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포근한 2월의 첫 휴일... 7번 국도와 35번 국도 루트 따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해 말에 개통된 7번 국도 경주 구간 우회도로 상구 ~ 효현 구간이 개통되어...
포항에서 울산, 경주역, 부산 가기가 국도 경로로 좀 더 가까워졌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부산까지는 조금 더 가까워져도 2028년 4월에 농소 ~ 외동 간 우회도로가 준공되어야 논스톱으로 갈 수 있답니다!
외동 교차로에서 중산 교차로까지는 일단 신호등 여러 곳을 거치고 이후부터 논스톱으로 갑니다!
일단 7번 국도로 해서 내려가기 위해 오늘은 국도로 올라 달려봅니다!
집에서 나오면 인주 교차로에서 31번 국도를 타고 올라와서...
우복 교차로에서 20번 국도를 타고 경주, 청도, 영천 방면으로 타고 갑니다!
보문관광단지, 강동, 천북, 화산한우단지로 가는 945번 지방도와 교차하는 왕신 IC를 지나서...
날씨가 포근해서 국도 드라이브 나서기에도 딱 좋았던 일요일이었습니다!
20번 국도를 달리다가 북경주 IC에서 7번 국도와 합쳐져 두 국도가 같이 이동합니다!
두 국도와 합쳐지고 부산, 울산, 청도, 영천, 경주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경주역 간다면 이젠 경주 시내를 통과할 필요가 없어졌고 포항에서도 20~30분 정도 주파가 가능합니다!
가다보면 영천 가는 길이 여러 곳이 나오는데...
첫째로 이곳 현곡 교차로에서 904번 지방도를 따라 영천으로 넘어가면 28번 국도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가면 경주 황성공원, 경주예술의전당, 동국대학교 쪽으로 갑니다!
두 국도가 이제 여기서 갈라집니다!
청도, 영천, 건천으로 갈려면 현곡 교차로 지나면 미리 3차로를 이용하세요!
북경주 IC에서 합쳐져 온 7번 국도와 20번 국도가 상구 교차로에서 갈라집니다!
7번 국도는 부산, 울산 방면으로 직진하고, 20번 국도는 우측으로 청도, 영천, 건천 방면으로 갑니다!
이정표 상에 나와있는 4번 국도와 같이 가는 것은 아니며 20번 국도로만 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경주대학교로 가는 길도 나옵니다!
야척 교차로에서 충효동 방면으로 가면 경주터미널, 경주대학교로 갈 수 있습니다!
7번 국도가 경주 시내를 우회하는 상구 ~ 효현 구간이 개통되고...
내남면, 외동읍, 경주역으로 가는 길이 빨라졌는데 이 길이 정말 2년 후에는 부산까지 국도로 논스톱으로 갈 수 있습니다!
포항에서도 울산까지 이제는 국도, 고속도로 골라도 될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가다보면 여기서 경주, 건천, 영천으로 빠지는 4번 국도, 35번 국도와 교차합니다!
충효 교차로에서 건천, 경주 방면 4, 35번 국도로 가면 영천, 대구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빠져도 경주터미널, 황리단길, 경주중앙시장으로도 갈 수 있죠~
멀리 보이는 경주역세지구가 보이기 시작하면... 경주역은 다와갑니다!
사실 이 구간이 지난 2023년 말에는 효현 교차로에서 충효 교차로까지 부분적으로 먼저 개통되었고...
그 이후로 작년 2024년 말에 완전 개통되어 포항에서 빠르게 경주역까지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광명터널을 통과하고 나면...
드디어 경주역이 가까워져옵니다!
효현 교차로에서 건천 교차로까지 왕복 6차로로 지나갑니다!
드디어 경주역으로 갈려면 건천 교차로에서 빠지면 됩니다!
건천 교차로에서 경주역, 화천리 방면으로 빠지면 904번 지방도로 해서 바로 앞으로 갑니다!
경주역을 지나면 옆에 따라가는 철도는 동해선과 중앙선으로...
이 철도로도 요즘 열차 운행이 지난해 연말부터 활발해졌습니다!
중앙선 복선화 개통,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부전역까지 철도 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죠~
이대로 7번 국도를 타고 가면 외동읍까지 한방에 갈 수 있죠~
이 다리 아래로는 경부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일단 양산 통도사로 목적지를 정해두고 이제 갈려고 하니...!!
내남 교차로에서 경주, 언양 방면으로 35번 국도로 빠집니다!
직진하면 부산, 울산, 외동읍 방면 7번 국도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내남 교차로에서 언양 방면 35번 국도로 왼쪽 방향으로 갑니다!
우회전하면 다시 경주, 경주 IC 방면 35번 국도로 올라가서 황리단길 지나 영천으로 올라갑니다!
내남 교차로에서 7번 국도와 교차되고 이제 언양으로 향해 35번 국도를 타고 내려갑니다!
언양으로 가는 35번 국도... 이 국도가 부산 덕천 교차로에서 14번 국도와 만나서 끝납니다!
