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행사 일기/2019년 행사 일기

제 16회 포항 국제불빛축제 (3) (2019-06-02)

by 포항사나이1004 2019. 6. 3.
728x90

국제불빛쇼가 있었던 메인 행사가 끝나고,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불빛축제 셋째 날이자 마지막 날... 6월의 시작을 불빛축제와 시작을 하면서...

어제 동영상 찍으면서 찍은 건데... 그야말로 장관이었어요~

마지막 그랜드 피날레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더라구요~

즐겁게 보고 나서 돌아가는 길은 교통정체 지옥 속에서 1시간 30분 동안 갇혀 짜증이 제대로였죠...

메인 행사 끝나면 항상 교통정체 전쟁이다보니...

이 교통정체가 오전 2시까지 이어졌다고 해요...


메인 행사가 끝나고 다음 날...

행사 출발을 앞두고 집에서 휴식을 하고 있다가... SBS 인기가요를 보고 있다가 위키미키의 무대를 보게 되었죠~

라인업에 없었는데 변동이 되어서 위키미키의 무대에 나가게 되어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말이죠...



무방비 상황이었다가 휴대폰에 SNS 알림이 떠서 알게 되었던 위키미키 무대...

나른한 휴일 오후를 중독되게 만든 "Picky Picky"!!

요즘 이 노래가 리듬부터 중독되게 만들고 노래도 신나고 완전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는 위키미키에요~!

이래서 틴크러쉬의 대명사입니다!!!


위키미키 무대를 보고 1시간 30분 후...

오후 6시가 넘기고 시내에 잠시 볼 일을 보고 행사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시내에서 175번 버스를 타고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무대가 형산 교차로와 포항 운하관 사이 중간에 있으므로 대해시장에서 하차하고...

대해시장에서 내려 행사장까지는 걸어서 갔습니다...

여기가 더 가깝기 떄문이기도 하고... 그런데 행사장이 가까워지니 사람들이 더 많았죠...

무대가 가까이 있는 곳으로 들어오니 복잡하였죠...

여기서 건너가면 어제 했던 무대가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올라가보니...

걸어가면서 보니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수의 무대...

무대 쪽으로 가보니 무대에는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맨 앞으로 가서 찍을까 했더니 앞에는 벌써 사람들로 빈틈없이 찼습니다...

제대로 찍어볼까 했던 걸 뒤에서 아쉬운 대로 하기로 하고...

어라??? 양다일 공연은 벌써 했나???

벌써 데이브레이크 공연 타임이면... 지나간 건 아니었나요...???

일단 데이브레이크의 공연 속으로 즐겼습니다...


관객들의 흥을 들었다 놨다하는 데이브레이크의 공연...!!!



이렇게 들었다 놨다하고 데이브레이크 공연이 끝이 났습니다...

다음으로 벌써 마지막 가수인가요?? 이승환의 무대가 준비 중인 가운데...

아....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뮤직 페스티벌이 있었군요...

아까 출발한 시간에 양다일의 무대가 했었다는 걸 알았네요...

위키미키 무대보고 나서 바로 출발할 걸...

아예 처음부터 쭉~ 봤으면 좋았으려나요....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이승환의 공연을 기다리며...

그 사이에 자리는 거의 빈틈이 없었습니다...

하루 전보다는 좀 덜한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복잡하였습니당....

그리고 잠시 후... 갑자기 환호성이 커지더니...

드디어 이승환의 무대가 시작되는가봅니다!!

데뷔 30주년 가수 이승환의 무대가 시작되니 사람들의 환호성이 엄청 커졌습니다...!!!

나도 모르게 흥이 올라오더군요~




이승환과 함께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무대를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ㅋㅋㅋㅋ

다 함께 즐기다보니 오후 9시가 넘어가고...

이승환의 무대가 끝나고 이제 마지막 날의 대단원을 장식할 Daily 뮤직불꽃쇼가 시작되었습니다...!!

* 나간 노래 *

1. 김태희 - 소양강 처녀

2. 라디(Ra.D) - 엄마

3. 박정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이렇게 대단원을 장식한 불꽃쇼가 끝나고 불빛축제도 모두 끝이 났습니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복잡하게 걸어가다가...

우연히 구경오신 할부지를 모시고 같이 집으로 가는 길...

복잡한 해도동을 일단 벗어나고 107번을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무리하네요~


비록 2박 3일 동안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짧고 굵게 마무리된 제 16회 포항 국제불빛축제!!

내년에는 여름 휴가 시즌 때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불빛은 더 아름다웠던 밤이었고, 확실하게 포항의 축제이자 한국의 불빛축제로 인정받을 만합니다!!!

내년에 돌아오는 제 17회 2020 포항 국제불빛축제를 기다려야겠죠...???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