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있는 송운사 여행에 이어서....
온 김에 자수정 동굴까지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측 계단으로 내려가면 자수정 동굴 입구가 나오게 됩니다....
이곳에 입장료는 동굴 관람하는 경우는 대인 기준으로 7,000원이고....
보트 타고 관람할 경우는 6,000원을 하는데, 둘 다 이용하면 12,000원입니다!
저희는 동굴 구경만 하고 가기로 했죠~
동굴 입구부터 차가운 서늘한 공기가 느껴져서 피서지에 온 거 같은 느낌이 확 들었죠~
입장료를 내고 코로나19 방역 출입작성을 거치고 들어갔습니다....
관람 시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조명부터 맞이하여 공기도 서늘한 것을 느낄 수 있었죠~
입구부터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것부터 시원함을 제대로 느꼈네요~
일단 동굴폭포부터 둘러보고 가는데....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기에는 너무 어둡게 나오니 휴대폰 카메라로 바꾸고.....
걸어가보니 시원한 분수와 함께....
시원해서 미리 여름 피서지에 여행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경남 밀양에 얼음골 부럽지 않더라구요~
이 동굴 안에도 물길이 있어서 보트를 타고 둘러보면서 구경을 할 수 있답니다!
동굴 안으로 물길을 타고 다니는 보트를 따라서....
나중에 또 오면 보트를 타고 구경을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알고....
이제 본격적으로 동굴을 둘러보기로 했죠~
천장을 향해 시원하게 올라가는 분수쇼!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나들이 여행하러 나온 사람들도 많다보니...
이 동굴 안에는 쥬라기 공원도 있습니다....
기 체험실에는 좌측에 찜질방 코너도 있고 하니 잠시 앉아서 즐겼다가는 분들도 있었고....
찜질할 때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조명이 아름다운 자수정동굴....!
말과 함께 황금마차의 느낌이 나는 포토존을 지나고....
이집트의 상징의 문을 통과하고....
안으로 걸어가보니 과거에 원주민들이 썼던 도구들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죠~
아주 먼 세기 전에 원시인들이 썼던 도구들이 전시된 것도 있고....
이곳이 바로 최후의 원시인들이었던 아만도스아나카트 외 7명 등이 마지막으로....
민속의식, 공연 등을 마치고 그들이 사용하던 일상용품과 조상들이 소장했던 전쟁무기, 목공예품을 썼던 것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둘러봐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곳....
여름에 오면 나가기가 싫더군요~ 너무 시원해서....
동굴 속에서 나오는 이곳이 자수정 암반수입니다....!
마셔보니 마치 달기약수 같은 느낌이었던 거 같았더라구요~
계속 시원한 동굴 안으로 걸어다니다가....
좌측으로 와보니 바로 바위에 비추는 조명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조명으로 보는 반구대 암각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고....
다시 돌아서 구경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자수정 쉼터에 들어가보니....
입구에 보일러가 있어서 바닥이 따뜻해서 잠시 나마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장시간 누워있으면 위험하니 잠깐만 5분 쉬다가 구경을 이어나갔죠~
이어서 둘러본 곳이 바로 소원동굴이었죠~
연등조명을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보니....
안으로 들어가보니 부처님 상이 있었더라구요~
이곳에서도 삼배를 하고 돌아나가는 길....
한 쪽으로 자수정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자주색의 보석 자태를 보이는 자수정....
그리고 자수정을 보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보았는데...
들어가보니 오른쪽에 자수정 정동이 있었습니다....
아래에 깔려있는 자주색의 자수정들....
사실 이곳도 삼국시대부터 옥산이라고 불렸던 광산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광업이 유명해썬 1980년대에 보석으로서의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하고, 1982년에 현재의 이곳 자수정 동굴나라가 제일광업사가 설립이 되어서 본격적인 자수정 채광이 시작되었던 역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1960년대 초반부터 자수정 광산의 대명사로 이름이 나서 30년 넘게 채광했던 역사가 있었는데... 1990년 후반기에는 폐광이 되어서 자수정 동굴나라로 재탄생하기 시작한 역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1980년대 당시에 자수정을 채광하던 광부들의 모습들.....
저에게는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쉴틈없이 구경을 하면서 조명과 폭포수에 감탄하고....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동굴 안에서 피서와서 좋고...
그리고 나가기 전에 환상동굴 조명 퍼포먼스 쇼를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아까워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꺼리는 분들은 온택트 여행으로 즐기시는 분들도 있지만....
조명 퍼포먼스 쇼를 보니 힐링이 되고 속으로는 감탄을 하게 만들었죠~
이제 조명쇼도 봤겠다.... 드디어 동굴 밖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동굴 안 카페에서 오른쪽으로 나가는 길 출구가 있습니다...
나가는 길이다보니 슬슬 약간의 더운 기운을 느끼게 되더군요~
길고 길었던 자수정 동굴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바깥 세상으로.... 역시나 여름이니 덥기는 덥습니다....
이제 차를 타고 포항으로 올라가는 길에 주차장을 빠져나가면서....
보트를 타려면 이곳으로 들어가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관람을 하면 되겠더라구요~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난은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습니다...
바로 앞에 영축산이 보였네요~
들어갈 때보다는 조금 더 밑으로 내려온 거 같더라구요~
이곳에서 우회전을 하면 불승사로 들어가는 길이 나오면 신불재로 올라가는 가까운 등산로로 가는 길이 있죠~
우리는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서 35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죠~
작천정 삼거리를 지나쳐 왔다면 이곳 교동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으로 들어오면 되겠더라구요~
35번 국도를 타고 계속 가려다가 피곤하기도 하니 경부 고속도로를 따라 왔던 경로로 가기로 했습니다....
35번 국도를 타고 언양으로 지나가면 요즘 "한잔해" 노래의 주인공 가수 박군의 고향동네가 있다고 합니다!
(SBS 일요예능 "미운 우리 새끼" 2021년 5월 16일 방송!)
1. 울산 -> 경주 (서울산(삼남)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미우새 방송 나간 덕분인지 가수 박군이 최근부터 울산광역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요즘 방송에서도 잘 나오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4일에는 SBS 인기가요에서도 한잔해 무대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우주소녀의 Unnatural 컴백 무대도 있었죠~
경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언양 휴게소로 들어가서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들어가기로 했죠~
오랜만에 여행 다녀온 길이라서 기분도 좋았죠~
2. 경주 -> 포항 (경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영남 알프스에 있는 송운사, 자수정 동굴나라까지 다녀와서 기분 좋은 일요일을 마무리합니다...
자수정 동굴나라 여행은 여름에 가면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아주 제격이었더라구요~
경남 밀양에 있는 얼음골 부럽지 않은 시원함으로 갈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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