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쪽방상담소 무료급식 봉사활동 5 (2014-12-05)

가을이 지나 이제는 겨울이 다가와 고생의 길이 시작됐는데...

매주 금요일마다 나가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어느 덧 12월에 접어들어서

날씨가 추우니 사람들의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때...

그리고 아침에 학교부터 시작하여 저녁에 봉사활동까지..

오전 9시 강의 하나밖에 없어 10시 10분이 되어서야 끝이나고...

집에 갔다올 시간이 있어서 수업 자료를 집에 와서 두고...

시내에 고향 친구와 같이 놀다가 오후 4시...

시간이 있다보니 오후 4시 30분 출발하는 서대구로 가는 버스를 타고 대구로...

1. 포항 -> 대구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4시 40분)

달리다보니 어느 덧 대구에 들어서고...

2. 대구 ~ 포항 고속도로 -> 경부 고속도로 (도평 터널 ~ 북대구 IC 부근) (오후 5시 25분)

* 나간 노래 : 오렌지 캬라멜 - 마법소녀 *

저녁이 되고 퇴근 시간대가 되다보니 서대구 쪽은 지체가 좀 있었는데...

3. 대구 도착 (서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5시 30분)

시간상 서부정류장까지는 가지 않고...

성서홈플러스 건너편에서 하차...

시크릿 전효성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5시 45분...

시작까지는 앞으로 1시간 15분이나 남았는데... 508번 버스를 기다리며...

그리고 잠시 후... 508번 버스가 도착하고 지하철 타면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그렇기도 하니까 버스로 시내까지...

한 30분 정도 이동하여 시내에 도착...

시크릿 전효성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26분...

앞으로 35분 정도 남았는데 잠시 기분 좋은 풍경을 보았다.

중앙로 쪽에는 지금 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거리로 저녁이 되면 정말로 걸을 만하다.

그렇게 이제 지하철로 동대구역으로 이동!

한 5~7분 정도 걸려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티아라 지연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44분... 시작 15분 정도 앞두고...

봉사활동 장소인 동대구역 광장에 도착하였다.

청명한 밤하늘 아래에 준비되고 있는 현장...

올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보니 지난 주보다는 한 절반 정도 오지 않은 듯...

오후 7시 이제 무료급식 봉사활동이 시작되고...

한 일을 한다고 사진을 찍을 정신조차 없었다.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배식하면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긍정적 마인드로 봉사활동을 한 것이 나에겐 보람이 있었다.

추위 속에서 봉사활동은 정신이 없어 추위조차 잊은 채로 마쳤다.

추워서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은 갑자기 손들이 빨라지고...

티아라 지연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50분...

그렇게 정리를 마치고 봉사활동이 끝나고... 동부정류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이 날이 바로 소녀시대 유리의 26번째 생일이었고....

그리고 쥬얼리의 김예원도 26번째 생일이었다.

한편 작년까지 활동하던 쥬얼리는 현재 멤버들이 계약 만료된 상황...

하지만 김예원만이 계약기간이 남아있다고...

인터넷을 보다가 동부정류장에 도착하여 8시 10분에 포항 가는 버스에 오르고...

4. 대구 -> 포항 (동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8시 20분)

피곤함에 졸움에 시달리다가 포항에 도착하고...

5. 포항 도착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9시 05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돌아오니 마음은 가벼웠고...

즐거운 금요일이 이렇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