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복학하고 1주일 만에 찾아온 추석연휴...
할머니 댁에서 가족들과 아침을 해결하고...
외갓집으로 출발하기 전,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짐을 챙기고 외갓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렇게 명절 로드 투어가 시작이 된거죠...
원래 가던 경로로 갈려다 포항 톨게이트 쪽이 정체와 서행하고 있어서...
찾아낸 대안은 처음부터 서포항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31번 국도를 타고 기계로 넘어가서 대구 ~ 포항 고속도로를 올리게 되었던 거에요...
구름 많았던 하늘 아래의 풍경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구름 많은 풍경 속에서 일단 무난하게 원활한 대구 ~ 포항 고속도로...
지난 설날에 갔을 때는 늦게 출발하여 북영천 IC부터 밀리기 시작해서 35번 국도 -> 28번 국도를 탔는데...
전광판에 동군위 IC부터 군위 분기점까지 정체 안내가 뜨고...
일단은 가보기로 했습니다...
화산에서 상주 ~ 영천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봅니다...
그런데 합류지점에서 차가 지체와 서행하더니 지나가면서 달리더라구요...
상주 ~ 영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경부선의 정체가 좀 완화되었다고 봐야겠네요~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빠른 지름길이다보니 이 쪽으로 많이 다니는 도로라고 합니다...
아까 봤던 전광판의 교통상황을 보고...
신녕 IC에서 빠져서 28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내비들도 교통정보(TPEG)가 반영된 길로 올라가서...
일단 28번 국도를 타고 군위로 올라갔습니다...
치산관광지 쪽으로 지난 설날에 갔었다가 동군위 IC 입구 부근에서 정체가 있으니까...
그 때 약 1시간을 기다려서 지나야했던 경로를 피해서...
지난 설날보다는 좀 더 위로 올라갔습니다...
28번 국도가 군위 쪽으로는 아직 여기까지 왕복 4차로 구간이더군요...
28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아미산과 인각산으로 넘어가는 908번 지방도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군위댐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일단 경로는 우보로 올라가보기로 했죠...
이곳에도 차들이 많이 다녔더군요... 아무래도 중앙 고속도로 정체를 피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군위를 지나가다보면 대추테마공원이 우측에 있더군요~
중간에 잠시 정차해서 정체의 스트레스를 풀고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들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28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여기서 효령으로 919번 지방도를 타고 갔죠...
국도와 지방도에도 정체와 서행 하나도 없었고...
드디어 지난 설날에 지나갔던 경로와 만났네요...
여기 간동 삼거리에서 5번 국도를 타고 안동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군위 IC까지 올라가는 길...
여기서 이제 군위 IC로 올라가서 중앙 고속도로를 타고 갔죠...
사실 67번 국도를 타고 구미로 내려가도 되었으나...
중앙 고속도로도 중간 중간 정체되는 구간이 많았다고 하였죠~
군위 IC에서 고속도로 올려서 군위 분기점에서 다시 상주 ~ 영천 고속도로를 이어탔습니다...
상주 가는 길보다 영천으로 가는 차들이 줄지어 밀려있더군요...
반대방향으로는 사고가 한번 나서 밀리고... 속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지난 번보다는 시간 단축이 좀 되었네요...
드디어 서군위 IC로 나갔습니다... 가벼운 마음을 안고...
그 이후로는 아무런 정체도 없이 논스톨으로 갔습니다....
25번 국도를 살짝타고 넘어가서....
유난히 이곳에 차가 많이 지나가더군요...
아마 가산에서 빠져서 상주까지는 왕복 4차로니까 이쪽으로 가는 모양입니다...
33번 국도를 타고 구미로 넘어가고...
잠깐의 신호등의 의한 정체는 피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외갓집 가는 길은 정말 좋고 짜릿하게 갔네요...
이럴 때는 아예 그냥 우주미키의 짜릿하게 뮤직비디오와 노래 틀어놓고....
차 안에서 즐기며 달리다보니 외갓집에 도착을 하였죠...
구미에 들어오니 앞에 보이는 금오산의 풍경...
외갓집에 모이니 모든 팀들이 다 모여서 즐거운 입담을 나누었습니다...
로드 투어가 이것이 끝인 줄 알았더니...
외갓집에서 친척들과 술 마시고 이야기 나누다 수원으로 가야된다는 소식을 듣고서...
다음 날 아침에 수원으로 한 발 뛰었습니다...
사실 수원에 대학 병원 장례식장에 외할아버지를 보러 간 것도 있었죠...
이번에는 성서팀과 수성팀과 함께 말이죠...
차가 밀릴까해서 아침 일찍 서둘러 나섰습니다...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는데 안개가 많이 끼고...
