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에 나는 한번 밖에 한번 나가보았다.
점심식사 후 혼자서 시내버스타고 시내구경에 나서기로 하였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25분... 현관문을 막 나오고...
집근처 슈퍼가서 부족한 교통카드 잔액을 충전하고 나왔는데...
역시나 어제와 똑같이 좌석버스 500번을 코 앞에서 놓치고...
그래서 나는 어제와 똑같이 107번을 타고 시내로 이동하기로 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30분... 약 5분이 지나서야 107번이 도착했다.
107번을 타고 죽도시장까지 이동한다면 상대동을 거쳐가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듯...
1. 일반버스 107번 (경북 70자 1405호) (오후 2시 35분)
* 구간 : 경북 자동차 학원 ~ 상대 지구대 부근 *
죽도시장으로 가는 길... 나의 스마트폰으로 저장된 음악을 이어폰 낀 채로 들으면서...
여기는 영상 10도가 넘는 기온이라서 그런지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45분... 107번은 KT포항지사를 지나갈 때...
나는 아이유의 "마쉬멜로우"를 들으면서... 그리고 마쉬멜로우를 듣고 다음 음악이...
내가 좋아하는 음악 아이유의 "너랑 나"를 듣고 죽도시장으로 갔다.
이 때 쯤이면 고속버스터미널에 가까워지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 오거리 이어서 죽도시장까지...
오거리를 지나가고 보니, 여전히 정체는 계속...
경찰들이 나와서 교통정리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
죽도시장에는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외부 타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많이 찾아온 듯...
이 공영주차장이 만차라면... 그 정도로 많았다는 죽도시장...
나는 중앙상가 앞에서 하차...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05분... 중앙상가 앞에서 하차 후 횡단보도를 건넜다.
건너가는데 지나가는 102번 발견!
작년에 1257호 버스가 130번, 160번으로 운행했었다가 작년 후반기부터 102번으로 돌아와서 운행중이다.
그리고 육거리에서 포착된 시내버스들...
지나가는 130번 버스와 신호대기 중인 101번...
그리고 죽도시장으로 가는 175번과 105번... 앞에는 좀 많이 희미해보인다.
105번을 지나간 이어서 200번이 지나가고...
육거리를 넘어 포은 도서관까지 일단 걸어보기로 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17분... 시원한 바람을 맞아가며 포은 도서관 쪽으로 걷는데...
신호대기 중인 시내버스들을 발견하게 된다.
108번 뒤에 따라선 102번이 서있었다.
그리고 나는 포은 도서관 앞 정류장에서 환호동으로 가는 101번을 기다리는 중...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27분... 환호동에 있는 환호해맞이공원에 바람 쐬러 가기 위해 101번을 기다리고...
포은 도서관 앞의 풍경...
이 도로구간은 신호가 걸리면 텅 비어 있는데 녹색불이면 지체와 서행이 반복된다.
잠시 후, 드디어 101번이 도착하였다.
2. 일반저상버스 101번 (경북 70자 1340호) (오후 3시 30분)
* 구간 : 북부시장 ~ 환호 해맞이 그린빌 *
가는 길에는 좀 신나는 음악으로 이어폰으로 들려왔다.
좀 신나게하는 음악 아이유의 "있잖아 (Rock ver.)"
이 음악이 끝날 때 환호 해맞이 공원 앞에서 하차...
환호 해맞이 공원 투어 사진은 다음 글에 공시하겠습니다!
날씨도 맑다보니 공원에 놀러갔다온 기분은 상쾌하였다.
엄마 마칠 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으니 해맞이 공원 갔다가 두호동으로 가는 105번을 타고...
장성 초등학교 앞에서 하차하고 찍은 105번 1354호...
그리하여 두호동 주변을 보면서 한번 걸어보았는데, 시간은 어느 덧 오후 6시가 넘어가고...
엄마 회사까지는 버스로 20~30분 예상해야 할 거 같아서 마치기 40분전에 얼른 버스에 올랐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21분... 일단 배터리가 바닥난 상황이라서 집에서 챙겨온 배터리를 갈아서 끼우고...
엄마 회사로 가는 102번을 타고 출발!
