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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3년 행사 일기

제 6회 우리 함께 연주한 Day (2023-09-08)

by 포항사나이1004 2023. 9. 8.

지난 달 8월 중순에 봉사활동하러 갔을 때...

센터장님께서 9월 8일에 열리는 제 6회 우리 연주한 Day 초대장을 주시더라구요~

작년에도 이어 올해에도 열린다고 하여 시기는 딱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에 음악회를 연다고 하셨습니다!

여러 센터에 다 돌린 심부름을 하고 나서 한 장을 저에게 주시더니...

마침 시간대가 퇴근하고 나서 바로 가서 보면 되겠다는 시간이니 그래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족들도 같이 오라고 하셔서 총 출동하여 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기로 하고...

퇴근을 하고 죽도시장에서 바로 행사장인 포항 문화예술회관으로 향하였죠~

퇴근하고 바로 305번 버스를 타고 오려다가 퇴근 5분 전에 먼저 가버려서...

곧바로 900번 버스를 타고 문화예술회관에 하차하여 달려가 센터장님을 만나서 오늘 응원차 관람으로 나섰습니다!

포항 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들이 모두 모이는 날!

작년에도 열린 연주회가 올해에도 가을의 시작과 함께 개최가 되었습니다!

오자마자 행사장에는 

불타는 금요일에 열렸던 아이들의 순수한 음악회!

응원차로 와서 가족들과 함께 보기로 했던 날이었던 만큼 기대됩니다!

대기실로 가서 연주 공연을 앞둔 아이들에게 긴장을 조금이라도 풀어주고...

그 사이 공연을 보러가자고 하여 가족들도 합류하여 봤습니다!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이 행사를 위해 모든 지역아동센터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각 연주 분야별로 모여서 연습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성장을 하게 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응원을 넣어주고 바로 가족들과 합류하여 공연을 보았습니다!

오늘도 MC가 지난 8월 25일에 철길숲 야행에서 진행했던 김애경 MC가 진행을 했어요~

지난 야시장 페스티벌, 철길숲 야행에 이어 이 행사까지...!!

이강덕 포항시장

아이들의 공연에 힘을 불어넣어준 내빈분들도 참석하여 관람을 하였다고 합니다!

내빈분들의 축사가 끝나고 드디어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난타와 오케스트라 공연!

바로 아리랑 메들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부터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조합으로 활짝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마이클잭슨 메들리와 함께!!

메들리와 함께 아이들의 순수한 연주 실력을 보여줬어요~

하룻동안 일의 피로감이 싹 사르르 녹기 시작하고...

 

이번 공연은 민요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해주아리랑, 홀로 아리랑, 배 띄워라까지!!

 

그리고 민요에 이어 합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오카리나, 하모니카, 우쿨렐레의 연주로 이뤄진 합주팀으로...

여기에 제가 봉사하고 있는 기관도 속해 있죠~

도레미송, You`re my Sunshine, 가을길, 학교 가는 길과...

마지막은 한스밴드의 오락실까지!!

합주 조합이 왠지 딱 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연습하는 것도 한번 구경하였는데, 노력한 모습이 가득하였더라구요~

지난 6월 15일에 가족들이 여동생이 있는 독일로 갔던 날에 북구 보건소 앞으로 향하여 구경했는데...

오카리나, 우쿨렐레 연습도 무난히 잘 연습하였더라구요~

지휘자도 아이들을 위해 수많은 노력에 3개월 후 공연에서 이렇게 빛이 났던 순간이었습니다!

바빠서 구경을 한번 밖에 못했지만, 그래도 정말 잘했어!!

 

그리고 격려하러 다음 공연부터 카메라 녹화로 돌려둔 사이...

이제 가야금 공연,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합창 공연까지!!

가야금 연주 공연 때 찐이야도 연주했었어요~

그리고 합창의 끝은 추가 앵콜까지!!

이렇게 아이들의 순수한 매력이 담겼던 6개월 동안의 여정이 빛을 발하고!

정말 준비하신 모든 센터장님들이 애를 쓰시고 고생하셨습니다!!

아이들의 화려한 음악회가 끝나고 이제 길을 나섰습니다!

이렇게 금요일의 아름다운 공연과 가을의 시작과 어울리는 문화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정말 하루가 힘들 때는 하고 싶은 걸하면 정말 좋더라구요~

아이들의 순수한 음악회를 보니 피로가 사르르 내려가고 덕분에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내년에도 이 공연을 기대하며 이제 집으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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