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포항시민 화합한마당 축제 (With 박구윤, 지원이) (2017-06-09)

매년 6월마다 열리는 포항 시민한마당 축제가...

올해는 1000인 합창단의 무대와 포항의 노래를 퓨전 악가로 꾸민 포항의 찬가로 꾸며졌습니다...

이 행사에 대구/경북 TBC "싱싱 고향별곡" 에 나오는 기웅아재와 단비, 가수 박구윤, 지원이, 포항 가수 등이 출연했죠~

그렇게 해도공원에 열린다고 하길래 가보기로 했죠...

버스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이 날에 스타의 생일 주인공이 있었더군요~

바로바로 대세의 주인공이 오늘 생일이었습니다!!!

애교 부리면 남자들이 쓰러진다는 주인공이 있었죠~

바로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의 24번째 생일이었어요~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에 인기까지 더했는데...

애교 많고 리액션이 있는 혜리와 저랑 나이가 동갑이라니... ㅋㅋㅋ

한 때 CF 여신으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몇 년 전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이후 혜리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혜리야~ 24번째 생일을 축하해!!!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내에 들렀다가...

행사가 열리고 있는 해도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열리게 될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일정표입니다...

이 행사도 6월 10일과 11일에는 해도공원에서 열리게 되구요~

6월 12일에는 포항 해병 1사단에서 진행이 됩니당...(해병대 부대방문 개방행사임)

다양한 체험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내빈 소개가 진행되고 있는 무대...

이강덕 시장님의 축사로 오프닝을 엽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님의 축사도...

또한 이웃 도시 경주에서도 내빈 참석했다고 하군요~

울산 ~ 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 - 경주 - 포항이 해오름 동맹을 맺고 경제발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리고 1000인의 화합 합창단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포항 전 지역 합창단 단체들이 이 날 여기서 1000명이 합창한다니...

규모가 어마어마 할 듯했죠...

무대 쪽을 보니 진짜 어마어마한 규모...

딱 100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었습니다...

아리랑 합창부터 영일만 친구까지...
이 때는 합창단과 관객들이 모두가 하나로 되듯 같이 불렀습니다...

- 아리랑 노래 합창 -

- 영일만 친구 합창 -

1000인 화합 합창단과 함께 개막 공식행사가 마무리되고...

마지막 화려한 개막쇼를 시작으로... 종이 비행기 날리기와 불꽃쇼와 함께...

퓨전 악극은 개그맨 김쌤의 세대공감 있는 멘트로...

첫 무대에는 기웅아재와 단비가 무대에 등장했죠~

"영일만 슬픈 역사" 노래를 부르면서...

좋구나~!! 우리 지역 주말 아침마다 깨워주는 이 한마디에...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써가는 것이 특징...!

이어지는 은방울 자매의 "포항 바다로 가자"

파랑새 그룹이 무대로 올라와 불렀습니다...

퓨전 악극 MC 기웅아재 & 단비가 관객 쪽으로 내려와...

이강덕 포항시장님과의 잠깐 인터뷰도 했네요~

그리고 이번에 부르는 노래는 가수 박미영과 함께...

개그맨 김쌤의 세대차이 느껴지는 진행...

저는 90년대 중반에 태어나서 옛날 콩트 말씨 개그는 아예 모르는데...

7080 세대까지는 알 거 같습니다...

이번에 부르는 악극은 포항 지역 가수 혜정이 불렀다 해요~

이번 악극도 드디어 초대가수가 올라와서 불렀다고 합니다...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악극으로 이어갔죠~

작년에도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축제에서도 무대를 소화했던 지원이...

올해는 시민 화합 한마당에 섰네요~

이제는 분위기를 바꿔서 흥에 취해봐야 할 시간이 왔는가봅니다...

* 노래 : 지원이 - 환희 *

그리고 그녀의 노래 "쿵짜라"로 흥에 더 취해봅니다...

본 노래가 끝나고 앙코르 세례가 이어지니...

이대로 끝날 수 없으니 메들리 무대를 하면서...

앞에 다가온 해병대 합창단과 난리가 났습니다!!!

아따~ 즐길 땐 즐기자~~

관객이 있는 곳까지 내려와서 한 마음이 되었죠~

메들리로 혼자서도 압도하는 무대가 아주 끝내준 지원이의 무대였습니다...

여기에 지원이 팬클럽까지 난리가 났었더군요...

그렇게 지원이 무대는 끝나고...

이어지는 악극이 진행되었습니다...

개그맨 김쌤의 재미있는 콩트와 한마디에...

다음 마지막 주자 가수 박구윤의 무대가 등장했습니다...

이제부터 박구윤의 본 무대로 출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노래 "뿐이고" 부터 출발했죠~

* 노래 1 : 박구윤 - 뿐이고 *

* 노래 2 : 박구윤 - 나무꾼 *

나무꾼 무대할 때는 합창단 단원들이 무대로 급습해 춤을 추고 난리가 났었죠 ㅋㅋㅋ

* 노래 3 : 박구윤 - 두 바퀴 *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관람하던 시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메들리로~

마지막에 악수를 나누며 춤을 추면서 박구윤의 무대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김쌤의 늬우스 멘트...

이제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들과 함께하는 포항의 노래로...

포항 어린이 합창단과 전 출연자들과 내빈 참석한 분들과 함께 포항의 노래를...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렇게 해서 2017 포항 시민화합한마당 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날에 펼쳐질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와 함께...

이제 행사가 끝나고 형산강변로를 따라 걸어서 가기로 했죠....

뒤쪽 강변도로에는 해병대 전차 전시장과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있었네요~

다음 날에는 가수 김흥국과 홍진영, 장미여관, 임채무가 함께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모두가 화합한 한마당의 불금이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