안개가 많이 낀 날에는 감속운전은 필수입니다!!
비오는 날과 같은 20~50% 감속 운전을 하셔야해요...
아침 일찍 올라서니 한산한 경부 고속도로...
별 무리없이 원활하였던 경부 고속도로...
그리고 금강 휴게소를 지나서니 왕복 6차로로 확장공사도 진행중이네요~
경부 고속도로에서 유일한 4차로 구간이 여기 밖에 없는데...
지금은 왕복 6차로로 확장 공사중입니다! (옥천 IC ~ 금강 휴게소 부근)
어느 덧 대전을 지나서...
긴 달림의 휴식... 죽암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아침 일찍부터 귀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죠...
휴식하는 사이 차들이 더 많아져서 남이 분기점에서 중부 고속도로를 타고...
청주를 지날 때까지는 정체와 서행을 반복되었는데...
음성 꽃동네로 들어가는 진천 IC를 지나갑니다...
사실 제가 고 1때 꽃동네를 갈 때 여기로 빠져서 나간 기억이 있었죠...
수원으로 가는 길... 대소 분기점에서 평택으로 평택 ~ 제천 고속도로를 타고 갑니다...
별 무리 없이 고속도로 타고 가는 길... 인터넷 쳐다보고 있다가...
이 날 생일 주인공이 있더군요~ 우주소녀의 꾀고리 메인보컬 소녀 수빈의 24버내 생일이었다고 해요~
예능, 노래, 연기까지 다 섭렵한 이 소녀!! 이래서 국민후배라고 불릴 정도로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했죠~
수빈아~ 24번째 생일을 축하해!!!
평택 ~ 제천 고속도로를 타고 안성 분기점에서 다시 경부로 올렸는데...
경부로 올라서니 정체와 서행의 시작...
천천히 달리는 차들...
아! 가다가 현수막이 걸린 천안 흥타령 춤축제가 걸려있더라구요~
가다가 서행 구간이 좀 있긴 하였으나...
이럴 때 버스전용차로가 제일 부러운 것...
경부를 계속 달리다보니 드디어 수원에 들어왔네요...
거의 3시간 30분이 걸린 거리... 원래는 2시간 30분 거리지만...
수원에 드디어 도착하고....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당에 계시는 외할아버지를 보고...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 사이에 시간은 좀 흘렀습니다...
오후 12시가 넘기고 바로 김천으로 나섰죠...
갈 때는 경부 고속도로만 계속 왔던 길로 갔습니다...
수원으로 올라올 때와는 달리 소통원활하였죠...
그리고 아까봤던 천안 흥타령 춤축제가 걸려있던데요~
9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여기에 9월 25일에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라인업이 위키미키, (여자)아이들, 크나큰, 배일호, god호우(손호영, 김태우),
팝핀현준, 몽니, 숙행(미스트롯), 조은새, 금잔디 등 온다고 합니다!
아마 천안에서 축제 개막 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녹화할 거 같습니다... 9월 25일 오후 7시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http://www.cheonanfestival.com/_kor/index.asp
내비게이션 검색에 "천안흥타령춤축제" 쳐도 축제장소가 나옵니다!
또는 천안삼거리공원 쳐셔도 되요~
막힘 없이 달리는 경부 고속도로를 달리고...
어느 덧 천안에 들어서고, 잠시 망향 휴게소에서 쉬어갔습니다...
천안하면 호두과자니까 물론 호두과자도 사서 먹구요 ㅋㅋㅋ
쉬고 나서 청주, 대전을 지나서...
금강의 전망이 좋은 금강 휴게소에 정차하였습니다...
잠시 바람도 좀 쐴겸 휴식하기로 했죠...
뒤쪽으로는 금강의 풍경을 보고...
비가 많이 내려서 물도 넘치도록 찼더군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휴식을 하고...
이제는 김천까지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출발!!!
* 경부 고속도로 주행 Rec. (영동 1터널 부근 ~ 추풍령 휴게소)
아무 정체도 없이 김천에 도착했네요...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 지나서부터 정체구간이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하고...
외갓집에 돌아오고 나서... 아침 일찍 움직였던 피로를 휴식으로 취하고...
저녁을 먹고 가족들과 인사를 서로 나누고 난 뒤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밤이 되고 나니 고속도로는 더 원활해졌을 건데...
밤이 되니까 아직도 남아있는 상행선의 정체를 뒤로하고...
와촌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밤바람을 맞으면서 포항에 들어왔네요...
이렇게 이틀의 로드 투어가 이렇게 끝났네요...
경기도 수원까지의 여정을 마치고...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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