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석굴암 투어 (2014-05-06)

기림사 투어에 이어서 석굴암 투어로...

기림사에서 나가는 길에 골굴사가 있었는데...

들어가려다 자리가 없고, 게다가 좀 걸어서 이동을 해야하니...

그렇게 석굴암으로 이동!

석굴암에도 그렇게 적은 건 아니었다.

주차장에는 먹거리들이 좀 들어서있었고...

 

이 종을 치려면 이 날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고 들어가야 했다.

 

이 날에는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무료 입장으로 들어갔다.

저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 바다 안개로 인해서 조금 아쉽지만...

고도가 높다보니 동쪽으로는 감포읍이 보인다.

이 오솔길을 약 0.8km 정도 걸어서 이동해야 하고....

가다가 멀리보이는 울산 ~ 포항 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도 좀 보였다.

 

석굴암으로 들어가는 오솔길...

 

거의 다 온듯... 이 길 끝에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 이유는???

이곳에서 오전에 법요식이 진행되었던 듯...

그리고 남은 순서가 진행 중에 있었다.

그리고 석굴암에서 가장 유명한 부처님 상!

 

 

 

 

 

현재 보수공사에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들어갈 수가 없다.

(내년에는 들어갈 수 있을 듯...)

바로 TV나 한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이 부처님 상!

약간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다시 내려와서...

 

오늘 같은 풍경이 방금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

 

아직까지도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곳에서 불국사까지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석굴암 ~ 불국사는 이 계단으로 약 2.2km의 거리에 달하며...

불국사에서 석굴암으로 올라올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이고...

반대로 석굴암에서 불국사로 내려갈 때는 끝까지 내리막....

이제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아까 보지 못한 서쪽 풍경....

 

이곳에서 보문관광단지, 경주 남산이 전망이 좋은 날에는 잘 보인다.

 

 

이 망원경을 통해 멀리 있는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그저 그만일 듯...

그렇게 연휴 마지막 날의 투어가 끝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