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포항 국제 불빛 축제 (2) (2012-07-28)

불빛 축제 둘째 날... 폭염은 여전히 계속되고...

저녁식사 후 버스를 탈려고 하다가 택시를 타고 행사장으로 가기로 했다.

우리 집 앞 도로에는 한산할 정도... 불빛 경연 대회 시작 1시간 전...

오후 시간대부터 형산강 체육공원에 많이 간 듯...

그리고 교통 정체도 만만치 않았다...

강변도로에도 주차장으로 변신해 심각한 정체를 앓고... 

행사장 500m를 앞두고 차는 여전히 밀리는 중...

우리는 행사장 150m 근처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갔는데...

어마어마한 관광객들과 시민관광객들...

우리 지역 국제 불빛 축제가 대한민국 명소 축제 중 하나였나...?

 해도공원에서는 불빛을 보기 위해 먹을 것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문화예술회관 옆 잔디에서도 마찬가지...

 행사장에서 다리 우측에는 먹을 거리들이 널려져 있었다.

이제 본 행사장으로 가기로... 

행사장 입구로부터 엄청난 인파들로 가득..! 

 우리가 앉은 자리에는 무대가 좌측 멀리에 차려졌다...

카메라 줌이 끝이 달할 지경까지...

가로등이 반짝이는 다리에는 가만히 서있는 차들과 시내버스들이 있었다. 

 오후 8시 36분... 불빛 경연 시작 24분 전...

형산강 상류에는 불빛 준비가 한창...!

포항시, 포스코 등 9개의 회사들이 주최로 진행하였다.

 

 

반대편 상류에는 스카이 램프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그리고 잠시 후... 화려한 불꽃 쇼가 시작이 되었다.

 

잠시 동안 불꽃쇼가 펼쳐지고 이제 본격적인 국제 불빛 경연 대회의 시작...

폴란드, 중국, 이탈리아 3개국의 불빛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화려한 불꽃을 보여줄 것을 했다. 

            

첫번째 불꽃 경연 나라는 폴란드... 점수는 368점으로 집계되었다.

 불빛 퍼포먼스에 스마트폰 카메라 행렬이 이어지고...

 그리고 또 레크리에이션 진행과 나라 전통 예술공연이 한창이었고...

 

그리고 이어지는 중국의 불꽃 퍼포먼스...

            

중간에 두 사람에게 영상 통화하느라 처음 부분을 살짝 촬영을 못한 점 이해바랍니다...

중국의 불빛 경연 환상적인 모습이었다... 점수는 277점...

그리고 런던올림픽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라이브 벤드의 공연도 펼쳐졌다.

  그리고 마지막 이탈리아의 불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이제 여기서 나가는데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고...

그리고 집으로 가려다가 마지막 그랜드 불꽃 퍼포먼스가 우리 눈길을 사로잡혔다.

형산로터리 상에서 촬영을 했는데...

 

 

오거리로 가는 길목 시작부터 정체...

그리하여 우리는 KT 포항지사까지 걸어서 가서 107번을 타고 갈 수 있었다.

참 아름다운 토요일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