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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9년 행사 일기

제 16회 포항 국제 불빛 축제 (1) (2019-05-31)

by 포항사나이1004 2019. 5. 31.

포항의 여름축제, 제 16회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그 첫째 날인 오늘 5월 31일... 여름의 시작과 동시에 불빛 축제의 막이 올랐죠~

지난 해까지만 해도 여름 휴가 시즌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했는데...

올해는 앞당겨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만 해도 철원에서 군 생활하고 있어서 불빛축제 행사보러는 못 갔어도...

올해에는 전역하고 난 이후라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도 가까우니까 한번 행사장에 갔다왔죠~

시간대가 엄마가 퇴근하는 타임이라서 아버지차를 타고 가다가...

문화예술회관 뒷길부터 행사장까지는 차량통제가 되고 있었네요~

행사장 바로 앞인 형산 교차로에서 송도 해수욕장 방면으로 갔는데...

오후 7시가 넘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답니다...

포항운하관 근처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다음 날 메인 행사 때 역할을 할 이 게이트...

저기 보이는 무대로 향해 걸어가보았습니다...

저기가 본 메인무대 입니다...

무대 양 옆으로 객석 의자가 있는데, 이것은 다음 날 메인 행사 때 팔찌가 있어야 들어갈 수가 있었다네요~

무대 앞까지 걸어서 가보았습니다...

무대 앞에까지 와보니 자리가 아예 없었습니다...

행사 시작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서 주변을 돌아다녀보기로 했죠~


행사장 주변으로는 다양한 체험코너가 있었습니다...

좀 더 걸어가면 먹거리 장터도 있구요~


불빛을 주제로 하는 체험코너가 있었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자리 때문에 다시 무대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무대로 돌아와보니 무대가 왠지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 세트가 연상되었습니다...

이번 불빛 축제의 주제가 빛, 희망, 귀향이라는 주제였다고 해요~

자리에 앉으려고 해도 이미 오기 전에 다 찼다고 봐야했죠...

빈 자리가 있어도 그냥 서서 보기로 하고...

다음 날은 저기서도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관람할 듯합니다...

그리고 한참동안 기다리면서 휴대폰을 보다가...

오후 7시 50분... 행사 시작을 알리는 행진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대로 향하는 퍼레이드 향연...

그리고 이어서 계속 오고 있는 행진 퍼레이드...

퍼레이드에 이어서 해외 관광객들도 이곳에 많이 찾아주었습니다...

중국, 일본 등등 매년 해외에서 많이 오고 있죠~












행진 퍼레이드에 이어 드디어 주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태권도와 함께하는 불빛 퍼레이드 공연을 소화했더군요~

경북체육회에서 태권도팀이 와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죠~

(영상을 용량 관계상 나눠서 촬영하였습니다)


* 나간 노래 *

1. Mike Jackson - Billy Jean

2. Micheal Jackson - Bad(Remix By Afrojack - Club Mix)

3. Micheal Jackson  - Beat It


* 나간 노래 *

1. Idina Menzel - Let It Go (영화 "겨울왕국" OST)

2. Under The Sea (영화 "인어공주" OST)

3. ABBA - Mamma Mia!

* 나간 노래 : 아리랑 메들리 *

경북 체육회 태권도팀에서 화려한 불빛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강렬한 인상으로 남기고...

이어지는 공연은 스페인 전통 3대 공연으로 갔습니다...

스페인에서 온 작사 공연단이었죠~!




공연 위로 화려한 불꽃쇼가 눈빛을 잡았죠~




스페인 작사 공연단의 공연이 끝나고...

이제 Daily 뮤직불꽃쇼 시작까지는 단 30~40분 정도 남았는데...

이어진 공연은 불빛 뮤지컬을 본 대본 없는 뮤지컬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제일 화려했던 불빛 뮤지컬 퍼레이드...!!!

국제 불빛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 공연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화려한 엔딩으로 막을 내리고...

이제 뮤직불꽃쇼를 앞두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애도와 기원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난 5월 30일에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7명이 목숨을 잃었고, 7명 구조, 19명 실종된 상황...

제 2의 세월호 사고가 되지 않기를 저도 간절히 소망합니다...

19명의 실종자들의 귀환과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하는 지금 이 순간...

이렇게 빨리 조속한 사고 수습이 되길 바라면서...

이번 불빛축제의 Daily 뮤직불꽃쇼는 특별한 사연으로 함께 진행이 되었죠~

어느 사람의 사연 내용으로 불빛으로 표현한 거였다고 하네요~

간만에 휴대폰으로 4K UHD 버젼, 디카로 Full HD 버젼으로 써먹었습니당 ㅋㅋ

과연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이었던가요~

첫째 날의 불꽃쇼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불빛쇼가 끝나자마자 다음 공연에 앞서서 빠지는 사람들...

오늘의 불빛쇼가 정말 내일을 기다리게 만듭니다!!

걸어가려고 하다가 삼각대에 달린 디카도 들고 있고...

이왕 가는 길에 해도 119 안전센터까지 걸어가서 107번 타러 갔습니다...

형산강 둔치 위쪽에서 바라본 체험코너들...




포항운하관에서 이제 해도동 쪽으로 걸어가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갈 때는 101, 130, 131번 버스가 엄청 꽉 차서 복잡았다고 해요~

시내 방향, 시외버스 터미널 방향 시내버스는 엄청 복잡았을 거라고 예상되었죠~

이렇게 편히 107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다음 날 메인 행사가 정말 기다려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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