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부터 이 날에 봉사활동 나갔다가 저에게 인솔동행 요청이 들어왔는데...
월요일에 하는 후원처에서 마련한 물놀이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여 같이 인솔이 필요하다고 저에게 요청을 하시더니.. 아이들 전체가 이동하는 거라 저도 요청에 바로 받아들이기로 하여 나서기로 했습니다!
장소가 월포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있는 포스코 월포 수련원에서 진행한다고 하여...
출발시간 오전 10시 10분... 1시간 전에 집 앞에서 시내버스 타고 출발하여 5분 전에 도착하여 차에 나눠타고 이동하였습니다!
7번 국도를 타고 가기는 흥해부터 미리 정체를 예상하여...
20번 지방도로 영일만항을 지나 칠포해수욕장 앞으로 해서 이가리 닻 전망대로 해안도로로 가서 도착을 했습니다!!
이 뜨거운 폭염에도 바다 물놀이 간다는 아이들은 아주 신이 나고...
후원처가 포스코모빌리티 솔루션에서 마련해준 덕분에 월포수련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하차 시키고 난 후에 저도 주차하고 이동을 했죠~
이제 먼저 바닷가 해안쪽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주 뜨거운 햇빛 아래 월포 해안선의 풍경!
날씨는 엄청 푸르고 좋은데 너무 뜨거웠어요~
뜨거운 모래 사장을 거닐며 다행히 천막이 있어서 배정 받은 천막에서 짐을 풀고...
단체 사진으로 시작하여 아이들의 물놀이 용품 받는 현장으로 인솔하여 출동!!
물놀이에 필요한 튜브를 대여 받아서 이제 물놀이를 시작!!
저도 같이 하려고 했었는데 물놀이 복장을 따로 챙겨오지 못한 터라...
앞에서 물놀이 하는 모습을 찍어두기로 하고...
날씨 좋은 월포 해변의 풍경!
모자를 안 쓰면 얼굴마저 금방 타는 날씨! 다행히 모자는 큰 모자로 써서 진행은 이어나가고...
이리저리 바다를 거닐며 시원하게 놀기!
그래도 하늘 풍경을 보면서 벌써부터 인솔 피로감이 쌓인 걸 조금 날려봅니다!!
바다에서도 신나게 물놀이하는 아이들에 이어...
천막 앞에 야외 물놀이장도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여기서도 물총과 물놀이로 신나게 미친 듯이 노는 현장!
저도 아주 신나게 물총 가지고 밖에서 아이들을 향해 놀았는데 재미있어 좋았네요 ㅋㅋ
어느 덧 오후 12시가 넘고... 조금 더 놀다가 12시 반에 천막으로 모두 모여서...
월포 수련원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다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미리 출발 며칠 전에 메뉴를 먹고 싶은 걸로 정해두고 점심시간도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점심을 먹고 나와서 물놀이와 함께 자유시간은 이어나갔습니다!
포스코 월포수련원 해변에서 조금 더 당겨보니 저기가 바로 월포해수욕장입니다!
요즘 여름휴가 시즌이라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은 걸 멀리서도 볼 수 있었죠~
이제는 월포해수욕장도 5000번 버스, 동해선 월포역에서 하차하면 되니 아주 편리하게 올 수 있답니다!
올해 말에는 포항 ~ 삼척 간 동해중부선 철도가 개통되면 내년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은 철도로도 이동이 가능해요~
뜨거운 폭염에 천막 아래 있기는 답답하여 수련원 로비로 오니 천국이 따로 없었네요~
센터장님과 시원한 커피 한잔 씩 즐기며 잠시 식히고...!!
이제 오후 2시 40분... 기관으로 복귀해야하니 아이들이 물놀이에서 천막으로 돌아오고...
마지막 출발 전에 단체 사진 더 촬영하고 바로 물놀이 용품 반납하고 씻으러 간 아이들!
이제 모든 짐들을 챙겼는지 다들 확인한 다음...
출발 30분 전에 에어컨 가동을 미리 해둔터라 시원하게 아이들을 나눠서 차에 태우고 이제 왔던 경로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인솔 동행 갔다오느라 운전하고 오는 길에는 피로감이 조금씩 더 쌓여가고....
천천히 안전운행하면서 드디어 복귀완료!!
이렇게 오늘 하루도 끝! 아이들 간식 챙겨주고 나서 저는 먼저 인사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길은 그야말로 멍 때리면서 왔네요~
어쨌든 올해 여름휴가도 시작되는 지금 이 시즌...! 이래저래 만끽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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