끝나서 나오는 길에 하늘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오후 되니 날씨가 가을 날씨가 드러나더군요~

점심을 먹고 이제 내려가는 길... 오늘 보니 위키미키의 분위기 여신 소녀가 생일이었더라구요~

내려와서 쉬고 있었는데... 오후 9시 30분이 넘어서 알림이 뜨더니???

누가봐도 분위기 여신 같아 보여!!

위키미키의 분위기 여신 소녀 주인공 리나에요!!

갑자기 등장한 유정, 도연, 수연, 세이, 루아!

리나의 22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고 합니다!!

함께 있는 멤버들과 감동의 현장!!

어느 덧 데뷔 5년 차에다가 노래도 잘하는 리나!

웃는 미소의 모습이 이렇게 러블리한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활약을 기대해!! 생일 축하해~~~!!!

* 사진 출처 : 위키미키 공식 팬카페 *

아~ 위키미키의 분위기 여신 소녀 리나의 22번째 생일이었더라구요~

가을에 맞이한 분위기 여신의 생일! 어느 덧 데뷔 5년 차의 위키미키!

요즘은 유정이가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데, 가을에 피어난 해바라기 매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리나야~~ 소은아~~ 22번째 생일을 정말 정말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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