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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6년 행사 일기

2016 포항시민 가요제 & 포항 뮤직 페스티벌 (With 거미, 금잔디, 박구윤 등) (2016-06-10)

by 포항사나이1004 2016. 6. 11.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서 열린 포항시민 가요제와 뮤직 페스티벌...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해도공원에서 열린다.

제일 핫한 날이 바로 6월 10일... 수많은 인기가수들과 클래식 콘서트와 함께...

이 날의 출연 라인업이 1부에는 금잔디, 배우 이동준, 류기진, 레이디티 등이 나왔고,

2부에는 거미, 박구윤, 한혜진이 나왔다.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다 친구들의 연락을 받고 얼른 해도공원으로...





무대에는 배우 이동준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얼마 전까지 일밤 진짜 사나이 시즌 2에 나온 중년 배우였다.

그리고 참가자 본선 무대가 진행되었다.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 바로 가수 금잔디의 무대...



바로 다음 곡 "아저씨 No.1(넘버원)" 무대로...

* 노래 : 금잔디 - 아저씨 No.1(넘버원) *

지난 4월 27일에 울산에서 쇼챔피언 때 봤던 거였는데...

포항에서 이 무대를 보다... 그리고 계속되는 앙코르에 마지막 곡 "오라버니" 무대까지...

* 노래 : 금잔디 - 오라버니 *

즐거운 금잔디의 무대가 끝나고...

이제 시상식이 진행...






이렇게 1부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2부 무대를 위해 준비가 진행되었다.






포항 시립 교향악단의 리허설도 진행되었고...


2부가 시작되기가 앞서 해는 저물어갔다.




드디어 2부 시작... 개막을 위해 내빈분들이 무대로 올라오고...




드디어 2016 포항 뮤직페스티벌의 서막이 열렸다.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불꽃쇼에 이어 멀티미디어 퍼포먼스(Multimedia Peformance)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에 뮤직 퍼포먼스(Music Performance)와 함께!

화려한 오프닝이 끝나고...




이어서 포항시가 자랑하는 포항 시립 교향악단의 무대로 이어졌다.


* 연주곡 : 영화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 *

이어서 소프라노 김보경과의 클래식 무대가 펼쳐졌다....



조명 떄문에 사진이 조금 흐릿하게 나온 점 양해바랍니다.....;;

클래식 방송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어서 포항 시립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아리랑" 오케스트라 버젼도 연주했다... 


다음은 테너의 무대가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테너와 소프라노의 합동 무대로 이어졌다.

보고 들으니 울려퍼진 웅장한 가창력...



클래식 무대로 이어졌던 분위기...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서 가수의 무대로 이어졌다.

첫번째로 등장한 트로트 가수 한혜진!

* 노래 : 한혜진 - 갈색추억 *

반주는 포항 시립 교향악단이 직접 연주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이 노래지만 여름이라서 아쉬워도 즐거운 무대...

이번에는 "서울의 밤" 무대로~!

* 노래 : 한혜진 - 서울의 밤 *

포항의 밤과 함께 신난 관람객들...

(촬영 중에 앞에 아지매들이 흥에 취한 것이 보여 가려진 것이 아쉬웠지만...)

그리고 이 노래를 안 들으면 제대로 즐기는 것이 아니기에...

바로 "너는 내 남자"로 GO!

* 노래 : 한혜진 - 너는 내 남자 *

이제는 관객들과의 하나된 무대 매너까지!!!

마지막 앙코르 매들리 무대까지해서 한혜진의 무대는 끝나고...



그리고 이어진 시립 교향악단의 무대...

영화 "캐래비안의 해적" OST로 이어졌다.(휴대폰 용량상 사진으로만 촬영)

영화 OST 연주가 끝나고...

이번에는 포항 시립 교향악단과 포항 시립 합창단의 합동 무대...

합동 무대를 보니 할 말없는 웅장함을 본 듯...

소름이 돋을 정도였던 클래식 무대였다.

이제 두번째로 등장하는 트로트 가수 "뿐이고"의 주인공 박구윤의 무대!

"뿐이고", "나무꾼", "두바퀴"로 무대...

* 노래 : 박구윤 - 뿐이고 *


* 노래 : 박구윤 - 나무꾼 *


* 노래 : 박구윤 - 두바퀴 *

그리고 관객들의 앙코르 메들리 무대까지...

자세히 보기 위해 앞으로 한번 가보았다.


이미 하나가 된 가수와 관객들...






사진이 흔들렸던 것이 아쉬웠지만....;;

그리고 불금의 행사를 엔딩으로 장식할 마지막 가수...

아무래도 마지막이 제일 핫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럴 줄 알고 무대 앞까지 가서 촬영을 개시하고!

(지난 번에 양산에 가서 걸그룹 피에스타 촬영하는 것처럼...)

최근까지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불러 히트를 친 영원한 가수 거미의 무대!!

* 노래 : 거미 -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



이번 OST 노래 때문에 경상도 팬들이 다 포항으로 왔을 듯...

두번째로 영화 OST에 삽입된 노래로 이어졌다.

* 노래 : 거미 - 님은 먼 곳에 *

영원한 가수이자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번째는 바비킴과 듀엣곡으로 출발했다.

원래는 있어야 했는데 바비킴 부분을 관객들이 따라 불러줬다.

* 노래 : 거미 & 바비킴 - Love Recipe(러브 레시피) *

그리고 마지막 엔딩 무대는 바로 올 것이 왔다.

시청률 30%의 주인공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로!!!

* 노래 : 거미 - You Are My Everything (KBS 태양의 후예 OST Part.4) *

마지막이 핫한 무대... 직접 보고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듣고는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라 생각하니 감정이 복받쳐올랐고...

히트곡이라서 난리가 난 행사장... 정말 소름 돋는 거미의 가창력이었다.

그렇게 거미의 무대까지 끝나고 행사는 모두 끝이 났다.

행사를 보고 친구들과는 모두 헤어지고...

형산강변을 따라서 걸어서 집으로...

이 옆으로는 교통체증이 장난아니었음...

한 달만에 신나는 불금을 즐기고 마무리된 하루였다.

태양의 후예 OST를 라이브와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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