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일찍부터 저녁까지... 집에 내려갈 시간도 없었다.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 아침먹은 뒤 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통학버스를 타고 이제 학교로....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8시 30분...
학교에 도착하여 아침 9시 전공과목 강의를 듣고...
금요일은 전공 수업 하나밖에 없어서 1시간만에 종료되었는데...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0시 28분...
이제 학교에서 성서까지 508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 날이 우리 학과 09학번 선배가 생일이라서 점심을 사주기로 마음먹고...
성서팀 자택을 지나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한 만남의 장소...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자 만나서 이제 점심먹으러...
메뉴는 닭갈비로 푸짐하게 점심을 먹고...
이래저래 이야기하다가 봉사활동 일지 입력이 일부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배와 헤어지고 이제 평리동에 있는 대구 쪽방상담소 사무실로...
계대 동문에서 503번을 타고 감삼네거리에서 356번으로 환승 후...
티아라 지연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1시 51분...
사무실 앞에 도착하긴 했는데...
직접 올라가보니 안에는 완전히 비어있었다.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지라 어디로 이사했는지도 전혀 몰랐다.
그래서 지갑에 있던 명함을 꺼내 QR코드로 조사해본 결과...
장소가 서구 서대구로209(평리동 617-7)에서 서구 문화로47번길 13-3(평리동686-3)으로 옮겨졌다는 걸 알았다.
5번 국도변에 위치한 것이 아닌 골목길에 사무실이 있었다.
도료명 주소 덕분에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었다.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시각 오후 2시 20분...
한 20~30분을 해맨 끝에 인터넷으로 찾아 도착한 사무실 앞...
도착하자마자 반겨준 사무국장님부터 시작하여 사무실로 올라가 모든 직원들이 반겨주었다.
그렇게 봉사활동일지를 입력하고 사무국장님이 봉사시작시간까지 갈 때가 없으면 같이 하러 나가자고 말씀을 하시니...
어차피 갈 때가 없었던 때라 결국은 사무실에서 시간을 떼웠다.
쪽방주민들을 위하여 필요물품들을 지원해주는 사업도 하고 있고...
그리고 쪽방주민상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참 무료하던 참에 인터넷을 보고 있다가 발견한 오늘의 생일 스타가...
티아라의 은정이의 27번째 생일이 이 날이었고...
그리고 티아라의 큐리도 29번째 생일이었다.
09학번 선배와 생일날짜가 똑같은 걸 알아내고...
사무실에서도 봉사활동은 이어졌다.
올해 6월에 이사한 쪽방상담소 사무실의 출입문...
빡빡한 다세대 주택으로 꽉 찬 평리동의 풍경...
10분이 지나 밑에 있는 조리실에서 준비한 급식도구 밑 음식들을 차에 싣는 일을 하고...
티아라 지연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5시 30분...
사무국장님과 실습생 2명과 함께 조금 일찍 동대구역 광장으로 출발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차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던 상황...
그렇게 동대구역 광장 앞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6시...
근처에 구세군 사무실에 찾아가서 김장김치를 기부하고...
이제 가려던 순간... 사무국장님께서 우리를 근처 분식집으로 데려가고...
분식집에서 저녁을 해결할 수 있었다.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50분...
이제 동대구역 광장으로 봉사활동 현장으로 이동하니...
엄청난 인파들로 몰려있었다.
그렇게 차에 실린 음식들을 이제 내리는 작업과 동시에...
급식 준비 작업을 하였다.
이 날에는 낙동로타리클럽, 대구 우리들병원 봉사단, 한국전력공사 봉사단체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도와줬다.
그렇게 준비가 다 끝나고....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이제 무료급식 봉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
하나 하나 마음과 정성을 담아서 나누고, 따뜻한 온정도 베풀어가며...
이에 나는 질서정리를 담당하였다.
이제 노숙자 어르신들도 식사 후 조금씩 댁으로 가시고...
마지막 뒷정리 후.. 이제 마무리...
티아라 지연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52분...
봉사한 사람들을 동그라미 모양으로 모여 소감과 박수로 마무리하였다.
봉사활동을 도와주시느라 모두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다 함께 박수로 봉사활동이 끝났다.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8시 03분...
이제 동부정류장으로 이동... 얼마 만에 집으로 돌아가는가...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오후 8시 30분 포항 버스에 올랐다.
1. 대구 -> 포항 (동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8시 40분)
하루종일 집에도 못 간 터라 가는 길에는 완전히 골아떨어진 심신...
자다보니 어느 덧 포항에 도착...
2. 포항 도착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9시 20분)
참으로 많은 것을 알고 배우고 즐거운 하루였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터라 많이 피곤하고...
앞으로도 계속 금요일마다 봉사활동은 참여할 생각이다.
왠지 보람있게 마무리를 한 금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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