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다비치 - 거북이 (2013-03-04)

이번에 새롭게 돌아온 다비치!

이번 앨범은 2년만에 정규 앨범 활동을 하게 되며, 먼저 선공개된 거북이는 Part.1과 Part.2로 나눠져 있다.

이 중 Part.1이 선공개 되어 음원차트를 석권하였다.

 어쿠스틱기타와 이를 감싸는 따듯하고 아름다운 현악기 선율..

이 포근함을 리드미컬한 리듬에 얹어 리스너들의 마음에 살포시 다가설 다비치만의 미디움템포 발라드 ‘거북이’가 선공개 된다.

이별 후 느린 걸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잊어가려고 하는 한 사람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자신의 모습을 거북이에 투영하여 제3자가 이를 바라보듯 덤덤하게 상처를 치유하듯

써내려 가는 가사는 성큼 눈앞에 다가온 봄 처럼 가슴을 설레게 하며 또 시리게 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마릴린 먼로로 변신한 파이브돌스의 효영이 출연하였다.

뮤직비디오도 공개가 되자 화제다.

          

거북아 그 속도론 멀리 못 도망가
게다가 그 길은 더 멀고 험하잖아
상처가 아물고 다 나으면 떠나가
진심이야 그럼 그 때 보내 줄 테니까
숨지마 차라리 내 맘을 훔치지마
거짓말 느리고 느린 너의 걸음마
내 가슴 깊이 하는 말
내게로 와요

마음을 둘 곳도 없고 더 갈 곳도 없는
슬픈 거북이 한 마리
상처가 많아 너 혼자서
매일 외롭게 숨는 거니
너를 지킬 수 없고 더 사랑도 없는
내 가슴 아픈 이야기
조금 늦어도 좋아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하루만 더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자꾸만 주문처럼 외우는 혼잣말
거북아 널 볼 때면 내 모습 같아
눈물 나 미친 듯이 계속 흘러나와

새싹이 나겠지 꽃이 보이겠지
내 눈물의 사랑은 씨앗을 꼭 품겠지
내 가슴 깊이 하는 말
내게로 와요

마음을 둘 곳도 없고 더 갈 곳도 없는
슬픈 거북이 한 마리
상처가 많아 너 혼자서
매일 외롭게 숨는 거니
너를 지킬 수 없고 더 사랑도 없는
내 가슴 아픈 이야기
조금 늦어도 좋아
한걸음한걸음 천천히
나보다 느린 네 발걸음에 맞춰 걸으며
더 이상 너 혼자 울지 않도록
you're always be my
always be my love

마음을 둘 곳도 없고 더 갈 곳도 없는
슬픈 거북이 한 마리(제발 날 떠나지마)
상처가 많아 너 혼자서
매일 외롭게 숨는 거니
너를 지킬 수 없고 더 사랑도 없는
내 가슴 아픈 이야기
조금 늦어도 좋아
한걸음 한 걸음 천천히

 

선공개된 Part.1이 음원차트를 석권하였다.

이어지는 Part.2는 발표가 되면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