양산을 지나 구포, 화명동으로 지나 덕천동에서 끝나는 국도입니다!
그리고 7번 국도를 타고 오니 35번 국도를 타고 경주 IC보다 더 아래로 내려와서....
경부 고속도로를 탈려면 봉계 교차로에서 활천 IC로 올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활천 IC로도 가고 좌측에는 봉계한우불고기단지로 갈 수 있습니다!
경주에서 울산으로 넘어온 것이죠!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활천 IC에서 경부 고속도로로 올리지 않고 그대로 35번 국도를 이어서 타고 가는 길...!
35번 국도 옆으로 경부 고속도로가 따라서 나란히 따라갑니다!
양산까지는 이 국도를 타고 가도 됩니다!
가다보면 울산 도심으로 가는 길도 나옵니다!
두동 사거리에서 울산, 범서 방면으로 넘어가면 선바위 유원지 쪽으로 나와서 범서 쪽으로 갑니다!
35번 국도를 타고 언양으로 가는 길...!
가다보면 울산에서 제일 위쪽에 자리잡은 여행지 반구대암각화가 있습니다!
반구대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갈 수 있어요!
슬슬 영남 알프스가 보이기 시작하는 걸 보니 언양읍으로 들어옵니다!
35번 국도를 타고 언양에 들어오니...
여기서 24번 국도와 교차가 됩니다! 울산과 밀양, 창녕, 합천, 거창, 지리산 쪽으로 넘어가는 국도로...
언양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가면 밀양, 표충사, 창녕, 합천, 거창으로 넘어가게 되고...
좌측으로 가면 울산역을 지나 울산시청, 울산대학교로 이어져 삼호교남 교차로에서 14번 국도와 만나 국도가 끝납니다!
시간도 점심시간 끝나기 직전이다보니 주변에 바로 언양알프스시장이다 보니...
딱 생각나는 곰탕 맛집이 있어서 언양터미널 사거리에서 언양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바로 언양알프스시장으로 들어옵니다!
이곳에 맛있는 곰탕 맛집이 있어서 점심식사를 위해 시장에 들어가기로 했죠~
오늘 언양알프스시장 장날이라 날씨도 포근해서 사람이 많았어요~
(언양알프스시장은 2, 7일장이에요~)
휴일이라 시장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엄청 많았던 이곳...!
이 길 끝에 한우곰탕이 바로 시장 곰탕 맛집입니다!
소머리곰탕 한 그릇하고 여행을 이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는 곰탕 한 그릇...!
여기에 후추, 부추, 다진 양념을 넣고 소금간을 잘 하고...
이렇게 든든히 한 그릇하고 양산 통도사까지 국도 여행을 이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점심 든든히 먹고 시장 잠시 둘러보고 나서 35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는 길...
시장 공영주차장 옆으로는 장날의 풍경이 이어지고...
제2남천교 교차로에서 35번 국도를 타고 부산, 양산 방면으로 내려갑니다!
영남 알프스 옆으로 따라가면서... 35번 국도 변에 있는 여행지를 지나갑니다!
작천정 삼거리에서 작천정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등억온천단지, 자수정 동굴, 송운사, 신불산, 간월재로 갑니다!
등억온천단지에 주차하고 간월재, 간월산, 신불산까지 등산 여행을 할 수 있죠~
신불산, 신불재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중간마다 마을로 들어가서 더 가까이 올라가는 길이 있다는 점!
어느 덧 함양 ~ 울산 고속도로 밑으로 지나가니 양산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통도사로 가기 위해 통도사입구에서 통도사 방면으로 우회전합니다!
통도사입구 교차로 또는 통도사입구 삼거리에서 통도사 방면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갑니다!
직진하면 부산, 양산시내, 남양산 IC로 내려가게 됩니다!
날씨가 풀리고 통도사에는 나들이객들이 많았다보니 여행 즐기기에는 무난했죠~
잠시 동안 통도사 여행을 둘러보고...
암자 쪽으로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드디어 자태를 드러낸 영축산의 풍경!
안에는 갔다왔던 암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자장암, 금수암, 서축암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잡은 암자가 바로 백운암이며 영축산 정상 거의 밑에 있는 암자입니다!
영축산의 풍경을 보고 이제 여정을 마무리 짓고...
집으로 갈 때는 경부 고속도로로 타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통도사를 찍고 국도 여행을 마무리하여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는 길...
가다가 언양 휴게소에 들어가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7번 국도 경주 우회구간이 개통되고 이젠 경주 IC, 건천 IC까지 올라가서 갈 필요없이...
포항으로 바로 간다면 활천 IC로 나가면 빠르더라구요~
이젠 경주시내 통과할 필요없이 활천 IC까지 40~45분 거리로...
이 나들목이 없었다면 서울산 IC까지 35번 국도타고만 계속 갔을 건데,
상구 ~ 효현 구간 7번 국도 우회도로 개통으로 활천 IC 역할이 엄청 커질 거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일요일의 국도 여행을 마무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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