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된 신포항역 투어 (2015-04-02)

KTX가 포항 직결 노선이 지난 3월 31일에 개통되었다.

이제 서울 ~ 포항까지 KTX로는 2시간 15분...

정식 운행은 4월 2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정식 운행 날에 오픈한 신포항역에 가보기로 했다.

영일만대로를 타고 가다 이인 교차로에서 빠지면 달전리로 들어가는 길이 나오는데...

달전 초등학교에서 우회전해서 가보니...

오른쪽에는 새로 신설된 철도가 딱 보이고...

 

 

아직은 주변 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중이지만...

 

 

신포항역으로 들어가는 길...

밑에 있는 장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픈 기간동안은 무료로 주차)

 

 

신경주역보다 잘 되어있는 풍경...

 

 

그리고 3월 30일부터 107, 500번 버스가 이곳 KTX 포항역을 경유해서 흥해로 가고 문덕으로 갈 때도 경유한다.

추후에 100, 175, 510번도 경유할 예정이다.

 

 

 

 

 

역 입구로 들어가는 쪽에 택시와 시내버스 정류장의 모습...

그리고 KTX 개통으로 시작 후 새로 신설된 노선 210번이 있다.

210번은 죽도시장으로 거치지 않고 우현사거리에서 우회전해 S포항병원에서 좌회전해서 구룡포로 간다.

배차 간격은 약 1시간 30분 ~ 2시간...

 

이제 신포항역 안으로...

대합실로 올라가는 길... 멋지게 LED 가로등까지...

 

 

KTX 포항역 대합실의 모습...

개통된 지 이틀 정도 지났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에는 KTX도 들어오고, 무궁화호도 이곳으로 들어오게 된다.

 

 

개통 이전까지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이 개통 후에는 주변 아파트의 매매값이 껑충 올랐다.

 

 

이제 열차가 정차하는 정류장으로...

 

 

근사하게도 지어졌구나...

 

 

 

 

 

 

 

 

 

 

 

 

 

서울 방면으로 가는 열차가 도착한 이때...

 

정류장도 신경주역보다는 아주 깔끔하다.

 

 

여기서는 곧바로 동대구역으로... 신경주역을 거치지 않는다.

 

 

 

 

대합실로 가는 통로의 모습...

 

 

 

지금 공사중인 포항 ~ 삼척 간 동해중부선이 개통되면 이 역에서 삼척까지 약 1시간 35분 만에 주파하게 된다.

언젠가 서울을 혼자서 갈 일이 있으면 이 역에서 한번 KTX를 타봐야겠다.

 

 

그리고 이곳을 경유하는 107번 버스... 사람들이 많이 타는 걸 볼 수 있었다.

우연찮게 아빠의 동창이 시내버스 영업소장으로 일하는 분이 계셔서 이곳에서 만나 시내버스를 증차를 해야겠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포항에서 서울까지 반나절 생활권이 되었다. 평일에는 하루 16회, 주말에는 20회로 운영이된다.

무궁화호도 동대구까지 8회, 순천까지는 4회로...

알아두면 미리 예매해서 편안히 목적지까지 다녀올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