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삼성 VS 롯데 포항 경기 관람기 (2015-06-04)

올 시즌 포항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관전하러 가는 날...

어제 국민타자 이승엽이 드디어 개인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는 소식...

이걸 봤어야 했을 상황이었는데, 이 상황을 조차 몰랐던 가족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경기를 관람하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야구장 가기까지 준비를 다 하고 이제 포항야구장으로...

꽃보다 보람이의 타임 오후 5시 46분... 경기 시작 44분 전...

조금 일찍 도착한 포항야구장... 그래도 주차하는 차량들이 많았다.

 

3연전을 SBS sports 채널에서 중계방송되었다.

이번 시즌 포항 경기는 롯데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넥센과의 3연전, 8월 6일과 7일은 SK와 2연전 그리고 8월 15일과 16일은 한화와의 2연전을 갖게 된다.

화요일에 인터넷 예매한 표를 받고 이제 야구장 3층 내야지정석으로...

피에스타 혜미의 타임 오후 6시 03분... 경기 시작 27분 전...

경기장 그라운드에는 삼성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3층 1루쪽은 끝부분에 영일고 학생들이 삼성을 응원하러 왔다.

3루 쪽은 아직 많이 비어진 상황이었고... 그리고 20분이 지나가...

경기 시작 6분 전... 드디어 소개되는 Starting Member...

이 날의 삼성은 차우찬이 선발로 롯데는 린드블럼이 선발로 출격했다.

시간이 다 되어 가니 1루 쪽은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고...

 

꽃보다 보람이 타임 오후 6시 29분... 이제 경기 시작!

1회부터 삼성 차우찬 선수가 아주 호투를 보여주었다. 이닝을 아주 쉽게 끝냈고...

2층이나 3층에는 1루쪽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야구장의 꽃은 바로 치어리더! 신나는 안무와 함께 박수와 함성도...

 

 

그렇게 3회 초 롯데의 공격이 끝나고... 치어리더의 댄스 타임...

중계실 쪽에 앉아 있어서 조금이라도 먼 거리로 촬영한 점...

* 나간 노래 : Miss A - 다른 남자 말고 너 *

1회 말에 박한이의 3루타부터 출발하여 1점 나오고, 3회 말에도 점수 1점이 나와 2 : 0...

경기가 순식간에 5회말까지 빠른 템포로 끝나 클리닝 타임에 영일고 댄스팀 "able"이 출격했다.

포항에서 가장 유명한 댄스팀이 포항야구장에 떴다!

그래서 영일고 학생들이 야구장 관람하러 온 이유가 있었구나...

그리고 오후 8시가 넘어가자 6회 공격이 끝나고...

* 나간 노래 : 베스티 - Excuse Me *

꽃보다 보람이 타임 오후 8시 18분...

선발 차우찬의 완벽 호투에 관중들은 박수를 보내고...

여기서 강민호의 홈런 때문에 잠시 주춤한 사이...

그리고 6회말에 채태인의 2루타로 점수가 1점 더나고...

7회초 롯데의 강민호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이 나와 점수는 3 : 2로 1점 차까지 따라온 상황...

하지만 홈런 이후로는 차우찬이 흔들림 없이 잘 막아주었다. 7회 초 공격 끝나고 또 한번의 댄스타임...

* 나간 노래 *

1. 엄정화 - Festival

2. DJ DOC - 머피의 법칙

8회 초부터 개인 통산 150홀드 달성 주인공 안지만이 올라왔다.

그런데 롯데 타선이 안타가 좀 나온 상황...

피에스타 혜미의 타임 오후 8시 40분... 안타로 몰리자 투수는 안지만 -> 박근홍으로 교체...

 

그리고 박근홍도 얼마 못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 다음으로 이어 나간 투수가.. 밑에 촬영영상과 같이 등장하는 사나이...

삼성의 마무리 창용불패 임창용의 등장...

8회 초부터 마무리 투수가 올라와서 임창용의 투구를 보고 모두 놀라기만...

꽃보다 보람이 타임 오후 9시 09분...

8회 공격이 전부 끝나고....

8회 말에 롯데의 예상 못한 실책으로 3점이 나와 6 : 2로 4점 차로 달아난 삼성...

이제 9회 초 경기... 마무리 임창용의 묘기로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꽃보다 보람이 타임 오후 9시 17분... 경기 결과 삼성의 승리!

이번 시즌 포항 첫 3연전을 싹쓸이한 삼성은 6연승을 달렸다.

오늘의 승리투수는 차우찬 선수였고, 세이브 투수는 역시 임창용 선수였다.

 

선수들은 코치, 감독과의 승리의 인사를 주고 받고... 

 

다음 포항 경기 넥센전을 기다리면서 야구장을 나서며...

 

보고 나가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차를 타러 갈려고 하다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가려니 너무 몰려서 그냥 건너뛰고...

첫 포항 경기는 싹쓸이로 가져가니 삼성 팬들도 기분 UP되었을 듯...!!

다음 포항 경기는 7월 14일 ~ 7월 16일 넥센 경기가 있습니다.

포항 야구장 경기 때 많은 관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