원래는 108번을 타고 죽도시장에서 107번으로 가려고 했으나 102번이 더 빠를 거 같아서...
102번을 타고 우현동을 지나갈 때...
102번 1261호 버스 안에서 찍은 전광판...
역시나 시내버스를 타면 음악은 빠질 수 없겠죠?
어제 아래 공개된 씨스타19의 신곡 "있다 없으니까"
이 노래를 듣고 우현동을 지나갈 때였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35분... 엄마가 마치기까지는 약 25분이 남은 상황...
이 시간에서 마치는 시간까지 갈 수 있을까... 약간 조마조마하였지만...
그리고 102번은 선린병원 앞으로 지나가고... 아빠에게 연락을 해보았더니...
동창회에 회장을 만나러 나간다고 엄마하고 같이 집에 들어가라고 했는데...
어차피 엄마 회사로 가는 102번을 탔으니까 상대동에서 내려 엄마를 데리고 107번타고 들어간다고 이야기 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44분... 102번 버스는 어느 덧 낮에 왔던 죽도시장을 지나가고...
아까 낮에는 만차였더니, 저녁에 보니까 시장은 문을 일찍 닫으니 사람이 좀 줄어드는 듯...
그런 풍경과는 달리 버스 안에는 이용객들로 가득!
시간은 다 되어가고, 이어서 들은 노래 한 곡...
달콤한 목소리의 노래 아이유의 "Rain Drop"
죽도시장을 넘어서 어느 덧 오거리를 지나오고...
고속버스 터미널을 지나가고, 나는 피에스타의 "Vista"와 티아라의 "Roly Poly"를 듣고 상대동으로...
어느 덧 상대동에 있는 상대시장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하차하여 엄마회사까지 걸어서...
엄마 회사 근처에 오다보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을 듯...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엄마가 마치는 시각에 상대동에 들어서고...
나는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드를 건너서 출발할 때 들은 음악...
내 나이 스무살이 되고 고 3때부터 들은 음악 아이유의 "하루 끝"
이 노래만 들으면 하루가 마무리된 느낌이었다.
그리하여 이 음악을 듣고 다음은 저장된 뮤직비디오 아이유와 피에스타의 "달빛바다" 뮤비를 보고...
이걸 보고 빠른 걸음으로 엄마 회사 앞으로...
그리고 그 상황에 홈 배경화면을 바꾸었다.(나와 동갑내기 나이인 피에스타 예지...)
이 때 도착하니까 엄마는 나오지를 않았으니 나는 안도감을 느끼고...
기다리고 있다고 연락을 하고 잠시 기다렸다. 기다리는 중에 캡쳐한 잠금 배경화면...
이건 봐도 예뻐도 너~~~~무 예뻐~
화장을 안해도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정말로 국민여동생이구나...
잠시 이런 생각에 빠졌다가 일 마치고 엄마는 나왔다.
그렇게 해서 같이 이야기 하면서 집으로 가는 버스 타러 정류장으로...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13분...
KT 포항지사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집에 가는 107번을 기다렸다.
정류장에 시간 정보를 보니 107번은 2~3분 후면 도착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될 듯...
그렇게 기다리다가 도착한 107번...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15분... 엄마와 나는 107번 버스에 올랐다.
유난히 집에 가는 107번 버스 안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3. 일반버스 107번 (경북 70자 1271호) (오후 7시 20분)
* 구간 : 상대 지구대 ~ 효자 삼거리 *
가는 길에도 역시 음악과 함께 하였다.
대잠동을 넘어갈 때 동영상에선 못 느껴지지만 내 몸에선 버스가 흔들리게 느껴졌다.
흔들리고 나서는 가속력이 좀 약해진 듯한데...
그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일까지는 무사히 도착하였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29분... 우리는 집 근처에서 내려 근처에 마트에 장보러 가기로 했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 중에 아까부터 이상한 버스... 기사님이 직접 내려서 확인하시는데...
다행히 승객은 거의 3~4명은 타고 있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이렇게...?
엔진 상태만 보고 일단 문덕까지는 잘 가겠지...
아무 이상 없는 생각하시자 107번은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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