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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9년 여행 일기

부산 태종대 여행 투어 (2019-04-25)

by 포항사나이1004 2019. 4. 26.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부산 여행지 태종대...

가족들은 다 다녀왔다고 하는데 유일하게 저만 태종대를 가보지 않았네요~
2년 전 여름에 태종대에 있는 태종사에 온 건 제대로 간 건 아니여도...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태종대로... 신선대 부두 쪽으로 가서 부산항대교를 타고 가게 됩니다...

1. 부산항대교 주행 Rec. (영도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1. 티아라(T-ara) - 내 이름은

2. 다이아(DIA) - 나랑 사귈래?

 부산항대교를 건너서 바로 남항대교 가는 고가도로 옆으로 빠져서 태종대 방면으로 가게 됩니다...

지난 번에 태종사 갈 때와 똑같은 경로로 가고...

태종대 쪽으로 쭉~ 달리니 태종대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해결하지 못하여 식사부터 해결하고 갔는데...

아무 식당을 골라서 무작정 들어가서 돼지국밥 한 그릇 했습니다...

맛이 잡냄새가 없고 정말 끝내줬습니다!!

고기의 특유 잡냅새를 잡고 사골국물도 오래 고아서 끓인 맛이 있더라구요~

이 식당에는 밀면도 있습니다!!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과 밀면이 있죠~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이제 태종대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다음 번에 태종대 여행 왔을 때 여기서 먹어봐야겠어요~


부산시티투어 버스 정차는 곳 찰칵!

부산역에서 부산에서 유명한 랜드마크마다 서게 된다고 하네요~



영도 8경 중에서 제 1경으로 들어가는 태종대...

지난 번에 봤던 의료지원단참전기념비입니다..

태종대 입구로 들어가는 길...

주변에 동백나무가 있었는데 동백꽃이 피어난 나무도 일부 있더군요~



태종대를 순환하는 다누비 순환열차입니다...


태종대를 제대로 관광하려면 이 열차 이용도 빼놓을 수 없죠~


일단 전망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전망대에 내려 시작해 등대에 갔다가 태종사 갔다가 내려오는 걸로...

지난 2년 전에 왔을 때는 여름에 수국꽃을 보러왔을 때였는데...

그 떄는 걸어서 태종사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오르막이 좀 많아서 힘들 긴 했지만요...

저기 있는 다누비 열차타고 태종대 전망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걸어서 전망대까지 1시간 걸린다고 하니 열차 이용하면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기는 열차 이용은 표를 끊으면 자동으로 왕복 승차권으로 발매됩니다!

그리고 매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열차는 15~2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이제 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열차 운행 코스는 태종대 입구부터 시작하여...

태종대 전망대 -> 영도 등대 -> 태종사 -> 태종대 입구로 돌아와서 순환 코스로 운행됩니다!



이 열차를 타고 전망대로 갑니다...

맞은 편에 순환하고 오는 열차도 오더군요~

약 10분을 달려서 도착한 전망대...


아! 열차에서 내리고 다음 열차를 탈 때는...

출발 전에 구입한 승차권을 보여주면 된답니다!!!

다음 정류장으로 가는 다누비 열차...

일단 전망대에 내려서 걸어가기로 했죠~




내려가는 길에 반기는 시원한 바다...!!


이제 등대 쪽으로 가봅니다...

등대는 전망대하고 200m 거리라서 도보로 이용해도 되네요~



다누비 순환열차의 두번째 정류장 등대입니다...


여기서 이제 영도 등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태종대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등대 쪽으로 일단 내려가봅니다...

내려가다보면 유람선도 타는 곳도 있어요~





그리고 등대 가는 길은 계속 내려가네요??



등대 앞에 이 바위가 신선바위입니다!!

내려가고 도착한 등대 앞...


그리고 신선바위...

옛날에는 사람들이 이곳을 자살바위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영도 등대 앞의 풍경...


일단 등대 전망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입니다...

빙글뱅글 돌면서 올라갔습니다...


이 계단의 끝은 어디인가...

마지막 철문 입구 앞에 있는 전망대!

