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행사 일기/2019년 여행 일기

경주 안강 5일장 여행 & 28번 국도 투어 (2019-06-24)

by 포항사나이1004 2019. 6. 24.

미세먼지 없는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 시작되고...

근처 5일장이 열린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경주 안강시장에 열린 안강 5일장 날이길래 국도를 타고 갔다왔어요~

7번 국도를 타고 오다가 28번 국도를 타고 안강으로 넘어갑니다...

강동 IC에서 대구 / 영천 쪽으로 가다보면 5~10분 걸려요~

오늘도 역시 하늘의 풍경이 구름이 있어서 청명했죠~

날씨도 좋아서 자옥산, 도덕산도 보였어요~



안강 시장으로 갈려면 여기 안강 교차로에서 나가도 가게 됩니다...

우리는 좀 더 가서 가기로 했는데...



좀 더 가서 안강 IC에서 나가면 더 빨리 갈 수 있어요~

나와서 좌회전해서 안강읍으로 들어갑니다...

우회전하면 기계로 가게 되구요... 대구 쪽에서 28번 국도를 타고 오면 우회전입니당!!

시장 근처에 주차하고 5일장이 열린 안강시장 여행을 시작하였죠~

시장 앞부터 장날이라는 걸 실감하게 합니다...

안강 5일장은 매월 4, 9, 14, 19, 24, 29일에 열립니다!

어릴 때 엄마와 손 잡고 시장 나들이한 기억이 조금씩 나고...

처음 와보는 안강 5일장 여행....

돌아다니다보면 도토리 묵밥 파는 곳도 있었구요~

낮에 갔다와서 그런가... 그닥 사람들이 적당히 붐비지 않은 느낌...

월요일이라서 그런가봅니다...

일단 시장 구경도 식후경이니 점심식사를 먼저 해결하였죠~

군대에 있는 사이에 맛있는 칼국수 식당을 알고 있다고 하길래 가보았습니다...

시장 오른쪽 편에 있는 먹거리 촌이 있어요~

한우곰탕, 칼국수, 분식 등이 있는 골목이에요~


알고 있다는 식당에 들어가서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여기에 칼제비가 팔길래 먹어봤어요~

이곳에는 매월 15일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식사가 있다고 걸려있어요~

실제로 자원봉사자들이 와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한 그릇에 3,500원 씩하니까 시장의 칼국수 맛보러 오셔도 될 거 같아요~

맛있는 칼제비와 함께 점심식사 해결 끝!!!

시장에서 맛보는 칼제비는 그야말로 시장이 반찬이라고 말해도 되네요~

점심해결하고 시장 한 바퀴를 돌아다니며...

요즘 여름이라서 콩국물도 팔고 있고...

집에 사서 마셔보니 젊은 나이의 입맛에도 맛있었어요~

그런데 이 날 조금 아쉬웠던 것은...

월요일이라서 그런 지 먹거리가 좀 많이 없었던 편이었어요....

여름이라서 그런지 더위 때문에 먹거리 장사가 좀 많이 없었던 편이었는데...

주말을 낀 장날이면 엄청 많이 팔 거 같습니다...


장식품을 팔고 있었던 한 곳도 있었어요~

어릴 적 기억을 회상하며 5일장 여행을 마무리하며...

장볼 거도 다 봤으니 28번 국도를 타고 포항으로 갑니다...

청명한 하늘을 보니 촬영 욕구가 막 솟더라구요~

28번 국도를 타고 하늘 풍경을 보면서 포항으로 가는 길...

- 28번 국도 영상 (안강 IC ~ 유강 IC 구간) (28번 국도 -> 7번 국도)

* 나간 노래 *

1. 우주미키(우주소녀X위키미키) - 짜릿하게(STRONG) (Prod. 키겐)

2. 볼빨간사춘기 - 여행


28번 국도 여행하다가 장날이라면 영천, 안강 등 여러 시장에 5일장도 있는데...

포항에서 시작하는 28번 국도 여행이라면 안강부터 시작해서 5일장에 파는 먹거리의 매력도 느껴봐도 될 거 같아요~

포항에서는 시내버스 700번이 기계로 가다가 안강으로 들어갔다가 기계로 가니까 다녀와도 될 거 같습니다...

(600번을 타고 가면 산대리에서 내려서 경주 210번 버스나 222번 버스를 타고 안강으로 들어와야 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