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가을 여행은 청도 운문사로...
12월을 앞둔 주말이었지만 마지막 가을 정취를 느껴보러 갔다왔다.
20번 국도를 타고 지난 한 달전에 갔다온 운문사...
이번에는 오랜만에 사리암으로부터 여정이 시작되었다.
겨울이 다가오니 단풍은 끝났고...
잎들이 떨어지고 나서는 사리암도 선명히 잘보였다.
이제 사리암을 향해....
이 옆으로는 운문산 계곡이 흐르고 있었다.
최근까지 비가 내려서 좀 흐르는 듯...
돌계단이 나오면 주차장에서 절반은 올라온 듯...
힘들어도 나오는 계단의 연속...
그래도 조금씩 힘차게 올라오니...
이 계단의 끝과 동시에 도착...
날씨가 추위의 절정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암자 밑에 있는 공양간에서 점심은 소박하게 해결하고...
눈 앞에 보는 아름다운 구름 풍경들...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이곳 사리암 주차장에서 운문산과 가지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현재 사리암 주차장에서 운문산으로 올라가는 구간은 입산이 통제되어 있다.
(봄 또는 여름에 등산로를 개방할 듯...)
그리고 운문산이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의 경계가 되고...
가지산이 울산과 청도의 경계라고 볼 수 있다.
나가는 길... 운문사에 둘러보기로 했다.
이곳에도 겨울을 맞이하려는 듯...
그리고 남아있는 단풍나무...
대웅전 뒷편에는 이렇게 넓은 정원이...
그리고 주말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았고...
관광버스가 들어와서 템플 스테이(Temple Stay) 체험하러 온 듯...
차를 타고 언양으로 가는 길로 나가면서...
69번 지방도를 타고 운문령 고개를 넘어서 내려오는 길에 본 영남 알프스의 풍경...
저 멀리 얼마 전에 갔다왔던 신불산 자락...
24번 국도를 타고 언양으로...
1. 24번 국도 영상 (덕현 교차로 ~ 어음하부램프 구간) (오후 4시 20분)
* 나간 노래 *
1. 박보람 - 연예할래
2. 정준영밴드 - OMG
내비게이션은 경부 고속도로를 안내했건만 고속도로로 안 가고 35번 국도를 타고 경주로...
(사실 경부 고속도로는 영천 ~ 언양 구간 확장 공사중이라 달리기가 좀 불편해서 국도경로 선택...)
영상 찍기 전에는 계속 유턴해라는 안내는 들어야 했지만...
2. 35번 국도 영상 (인보 삼거리 ~ 경주 남산 부근) (오후 4시 45분)
* 나간 노래 *
1. 박보람 - 예뻐졌다 (Feat. 지코 of Block B)
2. 베스티 - 니가 필요해 (I Need You)
3. 티아라 - Little Apple (With 젓가락 형제)
4. 송지은(시크릿) - La Boum
여행의 마무리는 24번 국도와 35번 국도 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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