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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1년 여행 일기

여름날의 오어사 힐링 여행기 (2021-06-30)

by 포항사나이1004 2021. 6. 30.

가족들과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점심을 먹고 어디로 드라이브를 가던 중에...

오랜만에 오어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길부터 넓어져서 달라진 부분이 있었죠~

입구에 마지막 이 오르막 길이 1차로 도로였는데...

최근에 확장하여 왕복 2차로로 바껴서 드나들기가 편해졌죠~

왕복 2차로 도로 끝에는 오어사 둘레길과 만나서 연결됩니다....!

이후로는 도로는 그대로 이어지지만....

오어사 일주문을 지나서 주차장에 들어서고....

오랜만에 여행을 온 오어사... 여름의 색깔로 다 입은 풍경.....

오어사 대웅전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보수 공사중이었던 이곳이 새롭게 탄생되었네요~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잠시 시원한 공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보수공사하고 나서 깔끔하게 변신한 모습까지...

입구 쪽에 길이 넓어져서 요즘 오어사 둘레길도 오어지 구간으로 둘러오는 다리가 개통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해요~

소나무를 잘라서 기둥을 세워 새롭게 보수한 모습을 보고 갑니다...

운제산도 여름의 색깔로 모두 입고....

걸어가다 해수관음상 앞으로 왔습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

이왕 온김에 출렁다리를 넘어서 오어사 둘레길을 잠시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대골까지 갔다온 이후로 기억이 남는데요~

이 날은 가기 전 중간지점인 남생이바위까지 갔다오기로 하였습니다...

비가 잘 오다가 안 오니 오어지의 물의 범위가 좀 짧아졌습니다....

오어사 뒤로는 아예 물이 없더라구요~

출렁다리에서 조금 떨어져서야 물이 있었는데...

이번 장마가 오면은 오어지의 물이 가득 찼으면 좋겠네요....

출렁다리를 건너고 둘레길로 걸어가봅니다.....

첫 번째 삼거리인 헬기장으로 올라가는 구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헬기장까지 올라간다면 급한 경사 구간이 많습니다!

두 번째 삼거리에서 이제 계속 전망데크, 대골 쪽으로 걸어갑니다....

이곳에서 헬기장으로 바로 올라가면 조금 완만하게 올라가죠~

여름의 색을 입은 나무들.... 그 사이로 있는 오어지의 풍경!

여름에 오니 여기는 날씨도 시원해서 걷기에는 좋았습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니 전망데크, 남생이바위에 도착을 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저 건너편까지 트래킹을 했었는데....

좀 더 건너가면 안항사가 나옵니다...!! 거기서 경주 무장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을 듯하네요~

동풍 영향으로 여기는 날씨가 비교적으로 시원하였는데....

구름이 좀 있는 이 날... 오어지의 풍경을 담으며....

이 앞에 있는 바위가 바로 남생이바위죠~

전에 바위 위에 있던 소나무는 고사하고 사라졌네요~

오어지 위로도 현재 다리가 연결되어서 오어사 둘레길도 오어지 위쪽으로도 코스가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이 코스가 개통 전에는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서 한참 올라왔어야 했는데....

다리가 연결되어 데크가 만들어져 연결되어 코스가 조금 짧아졌다고 볼 수 있네요~

남생이바위를 반환점으로 해서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오어사 주차장이 많이 가까워지고....

다리를 건너와서 자장암 올라가는 길과 마주하며 왼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다음에 오어지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이제 차를 타고 나가는 길....

이 길의 오른쪽에 둘레길이 새로 개통이 되었죠~

이 구간이 최근에 개통한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오어지 위로 건너가서 다리를 건너 데크로 건너가면 안항사로 빨리가는 지름길 코스죠~

입구에도 도로가 확장되어 이제는 상당히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우측에 인도까지 만들어져서 둘레길의 역할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들러간 오어사 여름 여행기를 마무리하며....

나중에 오어사 둘레길도 한 바퀴 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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