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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4년 여행 일기

부산 해동용궁사 투어 (2014-01-01)

by 포항사나이1004 2014. 1. 2.

2013년이 가고, 2014년이 밝았다.

새해의 시작마다 우리는 항상 절에 가는데...

작년에는 양산 통도사, 올해에는 부산 해동용궁사로 가기로 했다.

해동용궁사는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갔었고,

3년 전, 고 2때 수학여행 때 제주도로 가기 전에 둘러보았던 곳이었다.

그리하여 부산까지 이동하기로...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11분...

드디어 새해 첫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갈 길이 조금 먼 것이 문제...(울산~포항 고속도로가 개통이 조금씩 다가오고는 있지만...)

1. 경주 -> 부산 (경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2시 30분)

왠지 부산광역시 투어를 하러 가는 느낌이었다.

울산으로 해서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타고...

2. 울산 고속도로 -> 부산 ~ 울산 고속도로 주행 (언양 JC 부근 ~ 온양 IC 부근) (오후 2시 50분)

* 나간 노래 *

1. 박지윤 - 미스터리 (Feat. San E)

2. 손담비 - 토요일 밤에

3. 피에스타 - 달빛바다 (FIESTAR Ver.)

4. 아이유 - 분홍신

이 날에는 고속도로에는 차가 꽤 있었다.

 

 

나들이 차량으로 붐빈 장안 휴게소.... 

휴게소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쇼핑몰들이 좀 입점한 듯...

휴식 차에 먹을 거리로 간식을 떼우고... 이제 해동용궁사로~

3. 부산 도착 (해운대 송정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3시 35분)

* 나간 노래 : 티아라N4 - 전원일기(Feat. 이단옆차기 & 태운)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길... 약 2km 앞두고부터 막히기 시작했다.

입구부터 송정해수욕장 입구까지 정말로 체증의 연속이었다...

 새해 첫 날부터 이렇게 절에 가는 차들이 많을 줄이야...

하지만 옆에 있는 바다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해주고...

그렇게 30분이 넘도록 밀리고.... 

 

 

그렇게 5분이 지나서야 용궁사 입구로 진입했다. 

역시나 들어가는 길도 만만치 않음...

게다가 나오는 차들까지...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35분...

조금 늦었지만 본격적인 해동용궁사 투어 시작!

제 3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는 길... 

처음에는 짧은 오솔길을 넘어서... 

 

오솔길 넘어 넓은 동해바다가.... 

  

그리고 용궁사 입구를 알리는 이 탑... 수학여행 때도 있었다.

 

 

이제 용궁사 절 안으로 입성! 

 

 

 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은 작은 굴하나를 지나간다.

지난 수학여행 때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차들이나 사람들이나 인산인해인 새해 첫 날...

 입구로 가는 길에 세워진 학업성취불... 다섯 명의 부처상이 있었고...

 

 

 

 

 대웅전 앞으로 들어가는 다리... 사람들로 인산인해...

 

 다리 우측에 있는 행운의 동전 점....

다리 좌측에는 넓게 펼쳐진 동해바다가 있고.... 

 

 

 

 

 

 

 

 

 

 

그리고 대웅전 왼쪽에 있는 황금 달마상이 있었다.

 이 일주문을 통과하여 계단으로 올라가면....

 

 

 돌부처상이 이곳에 있었다.

 

 

돌부처상 뒤로 작은 부처상들이 곳곳에 있었고... 

 이것은 자신이 이루어지고 싶은 소원을 들어준다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대웅전 앞으로 다시 내려가는 길... 

약수터 앞에 왜 이리 길게 줄서 있는 이유... 

대웅전 아래에 신비한 약수터가 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아기 부처상을 목욕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그리고 그 앞에 황금돼지상이 있다.

이제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

 

 

넓은 바다를 보고 주차장을 갈려다 우측으로 넘어가는 길로 잠시 가보았다. 

밤에 기도 하는 곳... 갓부처 상이 있었다.

왠지 팔공산 갓바위를 생각나게 하는...! 

 바다 위로 쌓인 돌탑들....

 

이곳 왠지 생각났다. 수학여행 때 스마트폰 카메라로 추억을 남긴 곳... 

이 바다 위에 있는 황금 부처상도....

3년 전... 김제철 쌤하고 찍은 추억도 새록새록~ 

 

 

 

 건너편에 보는 해동용궁사의 전경....

 

그 뒤로 넓게 펼쳐진 동해바다로... 이곳에도 당일 아침에 일출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을 듯... 

 그리고 이 다리는...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

한번 건너가봤더니...

 돌탑만 쌓인 것만 보고 나머지는 볼 것이 없었다.

 

 이제 이 동해바다를 뒤로 하고...

밤이 되면 왠지 달빛바다 노래를 생각나게 한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 띠마다 있는 동물부처상이 있었다. 

그리고 해동용궁사로 들어오는 부산시내버스 노선.... 

 들어오는 입구 주변에는 먹을 거리로 많았다.

아직까지도 관광하러 온 차들이 계속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장안사로 이동...

(다음 글에 게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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