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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9년 여행 일기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투어 (2019-04-25)

by 포항사나이1004 2019. 4. 26.

하루 전에 가족들과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수다를 오가다가...

스카이워크 이야기가 나오길래 울진에 있는 스카이워크냐,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가느냐를 선택했었습니다...

포항에서는 어차피 울진이나 부산 가는 시간대는 똑같아서 부산행으로 결론나고...

드디어 부산 가는 날이 밝아서 오전 10시 넘기고 출발하였습니다...

1. 포항 -> 부산 (남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비가 올 것 같은 날씨...

다행히 남부 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포항에서 울산, 해운대가는 버스는 부산 ~ 포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네요~

울산 가는 버스는 남경주 IC로 빠져서 7번 국도를 타고 가고...

해운대 가는 버스가 생겨서 직통으로 바로 간다고 하네요~



가다가 외동 휴게소에서 잠깐 쉬어갔습니다...


잠깐이나마 휴식을 하고... 이제 부산으로 고고!!

가는 길에는 음악과 함께 달리고...

가요와 트로트 할 거 없이 즐겨가면서 갔습니당....



울산 쪽으로 내려오니 비는 안 오고...

여행하는데는 일단 문제가 없다는 걸 안심했죠~

어느 덧 해운대에 들어오게 되고...

2. 부산 -> 광안대로 (해운대 송정 톨게이트 ~ 광안대교 구간)

* 나간 노래 *

1. 박혜경 - 고백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중에서)

2. 우주미키(우주소녀X위키미키) - 짜릿하게(STRONG) (Prod. 키겐)


광안대교 지나고 이기대공원 방향으로 가다가...

이기대 어귀 삼거리에서 용호동 방면으로 가서...


이 길의 끝 로터리에서 오륙도 방면으로 가면...

계속 오륙도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오륙도 방향으로 가게되면 로터리에서 바로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강한 바람으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당...

오륙도에서 이기대공원으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 코스...





오륙도에 대해 볼려고 내려왔는데...






오륙도의 여러 정보를 구경하고 둘러보고...

이제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길 따라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오게 됩니다!

관광버스 주차장, 시내버스 회차장도 있고, 해녀촌도 있다고 하네요~


이제 스카이 워크로 올라가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려갈 뻔했던 상황이었죠...

그런데도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고 있고...



그런데 이게 왠 줄이냐!!??

알고보니 초등학교에서 소풍을 나온 모양입니다...

오륙도 주변 풍경도 보니, 저 편에 태종대 등대도 보였죠~

저 보이는 등대가 태종대에 있는 영도 등대입니다...

오륙도 사진이 이렇게 나와있네요~

이제 스카이 워크로 들어가봅니다...

이 줄이 거의 끝날 때쯤 들어가봤는데...

스카이 워크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오륙도 스카이 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기상에 따라서 개방이 제한되는 날도 있습니다...


여기 들어갈 때 반드시 신발에 덧신을 신어서 들어가야합니다...

강화유리의 오염을 막기 위한 것이고, 파손 방지도 물론입니다...!

덧신을 신고 이제 스카이 워크로 들어가봤더니...




바닥 밑으로 바로 바다가 보이더군요~

정말 고소공포증 있는 분에게는 힘겨울 거 같습니다...

저는 없어서 좋았지만요...

스카이 워크에서 찍은 풍경들...

뒤로 등대섬도 보였고...

좌측 편으로는 해운대도 멀리 보였습니다~

유리 바닥 밑이 바다라는 걸 보니 정말 짜릿하게 느껴집니다!

저 산을 너머 따라 이기대 공원으로 이어지는 수변 공원 길입니다....


여기에도 방송에 많이 다녀간 편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부산에서 런닝맨 촬영에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가 유리 청소하는 걸 방송에 나갔죠~

(2018년 9월 30일 방송)

방송으로 봐도 얼마나 겁이 나고 무서웠을까요....

그리고 몇 년 전에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배우 조재현과 딸 조혜정이 아침 일출을 이곳에서 봤던 게 나갔답니다...!

스카이워크는 여러 방면에서 봐도 아찔하고 짜릿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도 일출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 듯합니다!


해운대 미포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

이기대 공원을 넘어 광안리 해수욕장을 지나가는 코스군요~

저기 해운대가 딱 보이고요...

날씨만 좋았으면 멋진 풍경이었을텐데...


좌측 오르막 길이 이기대 공원으로 넘어가는 해파랑길입니다...

아! 여기는 주차요금이 10분당 300원이에요~

이렇게 처음 와본 오륙도 스카이워크였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짜릿하게 여행을 즐긴 느낌이었고...

다음은 이제 한번도 가보지 않은 태종대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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