여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니 여행할 때 참고해두시면 좋겠어요~
(매주 월요일, 명절에는 휴관)


등대 전망대 밑으로 여기도 해녀촌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아무도 없는 듯하네요~

여기서 보이는 아까 갔었던 오륙도가 보입니다...


등대 전망대 한 바퀴 돌면서...

앞에 보이는 신선바위...

날씨가 엄청 깨끗하면 일본 대마도까지 보일 수도 있네요~

이곳에서 거리가 50km 밖에 안 된다네요~



올라온 계단이 이렇게 어마어마할 줄은...

그리고 더 놀라운 건...

계단 위에서 아래가 진짜 무섭고 짜릿하게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걸 우리가 올라왔으니까요...

정말 기가 막히는 풍경!! 날씨만 좋았다면...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바깥 구경을 하는데...

신선바위 쪽으로 관광유람선이 다니고 있더군요~


유난히 부산 앞바다는 파도가 엄청 심한 곳인데...

관광할 때 멀미약을 꼭 먹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도 등대는 야간에는 출입이 안 된다는 걸 참고해두시면 좋겠습니다...!!

해기사 명예의 전당을 잠시 둘러보기로 했죠~




위에서 바라본 영도 등대입니다...

그 옆으로는 위인들의 동상이 있습니다...



다시 다누비 열차타러 올라가는 길...


여기서 이제 마지막으로 태종사로 가기로 했습니다...

등대에서 태종사까지는 500m인데 열차 이용을 권장합니다!

걸어서 가면 오르막 길로 힘이 들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다시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사로 가봅니다...!

열차를 타고 이제 태종사로...!!

마지막 정류장 태종사에 내려서 구경하러 가기로 했죠~


가다가 우측방향으로 들어가면 태종사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여기는 여름에 수국 꽃이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2년 전에 축제할 때 왔는데 꽃들이 예뻐서 추억 남기기엔 좋겠더라구요~

태종사로 들어가는 길...


가다보면 6.25 참전 유적비 가는 길이 있네요~


지난 번에 태종사 왔을 때는 저 길로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태종사 들어가는 길에도 부처님 오신날 연등을 달아놨네요~

열차에서 내려 길로 오니 대웅전 뒷편으로 오게 되네요~


이게 바로 수국나무입니다...

아직은 안 피웠지만 여름이 되면 꽃이 피어나겠죠~


태종사의 풍경들...





그 때 수국 꽃 문화축제를 여기서 했었습니다...


지난 처음에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곳곳에 수국나무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이렇게 태종사도 둘러보고...

갈 떄는 열차 타지 않고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내리막 길이라서 1.3km 걸어가면 되니까...


내려가면서 찍은 풍경들...








걸어서 내려오다보니 아까 출발 했던 곳에 도착을 했네요~

이제는 주차장으로 내려가봅니다...



태종대 노래 가시 비가 놓여져 있네요~

이렇게 처음으로 와본 태종대 투어를 마치고...

바람이 여기도 강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이제는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투어를 남은 루트...

2. 영도 -> 용호동 (부산항대교 ~ 신선대 지하차도 구간)

* 나간 노래 *

1. 다이아(DIA) - 나랑 사귈래?

2. 구구단 오구오구 - ICE CHU


3. 용호동 -> 해운대 (광안대교 ~ 벡스코 톨게이트 구간)

* 나간 노래 *

1. 멜로디데이 - Kiss on The Lips

2. TWICE(트와이스) -  Likey

 

왔던 경로로 포항으로 올라가는 길...


4. 부산 -> 포항 (광안대로 ~ 해운대 송정 톨게이트 구간)

* 나간 노래 *

1. 다이아(DIA) - 굿 밤(Good Night)

2. Red Velvet(레드벨벳) - 피카부(Pee-Ka-Boo)


부산 ~ 포항 고속도로를 달리고 올라가는 길은 여행의 마무리를 지으며...

외동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포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5. 포항 도착 (남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아이오아이(I.O.I) - 손에 손잡고 *


부산 ~ 포항 고속도로 덕분에 광안대교, 부산항대교까지 직방으로 연결되어...

해운대, 태종대 가는 길이 엄청 빨라서 좋았어요~

처음 갔던 오륙도와 태종대 여행으로 힐링여행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언제 친구들 데리고 태종대 여행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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