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행사 일기/2020년 행사 일기

한 여름 밤의 섹소폰 야외 콘서트 (2020-07-17)

by 포항사나이1004 2020. 7. 18.

요즘 일상이 정말 여름방학이라도 현장실습 때문에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이날 실습이 끝나고 가족들과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찍은 풍경...

31번 국도를 타고 가는 길에 찍은 저녁하늘...

장마가 잠시 멈추고 찾아온 맑고 깨끗한 하늘의 저녁이었습니다....

저녁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31번 국도를 타고 중명 교차로를 빠져나와 형산강 에코전망대에서 섹소폰 야외 콘서트가 작게 열리고 있더군요~

집에 들어가기 전에 바람이라도 잠시 쐬고 들어가기로 했죠~

오후 8시 30분이 되어도 완전히 어두워지기 직전....

앞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관람하는 사람들...

밤에 이곳까지 강변도로를 따라서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볼 거리라고 하기도 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으로 잠시 힐링할 수 있는 섹소폰 미니 콘서트....

형산강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몇 달 뒤에는 개통이 되는데요~

중명리와 유강리를 건너가는 인도교가 올해 10월 말에 개통예정이라고 하네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낭만있게 음악을 들으면서....

요즘 저에게는 아침 일찍부터 실습을 왔다갔다하며 피곤한 하루를 잠시 힐링하는 시간이었더라구요~

그리고 섹소폰 연주에 귀를 기울여가면서....

점점 분위기는 무르익어갑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맑은 날씨에 작게 열리는 이곳에서 즐기고...

어느 정도 느꼈으니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중명교차로를 나와서 연일대교로 가다보면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생겼죠~

연일대교 앞에서 유턴하고 돌아가면 있습니다!

포항 시내에서 이곳으로 온다면 연일대교를 지나서 우회전하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개장마저 연기되었는데....

이대로 꺾이지 않으면 올해 개장은 힘들 수도 있겠다는 문제가 될 거 같네요~

 

저녁식사하고 한 여름 밤의 라이브 섹소폰 콘서트 관람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