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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연예 & 음악박스/나의 일상 & 봉사활동 사진

겨울의 온정 나눔 그리고 열정 가득 봉사활동 투어 (2022-12-05)

by 포항사나이1004 2022. 12. 6.

지난 주 금요일... 경북 이주민센터, 경북하나센터에서 저에게 연락이 한통 왔습니다...

12월 5일에 열리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여....

작년에도 했던 행사도 올해에도 열린다고 하여 작년에 저의 활약이 엄청 열정이였던 저를 보고 직원들이 올해에도 같이하자고 봉사활동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올해에도 당연히 참여를 수락하고 토, 일요일을 지나 행사 당일 아침....!

아침을 먹고 집에서 오전 8시에 나와서 강한 추위에 따뜻하게 무장하여 창포동에 있는 경북 이주민센터, 경북하나센터로 향했습니다!

출발하고 아침 출근길이 있었지만 약속시간 오전 9시를 10분 남겨두고 도착하였죠~

작년에도 주민들에게 친근히 온정을 나누고, 올해에도 작년보다 더 열정적이고 친절하게!

마음은 따뜻하고 온정을 나누는 하루가 되길 기대하며....

따뜻한 차 한잔으로 평화와 여유를 즐기며 쉬어가다가....

도착하고 40분 후... 김장김치가 공장에서 바로 도착을 하여 하차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기계면에서 공장에서 만든 김장키트를 직송으로 오고....

그 중에 1/3은 바로 앞에 있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올려 이곳에서도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였더라구요~

복지관에 모두 70개를 올리고, 나머지 130개를 이 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나눔 행사를 진행을 한다고 하니...

행사 시작까지 앞으로 1시간.... 카페모카와 빵과 함께 평화가 또 찾아왔습니다...

잠시나마 노트북을 펴놓고 여유를 가지고...

예상보다 주민분들이 행사 시작 15분 전에 빨리 오신 분들도 있어서 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에도 더 열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사투리로 친근하게 다가가서 행사는 열정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허리가 쑤신 것도 모르고 열정페이가 올라서 2시간 동안 행사가 잘 마무리가 될 수 있었죠~

오후 12시 30분에 점심을 직원들과 같이 먹고, 이제 행사도 거의 끝이고 하니 저는 이제 인사를 드리고 길을 나섰습니다!

창포 아이파크 사거리에서 바로 영일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직진하여 두호동으로 향했습니다!

월요일에 있는 축구교실 인솔을 위해서 창포동에서 두호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까지 걸어서...

도착하고 나서는 오후의 평화가 찾아오고...

아이들의 간식을 기관 봉고차에 싣고 오늘의 축구교실 장소에 먼저 올려두고 복귀하여...

이제 축구교실 가는 아이들을 봉고차에 승차시키고 축구교실 현장으로 출발하였죠~

원래 법원 사거리 부근 유소년 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강추위로 기쁨의 교회 내 체육관에서 진행이 되었죠~

열정 가득! 현장을 취재하고, 오후 5시가 되서 축구교실은 끝나고....

이제 두호동으로 복귀하여 마무리하고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대도동으로 가는 길....!

설머리 사거리 앞 설머리물회지구에서 207번을 타고 중앙상가에 하차하여....

빨리 가도 추위에 떨기 싫어서 209번이나 308번을 타면 바로 가는데....

시간이 아직 좀 남아서 131번 버스를 타고 송도동, 해도동으로 돌아서 형산 로타리에 하차하여 걸어가서 대도동에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을 만나 저녁을 먹고....

세명고 교차로 앞 스타벅스에서 밤의 여유를 즐기고 이렇게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겨울 추위에 따뜻한 마음의 온정을 나누고, 열정 가득한 오후의 축구교실 현장을 함께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피곤하여도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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